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교

[스크랩] 윤석전 목사의 이단문제

YOROKOBI 2007. 7. 25. 15:20
제 87회 총회보고서 pp.423 ~ 431
윤석전 목사의 이단문제 조사 연구 보고서

아래와 같이 보고하나이다.
1. 조사 연구 동기
제86회 총회시 윤석전 목사의 이단 문제의 건이란 제하로 남중노회(노회장 한수욱)가 헌의된 바 있다. 윤석전 목사의 이단성에 대한 총회 입장을 밝혀줄 것을 요망하였고 본 건이 본 위원회에 맡겨진 사안으로서 조사 연구하게 되었다.
2. 윤석전 목사의 이단성 문제 발단과 동향
상기자에 대한 이단성 문제 발단은 1997년 9월「교회와 신앙」(발행인 : 최삼경)에서 기사화됨으로 알려졌고, 이것이 언론 공방을 번지고, 최근에는 기독교침례회교단내에서 윤석전 목사를 이단으로 정죄하는 그룹과 양분되어 있는 실정이며, 서울 지방법원에 출판물에 의한 명예훼손으로 이단 문제로 인한 법정 공방이 현재 진행되고 있는 실정이다.
윤석전 목사측에서 상당한 로비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는 소문도 있는 실정이다.
또한 컴퓨터 인터넷상에서 윤석전 목사의 옹호 및 비난의 사이트가 지나치게 많이 떠오르고 있는 현실을 감안할 때, 세간에 깊은 관심이 되고 있는 것은 자명한 사실이다.
3. 윤석전 목사의 이단성 조사와 연구방법
최근 이루어진 윤석전 목사에 대한 조사와 연구는 두 가지 방법으로 대별할 수 있다.
첫째 : 윤석전 목사에 대한 부정적 시각의 접근 방법이다. 이미 이단이라는 부정적 시각에서 윤석전 목사에 대한 연구 접근을 함으로 부정적 결론으로 끌고가는 형태이다.
둘째 : 윤석전 목사에 대하여 어떤 면죄부를 주려고하는 듯한 태도로 접근하는 방법으로 이미 나와있는 상당히 많은 부분에서 그와 같은 가시물을 찾는데는 별로 어렵지 않은 실정이다.
본 위원회에서는 중립적 입장에서 자료들을 분석하고 조사 연구한 바를 결론으로 나아가고자 한다.
4. 윤석전 목사에 대해 질의한 답변내용 전문
본 위원회에서 윤석전 목사의 소속교단에 윤목사의 신학사상에 대하여 질의하여 다음과 같은 답변을 얻었다.
질의의 내용은 세간에 윤석진 목사가 신학적으로 잘못되었다고 하는 핵심 부분들을 중점적으로 질의하여 얻은 답변이다.
5. 본 위원회의 질의와 기독교 침례회 총회 총회장 고용남씨의 답변
문서번호 : 기침총 제91156호
시행일자 : 2002년 8월 16일
수 신 : 대한 예수교 장로회(합동) 총회장
참 조 : 이단조사 연구위원장 · 서기
제 목 : 윤석전 목사에 관련한 질의에 대한 회신
주 예수님의 이름으로 귀 교단과 조사위원회의 평안을 기도합니다.
1. 귀회 제86-190(2002. 8.13)관련 본 교단의 입장을 다음과 같이 밝히오며, 윤석전 목사 본인의 해명서를 첨부하여 송부하오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2. 본 교단 제87차 총회는 일부 인사가 제기한 윤석전 목사 이단 시비를 본교단 신학자와 전문가로 구성된 이단대책위원회에서 연구 조사케 하였으며, 윤석전 목사의 신앙과 신학, 현장 목회에 이단성이 없는 목사로 보고하니 이를 그대로 인준함으로 교단적으로 이미 종결하였으며 윤목사는 지금까지 건전하게 목회하고 있습니다.
3. 시비하는 분들의 주장은 윤목사가 목회 초기에 인용하였다가 완전히 버린 바 있는 신학적 일부 오류를 계속 재론하거나, 윤목사의 설교와 책자의 내용 일부를 침소봉대하거나 문맥에 상관없이 왜곡 해석함으로 비롯된 사실로 파악하고 있습니다.
4. 윤석전 목사의 목회 현장에서 나타나는 회개와 구원의 역사와 이로 인하여 변화되고 성별된 삶을 사는 신자들이 윤목사는 성령이 쓰시는 사람임을 증거합니다.
5. 윤석전 목사는 건전보수 교단인 기독교 한국침례회가 보장하는 열정적인 목사로서 그에 대한 모든 책임은 본 교단에 있음을 밝히오며, 따라서 교단간의 상호 신뢰와 우의를 감안하여 통합측, 개혁측, 고려측 등의 보수 교단들처럼 이 문제는 본 교단에 일임하심으로 이를 종결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붙임 : 1. 윤석전 목사 본인의 답변서 1부
2. 본 교단 이단대책 위원회의 <이단시비보고서>1부 -끝-
기독교한국침례회총회
총회장 고용남


