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은 운동 부족증에 걸리기 쉬운 계절. 줄지은 회식으로 기껏 등록한 헬스클럽의 출석률도 저조하게 마련이다. 이러다 보니 근육은 급속히 쇠퇴하고, 그 자리에 지방층이 두툼하게 쌓인다.
관절의 가동 각도에 따라 근육의 길이가 변화하면서 근력이 증가한다. 덤벨운동 이나 팔굽혀펴기, 턱걸이 등 대부분의 웨이트 트레이닝이 여기에 속한다. 보통 근육을 키우려면 8∼12회를 할 수 있는 무게로 2∼5세트씩 주 2∼3회는 해야 한 다. 원리는 등장성과 같지만 관절이 일정한 속도로 움직이는 것이 다르다. 밀거나 당기는 동작에서 똑같은 힘으로 근육이 수축하므로 하나의 동작으로 두 가지 상 반된 근육을 단련할 수 있다. 대개 유압식 기구를 사용하며, 재활에 많이 활용한 다. 근육의 길이는 변화를 시키지 않고 단지 긴장만으로 운동효과를 얻는다. 철봉에 매달리기, 버티기 등 정지상태를 유지함으로써 근력이 향상된다. 이번에는 목근육을 예로 들어보자. 목은 기구나 덤벨로 운동이 불가능한 부위. 따라서 등척성 운동을 응용하면 목을 튼튼하게 유지할 수 있다. 두 손을 깍지 끼고 뒤통수에 댄다. 그리고 손은 아래 방향으로, 머리는 손이 누르는 반대 방향으로 올린다. 목 좌우 근육도 같은 원리로 단련한다. 머리를 왼쪽으로 기울일 때는 왼손으로 밀어주고, 오른쪽으로 기울일 땐 오른 손으로 저항을 주는 식이다. 6∼7초 똑같은 자세를 유지하고 풀어준다. |
'운동' 카테고리의 다른 글
걷기 운동은 몸에 보약 (0) | 2009.03.15 |
---|---|
[스크랩] 간단한 운동으로 몸짱되기.. (0) | 2008.06.13 |
활기찬 겨울 운동? 예열부터 하세요. (0) | 2008.01.16 |
살 빼는 운동 베스트 10 (0) | 2007.08.24 |
마음도 운동이 필요하답니다 (0) | 2007.08.2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