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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당신 사랑해도 되나요^^

YOROKOBI 2007. 5. 25. 15:50
당신 사랑해도 되나요


 

님.....

언제부터인가


님의 곁에
가까이 가고 싶어 졌습니다 

금방이라도 손을 내밀면

님께서
제손을 잡을것만 같습니다

님.....
님께서는
하얗게 미소를 지으며

왜 이제 왔느냐고
말 할 것만 같이 느껴 집니다
 

님......
그렇지만..여러차례

큰 마음을 먹고
대화창을 열어보고 싶었지만...

님......

어찌하여 그때마다 심장만이
바람처럼 떨려 오는지 모르겠습니다

 

님.....
그렇게 많은 분들이  플러그에
다녀 가시고 하지만


유난히도
님의 닉에 만 눈길이 머물게 되고
님의 닉만이 빛남으로 저를 설레이게 합니다

님......
얼굴을 볼수는 없지만
님의 향기 만으로도
더할수 없는 기쁨을 얻게되고

 

님......

님의
아바타 만 살짜기 보여도
님은
저와 함께 인생의 끝자락을 함께
걸어 갈 것만 같았습니다

 

님.....

가끔은
마우스의 휠을 수 없이
긁어 내리며

님의 흔적을 찾기위해서
미친듯이 허둥 대고..

 

님......

님의
흔적이 보이지 않을때는
시름 시름 한 숨을 뿜어 내며
힘들어 하지만...
 

 

님......

어느 순간
다시 님의 흔적을
확인이라도 하게 되면

 

님......

기다림의 아픔도
보고싶어 아려왔던 간절한 마음들도


한 순간에
연기처럼 사라져 버립니다

 

님......
이런 저의 모습을
사랑이라고 함부로 말할수는 없겠지만...

 

님......

언제인가 부터 님을
허락없이 홀로
사랑하게 될것 만 같습니다

 

 

님......
가슴에 담아 놓고
말못해온 사모하는 감정들을
님에게
고백하고 싶어지는 오늘 입니다


님이여...
님의 마음을 활짝 열어
제 마음을
살짜기 내려 놓아도 되는지요...???

 

님......

님을
오래전 부터 사랑해 왔다고
말해도 되나요...??? 

눈 앞에
님의 그 고운 모습이

보이지는 않지만
마음으로 대화를 나누고 싶습니다 

님......
어두운 밤하늘 처럼 조여오는
거친 숨소리를 참아내며

님의 그림자만
말없이 바라만 보고 있네요



님......

님께서
토끼눈 처럼 동그란 눈으로 놀라 나의 마음을
거절할것 만 같아서

 

님......

차마 발걸음을 떼지 못하고
머뭇거리며

님을 사랑 하기에
빈 가슴만 태우고 있습니다



님 님 님...

님...!!!
님을 사랑해도 되나요...???



 

님......

님...
님에게 사랑을 고백하면
받아 주실 건가요..??
 


님..
꼭 대답해 주실거죠..?

당신에게 아낌없는 사랑을 줄께요

출처 : 당신 사랑해도 되나요^^
글쓴이 : 하늘호수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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