지적에 대한 본인의 답변서
부족한 저의 일로 인하여 심려를 끼쳐드려서 많이 죄송합니다.
지적한 내용대로 성실하게 답변을 하려고 합니다.

질의 1. 기독교는 전투의 종교다(군사, 전투, 투쟁, 싸움)
기독교를 전투의 종교라고 한 것이 그렇게 문제가 되는가?
영적인 의미에서 신앙생활이 전투임을 부인할 신자가 있는가?
기독교가 전투의 종교라고 말할 때, 그것이 영적인 의미라는 것을 모를 사람이 원목사를 제외하고 누가 있겠는가?
{믿음의 선한 싸움을 싸우라(딤전6:12), 죄와 싸우되 피 흘리기까지 대항(히12:4), 우리의 싸움은 악의 영들에게 대함이라(엡6:12), 마귀를 대적하라(약4:17)}

질의 2. 전투 경험이 없는 사람은 그리스도인이 아니다.
그리스도인의 신앙생활이 믿음생활, 하나님의 뜻대로 살려는 생활 즉 이 세상과, 죄와 싸워 승리하는 삶이라는 점에서 볼 때 하나님의 자녀로서의 영적인 삶이 진정한 그리스도인이라고 할 것입니다.
{대저 하나님께로서 난자마다 세상을 이기느니라, 세상을 이김은 우리의 믿음이니라(요일5:4)
내가 세상을 이기었노라(요16:33), 또 내가 네게 이르노니 너는 베드로라 내가 이 반석위에 내 교회를 세우리니 음부의 권세가 이기지 못하리라(마16:18)}

질의 3. 설교는 강단에서 즉각 하나님이 주시는 영적인 말씀(직통계시)이다.
직통계시는 원목사께서 지어낸 말이고 저는 다만 설교할 때 성경말씀을 묵상하고 깊이 기도하면서 먼저 감동과 은혜 받은 바를 원고에 의지하지 않고(원고는 반드시 작성하지만) 성령님께 의지하면서 담대하게 증거합니다. 설교자가 강단에서 하나님의 말씀을 증거할 때, 성령의 감화와 감동으로 전할 때 성령의 역사로 말미암아 영적인 말씀이 선포된다고 믿습니다.
{성령으로 말미암아 지혜의 말씀을, 같은 성령으로 지식의 말씀을... 주시나니(고전12:8)

질의 4. 목사가 구원시킨다.
예수님께서 구원시키십니다. 목사의 입을 통해서 나오는 하나님 말씀에서 성도들은 그 영혼이 잘되기도 하고 잘못되기도 하니 목사의 역할이 중하다 하겠습니다. 내 양을 먹이라고 하신 주님의 명령에 의해 성도들을 목양하는 책임이 목사에게 위임되었다는 것을 강조하는데서 비롯된 것입니다.

