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여름방학! 친구들과 바다에도 가고 싶고 물놀이도 하고 싶다. 하지만 걸리는 것이 하나 있다. 바로 교복과 체육복으로 가리고 다녔던 묵은 뱃살들.
매일 체육복 바지를 입거나 교복치마 지퍼를 내리고 앉아 있던 여학생들에게는 물놀이가 그리 반갑지 않다. 방학을 맞아 대대적인 다이어트를 시작하려는 학생들에게 뱃살을 조금이나마 쉽게 뺄 수 있는 팁을 소개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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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번째, ‘의자 끝에 엉덩이 걸치고 앉기’이다. 의자 끝에 엉덩이를 걸치고 푹 퍼져 있을 때, 바로 배가 나오는 순간이라고 보면 된다. 복부에 긴장감도 없어지며 허리에 무리가 가서 척추에도 이상이 생길 수 있다.
둘 째, ‘자주 누워 있거나 낮잠 자는 습관’. 밥을 먹자마자 누워 자거나 자주 드러눕는 습관은 위의 소화력을 떨어뜨려 배가 더부룩하게 전체적으로 나오는 원인이 된다.
셋 째, ‘배 내밀고 서있기’. 서 있을 때 자세를 바로 보자. 배를 내밀고 서 있는 것은 아닌지. 이렇게 서있으면 서있을수록 역시 복부의 긴장감이 사라져 배가 나오게 된다. 또 배를 내밀고 있기 때문에 보기에도 배가 나와 보일 수밖에 없다.
배 나오게 하는 습관이 있다면 배 들어가는 게 하는 습관이 있지 않을까. 저절로 배 들어가게 하는 습관도 있다고 한다. 나쁜 습관, 좋은 습관으로 바꿔보자.
먼저, ‘허리를 꼿꼿이 세우고 의자에 앉기’. 모델들은 어느 누구도 구부정하게 앉아있지 않다. 허리를 꼿꼿이 세우다 보면 저절로 배에 힘이 들어가고 따라서 저절로 배는 쏙 들어가게 된다.
소문나지 않게 몰래 뱃살 빼는 방법도 있다. ‘화장실에서 배 마사지하기’. 손에 약간 힘을 줘 배 중앙에서부터 바깥쪽으로 살살 마사지하다가 손가락을 벌린 상태에서 배꼽 위에서 아래로 힘을 줘 꾹꾹 눌러주듯 한다. 그리고 양손으로 배를 꼬집듯이 눌러주는데, 너무 뱃살이 빨개지지 않도록 주의한다.
배 마사지를 20여회 반복하고 자기 전에 가슴이 아닌 아랫배를 이용해 호흡하는 복식호흡을 한다. 하루에 30분씩 잠자기 전에 복식호흡을 하면 몰라보게 뱃살이 빠진다. 허리를 바짝 세운 후 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주의할 점은 복식호흡 후 아무것도 먹지 말아야 한다.
또한 발바닥을 자극하는 방법도 있다. 엄지 발가락과 검지 발가락 사이부터 발바락의 움푹 들어간 부분까지 소화기에 해당되는 부분이다. 볼펜이나 지압봉을 이용해 약간 아플 정도 매일 10분 이상 늘러준다. 특히 장 트러블로 배가 나온 경우 효과적이다.
보충수업이나 학원으로 따로 운동할 시간을 내지 못하는 학생들은 작지만 좋은, 습관을 가짐으로 큰 효과를 볼 수 있도록 노력해보자. 습관하나를 바꿈으로써 몰래보게 뱃살을 빼도록 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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