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교수가 '장미의 이름'이래 두번째로 대중으로부터 유명해진 책입니다. 지구전체를 마음대로 조종할 수 있는 '푸코의 추'의 비밀에 대해 알게된 출판업자들의 위험한 지적장난에 의해 벌어지는 사건들이 내용을 이루고 있습니다만... 여러분들이 호기심을 가질만한 소재들이 많이 나옵니다. 프리메이슨, 장미십자회, 템플기사단에 의한 십자군원정, 가톨릭내의 예수회사제단, 불멸의 생 제르망백작 등등... 에코는 왠지 이런게 다 근거없는 疑心暗鬼에 의한것이라고 말하는것 같은데여... 그의 또 다른 책 '세상의 바보들에게 웃으며 화내는 방법' 에도 서구의 수많은 프리메이슨 계파 조직 가입에 대해 웃으며 화내는 방법이 나오긴 하던데...어쨋든 아마 지금 에코하면 유럽에선 최고지식인층에 속하니 그가 신비주의자든 아니든 그가 쓴 책은 한번 읽어볼만한 가치가 충분히 될겁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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