질의 5. 체험이 없는 자는 하늘나라에 가도 주님은 그를 모르신다고 한다.
복음을 듣고 주님을 영접하는 자는 구원 확신의 체험이 있으며 말씀 따라 살면 믿음의 역사가 따름으로 내주하시는 주님과의 지속적인 관계를 통하여 성령으로 살며 성령으로 행하는 체험적 신앙생활을 말한 것입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너희 안에 계신 줄을 너희가 스스로 알지 못하느냐 그렇지 않으면 너희가 버리운 자니라(고후13:5), 내가 내 양을 알고 양도 나를 아는 것이(요10:14), 사람이 거듭나지 아니하면 하나님 나라를 볼 수 없느니라(요3:3)}

질의 6. 설교시간에 쓰러지면(빈야드)몸을 비틀고 많은 역사가 일어난다.
1991년도 영주 부석중앙교회에서 집회 중에 죄를 지적하는 말씀 도중에 성령의 역사로 말미암아 부석 고등학교 국어선생이 사지를 비틀며 회개하는데(그 당시불신자였음)
내려가서 안수하니 온전하여졌고 지금은 서울로 전근 와서 본교회 집사가 되어 충성되이 주의 일을 감당하고 있습니다. 본인은 빈야드는 알지도 못합니다. {저희가 내 이름으로 귀신을 쫓아내며....병든 사람에게 손을 얹은즉 나으리라. 제자들이 나가 두루 전파할 새 주께서 함께 역사하사 그 따르는 표적으로 말씀을 확실히 증거하시니라(막16:17~20)

질의 7. 목사는 강단에서 명령하고 교회는 절대 순종하라.
저는 교인들의 성화된 삶을 통하여 교회가 부흥되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린다고 믿습니다. 그리고 성화된 삶은 하나님의 말씀에 절대 순종함으로써 가능하다고 믿습니다.
따라서 엄밀하게 말하면, 목사인 저의 말에 절대 순종하는 것이 아니라 강단에서 외치는 목사의 입을 통해서 나오는 하나님의 말씀에 절대 순종하도록 가르치고 있습니다.
실제로 저의 사사로운 말은 지긋지긋하게 듣지 않는 교인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성도들은 목사의 말이 하나님의 뜻이라고 믿어질 때는 그 뜻에 절대 순종하려고 애쓰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철저하게 따르고 순종하는 교인들을 바로 양육하기 위해서 카리스마적인 목사관을 수용하고 있음도 사실입니다.

질의 8. 청년 신자들에게 매를 때려서 죄를 깨닫게 한다.
가끔 사랑의 매를 듭니다.(대상은 중, 고등부 학생과 청년들이었습니다.) 하지만 이것은 마치 하나의 규칙과 같이 언제나 성도들이 회개할 때 습관적으로 매를 대야 한다고 생각한 것은 결코 아닙니다.
주님이 우리를 사랑하듯이, 부모가 사랑하는 자녀에게 매를 대듯이, 그런 심정으로 회개하며 맞기를 원하는 성도들에게 진실된 마음이 하나가 될 때 가능한 것입니다. 일년에 강단에서 어쩌다가 한두 번 있는 일입니다. 순수하게 성도가 잘못을 뜨겁게 회개하고 매를 맞고자 자원할 때에 이루어지는 일입니다.

질의 9. 원수(마귀)를 알아야 기독교인이다.
기독교인은 반드시 원수(마귀)를 알아야 한다고 봅니다. 왜냐하면 마귀는 죄의 근본적인 제공자요, 하나님의 원수요 우리의 원수이며(마13:39), 성도들을 죄의 길로 미혹하는 자이며(계20:10), 처음부터 살인자요 거짓의 아비이며(요8:44), 이 어두움의 세상 주관자인 악의 영들을 능히 대적하고 모든 일을 행한 후에 하나님 앞에 서야할 것이라고(엡6:12-13), 성경은 우리에게 말씀하고 계시기 때문입니다.

