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몇 가지만 체크해도 알 수 있는 '나의 건강상태'

YOROKOBI 2008. 1. 9.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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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업관계상 저는 의사들과 마주칠 기회가 꽤나 많습니다.
그러다보니 자연스럽게 해당 진료과에 대해 얘기를 나누는 편입니다.

치과의사를 만나면 임플란트, 충치,사랑니....그런 얘기.
안과의사를 만나면 라식..그리고 눈이 피곤한 이유, 충혈되는 이유.....
성형외과의사를 만나면 최신 성형트랜드, 비용 등등

남들은 상담비 내면서 물어보는것을 저는 더 긴시간, 더 깊게...제가 궁금한것만 물어볼 수 있어 좋습니다. ㅎㅎ
하지만 그런 대화를 하다보면 걱정되는게 많이 있습니다.

혹시 저 선생님이 말씀하신 경우(질병)가 나의 경우가 아닐까?
나도 저런 증상이 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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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걱정을 하다보면 진짜 밤잠을 설칠때도 있습니다.
어제도 삼성동에 있는 코모키수면센터 신홍범 원장님과 저녁식사자리를 가졌는데...이런저런 수면관련 장애에 대해 이야기 나누면서 은근한 걱정이 앞섰습니다.

이렇듯 인간은 누구나 질병이 없이 건강한 삶을 누리기를 희망합니다. 행복한 삶의 가장 중요한 요건은 역시 최우선이 건강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건강을 잃고나면 돈도 명예도 다 필요없게 됩니다.
실제로 주변에 건강을 잃고 후회하는 사람의 심정은 자신이 겪어 보기전에는 알 수가 없습니다.

건강한 육체를 갖기 위해서는 여러가지 노력이 필요합니다. 규칙적인 생활, 적당한 운동, 고른 영양섭취, 질병의 조기발견과 치료 및 예방 등이 조화를 이뤄야 합니다.
이런 측면에서 우리 몸에서 일어나는 여러가지 반응과 증상을 자기 스스로 체크하여 전문의와 상담하게 된다면 질병의 조기발견과 예방에 큰 도움이 될것 입니다.

역시나 잘 먹고! 잘 자고! 잘 싸는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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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입맛이 없다고?
입맛은 사람몸의 건강을 잘 반영합니디다. 정신적으로나 육체적으로 건강할때에는 입맛을 잃는 일이 거의 없습니다. 사람은 음식에 의해 원기를 보충하고 식사를 얼마나 잘 하느냐는 입맛이 어떤가에 관계가 됩니다.

2. 잠을 설친다?
잠을 깊게 못자고 중간중간 깨거나 설치게 된다면 우리 몸에 여러가지 변화가 일어납니다. 예를들면 주의력이 낮아지고 운동기능이 약해지며, 신경이 긴장된 상태에 있으면 심혈관계질환, 고혈압, 신경성두통, 위장질환, 대장질환 등의 원인이 됩니다.

3. 싸는게 힘들다?
건강한 성인은 소변을 하루에 5~6회 봅니다. 소변횟수가 이보다 작거나 훨씬 많다면 몸에 이상이 생긴 징조로 보면 됩니다. 건강할때 소변은 약간 노란색을 띠는데 땀을 많이 흘린 다음이나 운동을 심하게 한 경우, 맥주를 많이 마신다음에는 색깔이 약간 달라집니다. 소변이 콜라색처럼 되면 출혈이 있다는 신호입니다.
또한 설사나 변비는 위장관의 병으로 오는 경우가 많습니다. 변의 상태를 보고 위장관의 상태를 어느정도 알 수 있으며 대변의 색깔도 일상적으로 잘 보아두었다가 변화가 나타나는 때에 더욱더 관심을 기울이는게 중요하다.


그밖에 꼭 체크해야 할 사항들

4. 몸무게는 일정한가?
체중이 표준체중에 비해 미달이거나 비만인 경우에는 심각한 건강장애가 온다. 우선 비만인 경우에는 체질이 산성화되어 질병에 대한 저항력이 약해지게되고 고혈압, 당뇨병, 심장질환 등 성인병의 원인이 됩니다. 체중이 미달일때는 결핵, 당뇨병, 위장질환, 암 등의 질환을 의심해야 합니다.

5. 정상혈압이 유지되는가?
성인의 경우 최고혈압이 120mmHg이며 최저혈압이 80mmHg인 경우를 정상으로 봅니다. 최고혈압이 160mmHg를 넘거나 최저혈압이 90mmHg이상인 경우를 고혈압으로 보며, 최고혈압 90mmHg이하이며 최저혈압 60mmHg이하인 경우를 저혈압으로 봅니다. 혈압이 정상으로 유지하는 것이 건강을 유지하는데 중요한 관건이 됩니다.

6. 호흡, 맥박, 체온에 이상은 없나?
정상인의 호흡은 1분기준으로 아기는 40~60번, 어린이는 20~30번, 어른은 15~20번입니다. 호흡의 수가 이보다 많은 경우는 이상이 나타나는 신호입니다. 맥박의 수와 규칙성 등도 중요한데 성인의 경우 1분에 72회정도를 정상으로 봅니다.
맥박이 고르지 못하면 심장질환을 의심해야 하며, 체온은 일반적으로 밤에는 약간 낮고 낮에는 약간 높습니다. 다만 체온이 올라가면 맥박의 수도 증가합니다.


7. 신경질적인 반응을 보이는가?
정신적인 긴장상태가 오랜기간 계속되면 신경이 예민해지면서 신경질이 나고 몸에 나쁜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정신적인 과긴장(신경질)은 어지럼증, 두통, 기억력장애, 피로감을 초래하는 수도 있고 소화장애를 일으키는 경우도 있습니다. 정신적인 과긴장상태를 피하기 위해서는 운동과 휴식을 합리적으로 배합하여야 합니다.

+ 보태기

현대의학에서 불치병은 차츰 정복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의사들까지도 무서워하는 병이 있습니다. 바로 치매인데...살아도 사는게 아니기 때문입니다. 치매예방에 가장 좋은것은 유산소운동이라고 합니다.
또한 속설로 알려진 '고스톱을 치면 치매가 예방된다'란 말이 있는데...이는 치매가 걸린 노인도 고스톱을 평소에 많이 쳤다면 고스톱만은 치매와 상관없이 잘 친다고 합니다. 고로 잘못된 상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