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나는 풍경여행 레일바이크 |
정선에서 마지막 기차역이 구절리 역입니다.
더 갈 곳이 없고 이용하는 사람이 없어 구절리까지의 기차 선로를
폐선하기에 이른 것을 레일 바이크로 만들었습니다. 여기에 사람들이 몰려들어
기차 선로위에서 자전거 페달을 밝으며 신나는 풍경여행을 즐깁니다.
가족과 함께, 연인과 같이, 환호합니다. 어린이들은 자지러질 듯 좋아합니다.
정선의 레일 바이크가 신나는 까닭은 단순이 기차 선로위에서 자전거를 타기 때문이 아닙니다.
기차길과 함께 흐르는 풍경이 너무나 아름답기 때문입니다.
계곡의 강을 건너고 갂아 지른 절벽 아래를 달리고 그림 같은 산골 마을을 지납니다.
조명등이 아름다운 어두운 터널을 지날 때는 구슬픈 정선 아리랑이 흘러 나옵니다.
구절리 역에서 아우라지 역 까지 그림 같은 7km의 구간을 잠깐 사이에 달려 갑니다.
마침 구절리 역에서는 제1회 정선 아이스페스티발이 열리고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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