질의 10-13. 아담의 조상이 “네피림” 이었다. “네피림” 영이 없는 사람은 동물적이며, 지옥도 없고 내세도 없다. 하와는 배꼽이 없다. 부모가 없기 때문이다. 영혼은 인격이 아니고 혼이 붙어 영혼이 되어야 인격이다.
이 부분은 창조론과 인간론에 관한 문제로서 거듭 밝힙니다만 “내세가 없는 네피림”, “아담의 부모는 네피림”, “영은 인격이 아니고....영혼이어야 인격” 등은 내가 목회 초년기에 말한 기억이 납니다. 명백히 잘못된 무분별한 설교로 기억합니다. 개척 초년시절 14-5년 전에 철모르고 무비판적으로 설교했던 내용입니다. 본인은 오래 전부터 더 이상 그와 같은 설교를 하지 않습니다. 앞으로도 하지 않을 것입니다.

질의 14. 28. 모세는 성욕(음란죄)으로 말미암아 가나안 복지에 못 들어가고 처절한 인간이 되었다. 구원도 못 받은 다윗이 성경을 썼다?
모세와 다윗의 죄 문제는 이 부분은 지나친 저의 표현 때문에 빚어진 오해임을 밝힙니다. 저의 중심 사상은 결코 모세와 다윗의 구원이 상실되었거나 그들이 지옥으로 갔다는 것을 말하고자 함이 아닙니다. 그러나 이 말은 그들이 범했던 죄가 하나의 원인으로 작용하여 그들에게 주어졌던 사명이 철회되는데 영향을 미쳤고 (모세는 혈기의 불순종으로 가나안 땅에 들어가는 일을 끝내 못했고, 다윗은 성전을 짓는 일에서 제외되었다)그 죄의 대가를 반드시 치러야 한다는 의미에서 말한 것입니다.

질의 15. 우리를 구원만 하려고 왔다면 하나님은 무능한 하나님이시다.
17. 예수님 오신 목적이 마귀를 멸하는 것이다.
20. 마귀를 모르면 예수를 몰라요.
이 부분은 제 설교의 전체를 이해하면 절대로 오해가 없을 것입니다. 부분적으로 잘라서 발췌하면 충분히 오해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부분적으로 일지라도 지나친 표현들임을 인정합니다. 그러나 이 말들은 하나님의 창조사역과 예수님의 구속사역의 긍정적인 측면이 아니라 부정적인 측면을 강조한 것일 뿐입니다. 예수님의 구속사역을 긍정적으로 말하면 우리의 구원을 위함이요, 부정적으로 말하면 마귀를 멸하기 위함이며 마귀의 징벌을 위함입니다.
이 두 측면은 동전의 양면과 같아서 어느 하나가 다른 하나를 무시하거나 제외할 수 없는 것입니다.

질의 16. 석가, 공자 철인들이 잘 가르쳐서 예수가 가르칠만한 죄가 없다.
이것은 나의 책 ‘그리스도의 좋은 군사‘ 235쪽의 내용인데 본래의 의미를 밝혀주는 앞뒤의 말을 의도적으로 잘라버리고 한 문단 안에 있는 문장의 일부를 제거하여 그 뜻을 180도로 다르게 왜곡시킨 것입니다. 그가 잘라버린 나의 말은 다음과 같습니다.
“오늘날 윤리적인 죄, 도덕적인 죄, 그리고 사회 법규를 어기는 죄는 기독교인이 아니더라도 많은 사람들이 너무나 잘 알고 있습니다”(앞의 말)
“그러나 그들이 찾지 못한 죄, 발견하지 못한 죄가 있으면 또 그들이 찾았다고 할지라도 이미 범한 그 죄는 해결될 수 없다는 것입니다”(뒤의 말)
이를테면 공자, 석가는 윤리적이고 도덕적인 죄에 대해서만 잘 가르쳤지 원죄로부터 육체의 소용에 이르는 모든 죄를 해결해준 것은 아니라는 것과 예수밖에는 우리의 근본적인 죄를 해결할 분이 없다고 주장하는 나의 설교를 위와 같이 부분을 잘라서 왜곡시켜 놓은 것입니다.

