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공에 대한 참된 척도 / 마이크 로버츠 [펀 글]
세상에는 매우 다양한 종류의 사람들이 있다.
그들은 서로 다른 문화들 속에서 서로 다른 삶의 양식을 가지고 살아가고 있다.
또한 그들은 서로 다른 신앙과 다른 삶의 목적을 가지고 있다.
당신이 어린 아이들에게 커서 무엇이 되고 싶으냐고 묻는다면,
당신은 매우 다양한 대답을 듣게 될 것이다.
하지만 이렇게 다양한 포부나 목표나 생각들에도 불구하고,
거의 모든 사람들에게 적용되어지는 한 소망이 있다.
그것은 바로 성공하고자 하는 소망이다.
성공은 매우 다양한 방식으로 정의되어 왔고,
아마도 모든 사람들이 성공에 대한 자기 나름대로의 정의를 가지고 있을 것이다.
그리고 그러한 많은 생각들이 타당하기도 할 것이다.
하지만 그리스도인들에게 있어서 성공은
"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목적을 성취하는 것" 으로 정의될 수 있을 것이다.
아마도 우리들에게 가장 후회스러운 순간이 있다면 그 때는 우리 인생의 종점에 서서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계획을 성취하지 못했다는 것을 깨닫는 순간일 것이다.
그 시점에서 또 한 번의 기회라는 것이 없을 것이다.
또한 아무리 비싼 가격을 치른다 해도 또 한 번의 기회를 살 수는 없을 것이다.
감사하게도, 우리 대부분은 아직 인생의 종점에 서 있지 않다.
따라서 필요하다면 인생의 방향을 수정하기에 늦지는 않았다.
우리는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목적을 성취하는 일에 부족함이 없도록 하기 위해
지금 조치를 취하기 시작할 수 있다.
우리의 최우선적인 부르심과 목적
그리스도인으로서 우리의 부르심과 목적은 기본적으로 세 부분으로 되어 있다.
1) 주님과 동행하면서 그 분과 친밀한 관계를 누리는 것
2) 그 분과 같이 되는 것
3) 우리 각자의 삶에 두신 그 분의 목적을 성취하는것
이제 이 부르심의 첫 번째 부분을 살펴보자.
우리는 거듭날 때에 영원한 생명을 유업으로 받는다. 요한복음 17:3절의 말씀을 보자.
"영생은 곧 유일하신 참 하나님과 그의 보내신 자 예수 그리스도를 아는 것이니이다."
영원한 생명은 우리가 죽을 때 시작되는 것이 아니라,
우리가 주님과의 관계를 시작하자마자 시작된다.
이 관계가 우리의 부르심과 목적의 첫 부분이다.
C.S 루이스는 다음과 같이 말했다.
" 우리가 일단 하나님과 연합하게 된다면, 어떻게 영원히 살 수가 없겠는가?
우리가 하나님과 분리된다면, 어떻게 시들어 죽지 않을 수 있겠는가?"
이생에서의 성공은 주님을 아는 것과 더불어 시작된다.
그 분이 모든 참된 생명의 근원이시다. 사도 바울은 이것을 이해하고 있었다.
그가 성취했던 모든 업적들에도 불구하고, 그는 자기 인생의 끝부분에서 다음과 같이 고백했다.
" 그러나 무엇이든지 내게 유익하던 것을 내가 그리스도를 위하여 다 해로 여길뿐더러
또한 모든 것을 해로 여김은
내 주 그리스도 예수를 아는 지식이 가장 고상함을 인함이라
내가 그를 위하여 모든 것을 잃어버리고 배설물로 여김은 그리스도를 얻고" (빌3:7-8).
바울이 잃은 것으로 여긴 것들은
많은 사람들이 성공으로 간주하는 것들이었다는 것을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는 자기 자신의 업적들을 자랑할 수 있었지만 그것들을 배설물과 같이 여기기로 선택했다.
왜냐하면 그는 성공이 주님을 아는 것과 더불어 시작된다는 것을 이해했기 때문이다.
예수님은 이것에 대해서 다음과 같이 말씀하셨다.
