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

[스크랩] 걷기 전에 `발목 펌프 운동`해 보세요

YOROKOBI 2014. 3. 11. 21:31

 

 


                         발목 펌프운동은 발목을 자주 삐끗하시는분에게 좋은 운동으로 

                         매일 300번-500번정도 하시면 좋습니다.

 

걷기 전에 `발목 펌프 운동`해 보세요

 

관절·허리 부드러워져 운동 효과 갑절

 

  올해는 걷기 인구가 엄청 늘어났다. 바람이 서늘해지는 가을에 걷기 운동에 합류하리라고

벼른 사람이 많을 것이다. 하지만 나이가 많거나 관절이 부실할 때

너무 오래 걸으면 몸이 힘들어진다.

세 시간 걸을 것을 한 시간만 걷고 두 시간은 다른 운동으로 같은 효과를 얻을 수 없을까,

또 좀더 부드럽게 걸을 수 없을까? 바로 발목 펌프 운동이다.

걷기 운동 전후에 15분씩만 하면 발목이 휠씬 부드럽고 피로가 빨리 풀린다.

심장 부담 더는 펌프 운동
 
발목 아래까지 퍼져나간 혈액이 심장으로 돌아가는 것을 도와주는 운동이 발목 펌프 운동이다.

혈액·체액의 순환을 좋게 하며 체내의 노폐물 배출을 원활하게 한다.

때문에 먼저 발 저림이 없어지고, 발의 부기가 빠지고, 발바닥이 따뜻해진다.

쾌면·쾌식·쾌변에 좋다. 당뇨병·고혈압·관절염·변비 등 만성병 치료에 도움을 준다.
 
또 발 아래는 중요한 혈자리가 몰려 있을 뿐만 아니라 주요
경락이 시작하고 끝나는 곳이기도 하다.

간장·비장·신장 관련 경락이 발가락과 발바닥에서 시작해서

다리를 타고 복부로 올라간다. 방광경이 장딴지를 타고 내려온다.

아킬레스건을 5분간 자극하면 허리 근육이 부드러워져 윗몸을 앞으로 굽히면 쑥 내려간다.

허리가 아플 때 아킬레스건 바깥쪽에 있는 혈자리인 곤륜에 침을 놓는다.

발목이 유연해지고 허리까지 강해진다.
 
박찬성 어성초 원장은 "찬 기운을 올리고 따뜻한 기운을 내리는 수승화강에 좋은 운동이다.

오래 서 있거나 앉아 있는 현대인에게 꼭 필요한 운동이다.

노력에 비해서 운동 효과가 엄청나다"라고 말했다.
 
발의 힘을 뺀 상태에서 툭 떨어뜨리기 때문에 장딴지 근육과 아킬레스건이 잘 신축되고

장딴지 근육의 펌프 작용 효율을 촉진한다.


■안 아프고 오래 하기
 
걷기 운동하기 전에 준비운동으로, 또 자기 전에 피로 회복 운동으로 좋다. 공복 시에 한다.
 
준비물은 지름이 10㎝이고 길이가 30㎝정도인 나무봉이다.

봉이 없으면 맥주병 두 개의 바닥을 테이프로 붙여 만들수 있고,

오동나무 경침도 된다. 둥근 봉이 굴러가지 않도록 받침이 있는 상품도 있다. .
 
발목에 자극이 너무 세다 싶으면 나무봉을 얇은 수건으로 감싼다.

아킬레스건이 바로 나무에 닿으며 아프니까 장딴지 쪽으로 조금 올라간다.

복숭아뼈 위쪽 끝에서 손가락 한 마디 올라간 거리까지가 나무에 닿으면 덜 아프다.

익숙해지면 조금씩 아킬레스건 쪽으로 내려온다.

엄지발가락을 당긴 채 떨어뜨리면 아킬레스건이 펴지고 탄력이 증가된다.

리듬을 타고 발을 떨어뜨리면 통통 소리만 들어도 시원하다
 
첫 목표는 양쪽 다리에 200회다. 한쪽 발에 20~30회씩 하고 난 다음 발을 바꾼다.

2초에 1회 속도로 한다. 20분 정도 걸린다.

몸 상태를 봐 가면서 차츰 높여 1000회까지 간다.
 
발목 펌프 운동을 할 때 발목이 아플까 겁을 먹는데 그렇게 아프지 않다.

힘든 것은 누운 상태에서 한쪽 발을 20~30㎝씩 계속 들어 올리는 것이다.

100회만 해도 다리가 후들후들하고 배 근육이 당긴다.

거울을 보면서 하거나 옆에서 봐 주지 않으면 점점 발 높이가 낮아져 운동 효과가 감소한다.

파트너가 다리를 들었다 놓아 주면 좋다. 하고 나서 주 1회 족탕을 해도 좋다.

 

자료출처 :  일간스포츠

출처 : 어른이 쉼터
글쓴이 : 호호맘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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