질의 18. 19. 죄를 해결할 때 마귀의 정체가 드러난다.
회개하면 죄가 마귀에게 전가되고 마귀는 멸해진다.
나는 죄의 배후에 마귀가 있다는 것을 지적했습니다. 그러나 이것을 인간의 죄가 곧 마귀의 죄이기 때문에 우리는 죄를 지어도 책임이 없다는 것을 의미하지 않습니다. 이것은 죄의 본질을 바라보라는 뜻입니다. 인간은 마땅히 그 죄의 대가를 치른다. 그런데 우리가 죄를 해결하면 그 죄의 근본적인 제공자인 마귀는 쑥대밭이 되어 망하는 것이므로 이면에 마귀의 정체를 드러내는 의미가 있고 또 사력을 다해 우리는 우리가 지은 죄를 회개해야 할 중요한 하나의 이유가 있다고 말한 것입니다. 그러므로 예수를 믿는다는 것과 회개하는 것은 그 이면에 마귀를 멸하는 것과 같은 의미를 담고 있다는 사실을 나는 강조한 것입니다.

질의 21. 예수는 은혜의 분량의 진액이다.
예수께서 십자가에서 우리의 죄의 속량을 위하여 매 맞으시고 저주받으시고 십자가에서 피 흘려 잔인하게 죽으시고 부활하심과 천국복음의 증거가 하나님께서 우리 인간에게 베푸시는 은혜중의 은혜요, 하나님 은혜의 핵심이라는 뜻으로 말한 것입니다.

질의 22. 십일조 안 내도 지옥 간다.
23. 예배 참석 안 하면 지옥 간다.
24. 예배의 날은 심판의 날이다.
저의 설교를 앞과 뒤를 잘라버리면 얼마든지 오해의 소지가 될 수 있는 것입니다. 그러나 지적한 내용만을 앞뒤 설명 없이 본다면 지나친 표현임을 인정합니다.
하지만 계속해서 십일조를 안내고 예배참석 하지 않으면 결국은 불신자가 되는 것입니다.
믿음이 없어서 십일조를 안내는 사람도, 예배 불참자도 많이 있습니다.
그러므로 불신자의 심판은 당연한 것입니다.(딤전4:1-2), 마땅히 성도는 십일조를 내고 예배 참석은 기본이요 예배의 날은 성도와 세상인 거룩한 자와 거룩하지 못 한자의 구별을 나타낸다고 생각합니다.

질의 25. 기도하는 자만이 살게 되는 것이다.
26. 골방기도는 중언부언하지 말라는 것이다.
27. 통성기도를 해야만이 성령 충만 받는다.
하나님의 자녀라는 증거 가운데 중요한 한가지는 하나님께 기도하는 자입니다. 기도하는 백성은 망하지 않으며 시험 들지 않기 위하여, 다만 악에서 구함 받기 위하여, 항상 기도하고 낙망치 않기 위하여, 하나님의 뜻대로 살기 위하여, 밤낮 부르짖는 택하신 자들의 원한을 속히 풀어주시며 인자 앞에 서며 믿음을 보이기 위하여 쉬지 말고 기도하며, 항상 기도하며, 성령으로 기도하며, 무시로 기도하여 하나님 앞에 살 자의 마땅한 행위인 것입니다.
골방 기도는 문을 닫고 은밀한 중에 보시는 하나님께 정직히 진실 되게 하는 집중 기도라고 생각합니다. 기도하는 방법에는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예외는 있지만 통성기도를 통해서 성령충만받는 일이 많다고 사료됩니다. 제 설교할 때에 통성으로 기도하라고 강조한 것은 설교내용의 특성상 강조한 것입니다. 기도는 어떠한 기도를 하든지 방법을 상황에 따라 얼마든지 달라질 수 있다고 봅니다.
{예수께서 힘쓰고 애써 더욱 간절히 기도하시니(눅22:44) 그는 육체로 계실 때에 심한 통곡과 눈물로 간구와 소원을 올렸고(히5:7), 너는 내게 부르짖으라 내가 네게 응답하겠고 (렘33:3), 하나님께서 그 밤낮 부르짖는 택하신 자들의 원한을 풀어 주시리라(눅18:7)}

