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변호인 1,100만 돌파, 합죽이 된 방송 3사-?

YOROKOBI 2014. 2. 2. 22:26

변호인 1,100만 돌파, 합죽이 된 방송 3사-?

 

일간스포츠 기사에 따르면..

'변호인'이 '실미도'의 기록을 넘을 경우, '도둑들'(1303만227명), '괴물'(1301만9740명), '7번 방의 선물'(1280만7677명), '광해, 왕이 된 남자'(1231만9542명), '왕의 남자'(1230만2831명), '태극기 휘날리며'(1175만6735명), '해운대'(1139만명)에 이어 한국영화 흥행 '톱8'에 등극하게 된다.

 

 

드디어 영화 변호인이 1,100만 관객수를 돌파하는 기록을 세우며 한국영화사상 개봉 흥행기록인 아바타를 넘어설 것인지 초미의 관심사입니다.

 

관객수가 1,000만이 넘으면 사실상 영화계는 경사라고 합니다. 그만치 국민의 관심을 끌기가 어렵겠죠. 또한 한국영화가 1,000만 관객을 넘으면 신문을 비롯하여 방송사는 몇날 며칠을 주연 및 출연자를 방송에 초대하여 영화의 평과 소감을 밝히는 것을 흔히 볼 수 있었습니다.

 

그런데 흥행 신기록중인 영화 변호인만은 유독 출연자들의 방송출연의 소감과 평을 들어보는 시간이 보기 힘들고 드물다는 것입니다. 참! 이상하지 않습니까?

 

변호인의 모티브가 고 노무현 대통령과 용공조작사건인 부림사건을 그린 영화라 그런가요. 그럼 이 영화에 부담되는 세력들이 방송사에 혹시 압력을 넣어 한국영화 신기록임에도 다른 영화와 달리 방송출연을 막는 것은 아닌지 의구심이 드는 것 왜 일까요?

 

유독 변호인만 방송에서 차별받는 것 같은, 제 생각이 틀린 것인지 묻고 싶습니다. 영화를 즐겨보시는 팬이나 변호인을 보신분이라며 저와 같은 생각을 하실 것이라고 봅니다. 이래도 되는 것인지요.

 

방송사가 자체로 영화 변호인을 차별하는 것인지 거대한 세력의 압력에 의하여 1100만을 넘어 한국영화 기록을 갈아치우고 있는 최대의 관심사인 변호인을 냉대하고 있는 것인지 사실을 알고 싶습니다.

 

또한 방송3사도 합죽이가 되어 꿀 먹은 벙어리인 것에 대해 정말 한심합니다. 그러나 요즘 외국영화의 신작들은 무지하게 소개하더군요. 변호인의 흥행을 외면하는 진짜 이유는 뭘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