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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아름다운 풍경 보성 녹차밭

YOROKOBI 2007. 5. 18. 00:10

녹차밭의 아름다운 곡선미
보성 녹차밭 풍경
미디어다음 / 윤경희 프리랜서 기자 3D3D3Dykhee-70@hanmail.net">3D3Dykhee-70@hanmail.net">3D3Dykhee-70@hanmail.net">3Dykhee-70@hanmail.net">3D3Dykhee-70@hanmail.net">3Dykhee-70@hanmail.net">3Dykhee-70@hanmail.net">ykhee-70@hanmail.net&CC=&BCC=" target=new>
차 한 잔에 이야기 한 마디. 점점 심오한 경지에 들어가네.
이 즐거움 참으로 조촐하니. 굳이 술에 취할 필요가 없으리.

이 시는 고려시대 대문장가인 이규보의 다시(茶詩) 다. 우리 조상들은 예로부터 녹차 한 잔을 마시면서도 찻잎에서 우러나오는 잔잔한 향기와 분위기를 즐길 줄 아는 여유로운 멋이 있었다.

자신의 고향인 전라남도 순천시 순천만을 중심으로 남도지방의 사진을 주로 찍어온 사진가 최병관(45)(www.suncheonman.com)씨는 전라남도 보성군의 녹차밭을 렌즈에 담아왔다. 최병관씨가 담은 녹차밭 사진 중 일부를 소개한다.

 

 

 

   녹색의 향기

다원의 녹색 향연이 열리는 신록의 계절 5월은 차를 따는 아낙네들의 분주한 손끝에서 시작된다. <2003년 5월, 보성 제2다원>

 

 

 

   녹차밭의 아침

따사로운 햇살 아래 녹색 물결이 수놓은 녹차밭의 풍경. 파란 하늘과 절묘한 조화를 이뤄 잉카제국의 고원이 연상된다. <2002년 6월, 보성 붓재다원>

 

 

 

   연록의 능선

녹차밭의 이랑이 산에 구불구불 선을 만들어 놓았다. <2005년 5월, 보성 붓재다원>

 

 

 

   녹차밭과 소나무

푸르게 펼쳐진 차밭 한가운데 아담하게 서 있는 두 그루 소나무. 청명한 다원의 아침 풍경을 더욱 평화롭게 한다. <2005년 5월, 보성 제2다원>

 

 

 

 삼나무 산책로를 자나며

굽이굽이 이어지는 차밭 사이의 삼나무 숲 길은 손님들을 맞이한다. <2005년 5월, 보성 대한다원>

 

 

 

   나와 엄마의 산책길

차밭을 가로 지르는 평화로운 삼나무 산책은 누구나 한번쯤 거닐고 싶은 길이다. 그길을 다정스런 모녀가 거닐고 있다. <2005년 5월, 제2다원 >

 

 

 

   아침을 맞는 다원의 풍경은 싱그럽다

저 멀리까지 펼쳐진 차밭을 내려다 보면 싱그러운 아침, 은은한 녹차 향기가 절로 베어나는 듯 하다.

 

 

 

   휴식

이른 아침부터 분주한 손놀림으로 찻잎을 따던 아낙들이 잠시 휴식을 취하러 갔다. 그 사이 녹차밭에는 빈 바구니 두개가 남겨졌다.

 

출처 : 아름다운 풍경 보성 녹차밭
글쓴이 : 후폭풍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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