답변의 기회를 주셔서 감사합니다.
과거의 성경적으로 잘못된 것은 철저하게 회개하였습니다. 앞으로도 성경적으로 잘못된 부분을 지적해 주시면 철저하게 회개하고 즉시 고칠 것입니다.
답변 중에도 성경적으로 잘못된 부분을 지적해 주시면 즉시 고치겠습니다.
위원장님과 여러분의 가정과 교회가 주안에서 평안과 부흥이 있기를 기도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기독교한국침례회 연세중앙교회
윤 석 전 목사


윤석전 목사의 신학과 목회의 문제점과 결론
1. 윤목사는 초기사역에서 네피림 사상을 주장하였고 명백히 무분별한 설교였음을 본인이 시인하고 잘못을 고백하고 있다.(질문 10-13참고)그의 답변서에서 밝혀진 대로 현재는 네피림에 관한 설교는 하지 않고 있음을 발견할 수 있다. 이것이 그의 사역의 초기 사역과 최근 사역이 다른 한 예일 것이다.
2. 윤목사는 설교의 표현 중에 우회적으로 표현하여 강조하는 일반 설교자에게 발견되지 않는 부분이 있다. 즉 괴변적인 표현으로 보아야 할 것이다.
· 십일조 안내도 지옥간다.(질의 22)
· 예배 참석 안하면 지옥간다.(질의 23)
· 예배의 날은 심판의 날이다.(질의 24)
성경 어느 곳에도 십일조나 예배가 지옥 가는 기준의 잣대는 아니다. 그 말을 그대로 받아드린다면 이런 주장처럼 이단이 어디 있겠는가? 여기에서 이단 시비는 충분히 될 수 있다고 본다. 십일조를 안 한다는 것은 불신자이기 때문에 안하는 것 아니냐는 식으로 표현할 때 불신자가 지옥 가는 것은 마땅한 이치가 되고 마는 것이다. 상당히 많은 부분 그의 설교에 이런 류의 표현들이 발견되고 있다. 이와 같은 것은 설교자들이 갖고 있는 자기 설교의 차별화의 전략적 방법에 기인한 것이 아닌가 생각되며, 이와 같이 자기 설교를 인간적 방법의 차별화를 시도하는 오류를 범해서는 안 될 것이므로, 윤목사는 이런 설교 기법을 고려해야 할 것이다.
3. 윤목사의 성경 해석상의 문제로써 성경 해석학적 원리를 철저히 지키지 않는 부분들이 있다. 이런 것은 신학적 수업과 조직신학적 기초가 약하기 때문으로 사료된다. 한 예로서 지적에 대한 답변서 14, 28번등이 좋은 예일 것이다.
4. 제85회 총회 보고서에서 지적한 바와 같이 공개적으로 청년 신자들에게 회개운동과 함께 윤목사 자신이 같은 목사에게 까지 직접 매를 때리는 목회자의 윤리적 자세에 대하여는 많은 일반 목회자들에게 우려를 자아내는 것이 사실이다.
윤목사 답변서 8번을 보면 이해할 수 있다. 그러나 윤목사를 부정적 이단 사이비적 각도에서 볼 때는 사이비적 목회 방법이 되고 마는 것이다. 그뿐 아니라 윤목사는 기성 목회자에게서 발견되지 않은 기형적 목회 태도가 발견되는 것이 문제화되어 나타나기도 한다. 예를 들어보면 자신의 기도원 경기도 화성군에 소재한 흰돌산 기도원 집회시 설교를 초저녁 8시경에 시작하여 새벽 3시까지 하는 식이라던가, 기성교회 부흥회 인도시 새벽 2시에서 3시까지 설교함으로 집회가 끝나지 아니하여 돌아가지 못하여, 이것 때문에 가정불화가 생기고, 여러 문제가 발생하는 일 등등 이다.