나더러 주여 주여 하는 자마다 천국에 다 들어갈 것이 아니요
다만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의 뜻대로 행하는 자라야 들어가리라
그 날에 많은 사람이 나더러 주여 주여 우리가 주의 이름으로 선지자 노릇하며
주의 이름으로 구신을 쫓아 내며 주의 이름으로 많은 권능을 행치 아니하였나이까 하리니
그 때에 내가 저희에게 밝히 말하되
내가 너희를 도무지 알지 못하니 불법을 행하는 자들아 내게서 떠나가라 하리라 (마7:21-23)
이 사람들은 예언을 했고, 귀신들을 쫓아내었으며, 주님의 이름으로 기적을 행하기도 했다
하지만, 주님은 그들이 행한 모든 것들은 주님을 아는 토대에 기초하지 않았기 때문에
그들에게 불법을 행하는 자들이라고 말씀하셨다.
그 분을 아는 것이 모든 참된 성공의 기본이다.
우리가 사업가이든, 목수이든, 부모들이든, 교사이든, 목사이든, 운동선수이든, 어떤 직업을 가지고 있든지,
우리의 모든 참된 성공은 주님과의 친밀한 관계 위에 토대를 두고 있다.
주님과 같이 되기
우리의 부름심과 목적의 두 번째 이유는 주님과 같이 되라는 것이다.
마태복음 5:48절의 말씀을 보자.
" 그러므로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의 온전하심과 같이 너희도 온전하라."
불완전하여 하나님께 대항하는 것이 우리의 자연적인 성향이다.
하지만, 주님은 우리가 그 분과 같이 될 수 있는 것을 가능하게 해주셨으며,
이것은 그 분을 하는 것으로부터 시작된다. 베드로 후서 1:3-4절의 말씀을 보자.
" 그의 신기한 능력으로 생명과 경건에 속한 모든 것을 우리에게 주셨으니
이는 자기의 영광과 덕으로써 우리를 부르신 자를 앎으로 말미암이라
이로써 그 보배롭고 지극히 큰 약속을 우리에게 주사
이 약속으로 말미암아 너희로 정욕을 인하여 세상에서 썩어질 것을 피하여
신의 성품에 참예하는 자가 되게 하려 하셨으니."
바울 또한 이것을 이해하고 있었다.
" 진리가 예수 안에 있는 것같이 너희가 과연 그에게서 듣고
또한 그 안에서 가르침을 받았을 진대
너희는 유혹의 욕심을 따라 썩어져가는 구습을 쫓는 옛 사람을 벗어버리고
오직 심령으로 새롭게 되어 하나님을 따라
의와 진리의 거룩함으로 지으심을 받은 새 사람을 입으라."
우리와 주님의 관계가 깊어져 감에 따라 ,
우리는 그의 형상을 따라 그와 같이 변화되어지게 된다.
우리가 우리 삶과 거룩함을 위해 필요한 모든 것들을 우리에게 공급해 주는
그 분의 신적인 능력을 받으려면 우리는 그 분에 대한 참된 지식을 가지고 있어야 한다.
우리가 주님의 성품에 참예할 때에,
우리가 하는 일들 또한 그 분이 하시는 일과 같이 될 것이다.
우리는 주님과 같이 말하고, 생각하고, 행동하게 될 것이다.
우리는 그 분이 행하셨던 일들을 행하기 시작할 것이다.
예수님의 일
예수님께서 행하셨던 일들을 생각해 볼 때에, 많은 일들이 떠오른다.
죽은 자를 살리셨고, 병든 자들을 치유하셨으며, 관계를 회복시키셨고,
사랑받기에 합당하지 않은 자들을 용서해 주셨고, 또 다른 기이한 일들을 많이 행하셨다.
요한이 기록한 대로 예수님께서 행하신 모든 것들을 기록한다면,
이 세상이라도 이 기록된 책들을 두기에 부족할 것이다 (요21:35참조)
우리는 주님께서 행하셨던 것과 같을 일들,
심지어 그 분이 행하셨던 것보다 더 큰 일들을 하라는 부름을 받았다. (요14:12참조).
