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상식

국제회의의 형태별 분류 및 용어

YOROKOBI 2009. 11. 19. 12:00

 

  

컨벤션(Convention)

회의 분야에서 가장 일반적으로 쓰이는 용어로서, 정보전달을 주목적으로 하는 정기 집회에 많이 사용되며, 전시회를 수반하는 경우가 많다. 과거에는 각 기구나 단체에서 개최되는 연차총회(Annual Meeting)의 의미로 쓰였으나, 최근에는 총회, 휴회 기간 중 개최되는 각종 소규모 회의, 위원회 등을 포괄적으로 의미하는 용어로 사용된다.


컨퍼런스(Conference)

컨벤션과 거의 같은 의미이나 컨벤션에 비해 회의 진행상 토론회가 많이 열리고 회의 참가자들에게 토론 참여기회도 많이 주어진다. 또한 컨벤션은 다수 주제를 다루는 정기 회의에서 자주 사용되는 반면, 컨퍼런스는 주로 과학, 기술, 학문 분야의 새로운 지식 습득 및 특정 문제점 연구를 위한 회의에 사용된다.


총회(Congress)

유럽지역에서 흔히 통용되는 컨벤션과 같은 의미를 가진 용어로서 주로 국제규모의 회의를 말한다.


포럼(Forum)

하나의 주제에 대해 상반된 견해를 가진 동일분야의 전문가들이 사회자의 주도하에 청중 앞에서 벌이는 공개 토론회이다. 청중이 자유롭게 질의에 참여할 수 있으며 사회자가 의견을 종합한다.


심포지엄(Symposium) 

제시된 안건에 대해 전문가들이 다수의 청중 앞에서 벌이는 공개 토론회로서 포럼에 비해 다소 형식을 갖추고 청중의 질의기회도 적게 주어지는 편이다.


패널 디스커션(Panel Discussion)

청중이 모인 가운데 사회자의 주도하에 가계 전문가로 구성된 2명에서 8명의 연사가 자신의 견해를 발표하는 공개 토론회로서 청중도 자신의 의견을 발표할 수 있다.


워크숍(Workshop) 

컨퍼런스, 컨벤션 또는 기타 회의의 한 부분으로 개최되는 짧은 교육 프로그램으로, 30명에서 35명 정도의 인원이 특정 문제나 과제에 관한 새로운 지식, 기술, 통찰 방법 등을 서로 교환한다.

   

강연(Lecture)

한 사람의 전문가가 일정한 형식에 따라 강연하며, 청중과 질의응답 시간을 가지기도 한다.



세미나(Seminar) 

주로 교육 목적을 띤 회의로서 참가자 중 1인의 주도하에 특정 분야에 대한 각자의 지식이나 경험을 발표, 토의하는 회의다.

전시(Exhibition) 

회의와 병행하여 개최되는 전시회로 회의 기간 내내 또는 회의기간 중 며칠동안 개최된다. 회의 행사의 일부로 진행되는 칵테일 파티나 연회 행사에서 물품을 전시하는 등의 소규모형태로  이루어지기도 하고 회의가 열리는 호텔 내 ballroom 및 전시장 또는 인근 전시장에서 대규모로 개최되기도 한다.


엑스포(Exposition)

전시와 유사하나 그 규모가 크다.


화상회의(Teleconference) 

회의 참석자가 회의 장소로 이동하지 않고 국가간 또는 대륙간 통신 시설을 이용하여 회의를 개최한다. 회의경비를 절약하고 준비 없이도 회의를 개최할 수 있는 장점이 있으며, 오늘날에는 각종 audio, video, graphics 및 컴퓨터 장비를 갖추고 고도의 통신 기술         을 활용하여 회의를 개최할 수 있으므로 그 발전이 주목되고 있다.

    

교역전(Trade Show)

제품 조달업자들이 자신의 생산물, 기구(설비), 서비스 등을 선보이는 전시회로 상호교역을 바탕으로 하며, convention과 함께 또는 단독으로 개최되기도 한다.

     

회의(Meeting)

모든 종류의 회의를 총칭하는 가장 포괄적인 용어이다.


총회(Assembly)

한 기구의 회원국들의 대표가 모여 의사, 정책 등을 결정하고 위원회의 선출과 예산협의의 목적으로 모이는 공식적인 회의이다.


콜로키움(Colloquium) 

주로 학문적 연구과제를 토론하는 비공식적인 회의로써 서로의 생각과  관심사를 교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