또한 기도 생활을 강조하는 것이 일반 목회자의 일반적 수준을 훨신 뛰어넘는 기도 생활을 주장하다보니, 그 한 예로서 “하루 평균 7시간 성도들에게 기도생활을 강조하는 것은 좋으나”, 이것을 따라 적응하지 못하는 부류에서 볼 때 부정적 시각이 있어 보인다.
5. 흰돌산 교역자 집회에 성황을 이루는 것을 볼 때 3가지 요소 때문으로 사료된다.
첫째 : 집회에 참석하는 교역자 사모에게 무료 숙식을 제공한다. 3박4일 집회 무료숙식을 하는 집회처가 어디 있는가, 최근 각종 집회나 세미나가 고액으로 흘러가는 상황에 무료숙식 집회 스타일은 상당한 매력을 주고 있다.
둘째 : 집회 장소에서 볼거리가 제공되고 있다. 윤목사의 흰돌산 집회는 찬양팀과 율동팀이 잘 훈련되어 한 시간 이상 보게 하며 분위기를 고조시키는 특징이 있다. 이런 것은 한국의 어떤 집회에서도 찾기 어려운 실정이다.
셋째 : 윤목사는 지쳐있는 목회자와 사모들에게 새로운 용기와 힘을 주는 쪽의 메시지이기에 목회 현장에 지쳐있는 목사와 사모가 대거로 몰리게 되며, 다소나마 목회자 내외의 쌓인 스트레스를 풀어주는 요소가 있기 때문에 4-5천 명씩 모이게 되는 것 같다.
6. 윤석전 목사는 기독교 한국 침례회 87회 총회에 이단시비로 문제화되어 조사된바 있어 이단성이 없는 것으로 종결된바 있으며 그 사실이 본 교단에도 통보된바 있어 85회 총회에서 윤석전 목사에 대하여 교단간 협력적 차원에서 수용 처리된바 있다.
7. 제86회 본 총회에서 다시 윤목사의 문제가 헌의되어 상기와 같은 조사와 검토를 본 위원회에서 실시한바 윤목사는 그의 답변서 말미에 “과거에 성경적으로 잘못된 것은 철저하게 회개하였습니다. 앞으로도 성경적으로 잘못된 부분을 지적해 주시면 철저하게 회개하고 즉시 고칠 것입니다.”라고 한 점을 미루어 자신의 지난날의 부분적 잘못을 회개하고 있으므로 초기 사역에 얽힌바 된 이단 시비 문제는 그에게 완전히 버린 것으로 사료된다.
8. 그러므로 윤목사의 이단 사이비성 문제의 시시비는 성경과 우리보수 교단의 신학사상에 오류를 범하는 새로운 이단성이 제기되지 아니하는 한 과거 잘못을 회개한 신학적 오류부분을 또 문제로 삼아 더 이상 언급하거나 헌의하지 말고 제 85회 총회 보고서의 결론(쪽412-421)을 수용하는 것이 바람직한 것으로 사료되어 이에 종결합니다.
출처 : 윤석전 목사의 이단문제
글쓴이 : 향기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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