우리가 정말 이러한 일들을 할 수 있으려면,
예수님께서 행하셨던 것들을 왜 행하셨는가를 먼저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다.
요한복음 5:19절에서 예수님은 다름과 같이 말씀하셨다.
" 그러므로 예수께서 저희에게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아들이 아버지의 하시는 일을 보지 않고는 아무것도 스스로 할 수 없나니
아버지께서 행하시는 그것을 아들도 그와 같이 행하느니."
예수님은 아버지께서 행하시는 것만을 행하셨다.
릭 조이너는 종종 예수님께서는 인간의 필요에 반응하신 것이 아니라,
성령에 이끌림을 받아서 아버지께서 하시는 것들만을 행하셨다고 설명한다.
우리가 마태복음 7장에서 이미 본 것처럼,
예수님께서 행하셨던 것들과 같은 일들을 행한 자들이 많이 있었지만,
그 일들은 하나님께서 행하시는 것을 본 후에, 그리고 성령에 이끌림을 받아 행해진 것들이 아니었다.
그렇기 때문에 예수님은 그들을 보고 불법을 행하는 자들이라고 말씀하셨다.
하지만, 우리가 그 분을 보고 성령에 이끌림을 받게 될 때에
우리는 그 분과 같이 되고 우리가 하는 일들은 그 분이 하는 일과 같이 될 것이다.
우리 개인을 향하신 하나님의 목적
우리가 이미 본 대로,
우리의 부르심과 목적은 주님을 알고 그 분과 같이 되어지는 것과 함께 시작된다.
이제 우리 부르심의 세 번째 이유인
우리 개인을 향하신 하나님의 목적을 수행하는 것에 대해 이야기 해보자.
하나님은 예레미야에게 다음과 같이 말씀하셨다.
내가 너를 복중에 짓기 전에 너를 알았고 네가 태에서 나오기 전에 너를 구별하였고
너를 열방의 선지자로 세웠노라 하시기로 (렘1:5)
에베소서 2:10 절에는 또 다음과 같은 말씀이 기록되어 있다.
우리는 그의 만드신 바라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선한 일을 위하여 지으심을 받은 자니
이 일은 하나님이 전에 예비하사 우리로 그 가운데서 행하게 하려 하심이니라
우리가 태어나기 전에, 심지어 우리가 어머니의 자궁 속에서 형성되기도 전에,
하나님은 이미 우리가 해야 할 선한 일을 예비해 두셨다.
우리 각자에게는 개인적이고 독특한 삶의 목적이 주어졌다.
이것은 매우 흥분되는 것이며, 모든 사람들이 이 위대한 부르심을 성취하고 싶어 한다.
하지만, 슬프게도 많은 사람들이 그 부르심을 성취하지 못하고 있다.
하나님께서 각 사람들 안에 은사와 재능들을 심어주셨지만,
많은 사람들이 그것들을 제대로 사용하지 못하고 있으며,
그들의 삶 가운데서 하나님의 풍성하심을 경험하지 못하고 있다.
이 이유 중 가장 일반적인 몇 가지 이유를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당신은 적령기에 이르렀는가?
많은 사람들로 하여금 그들에게 주어진 삶의 목적을 성취하지 못하게 하는
매우 일반적인 장애물은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일을 성취하기 위해서는 어떤 특정한 연령에 이르러야 한다
고 하는 기만이다.
하나님은 연령에 상관없이 모든 사람들을 위한 목적을 가지고 계신다.
성경은 아주 생생한 괄목할만한 공적들을 이룬 사람들의 이름으로 가득 차 있는데,
그 중에 젊은이들이 많이 있다.
다윗, 요셉, 예수의 어머니 마리아, 다니엘, 요시야, 에스더를 포함하는
다른 많은 사람들이 어린 나이에 하나님을 위해 엄청난 일들을 성취해 내었다.
이와 같은 일은 오늘날에도 그대로 적용되어진다.
바울은 디모데에게 다음과 같은 말을 했다.
" 누구든지 네 연소함을 업신여기지 못하게 하고
오직 말과 행실과 사랑과 믿음과 정절에 대하여 믿는 자에게 본이 되어" (딤전4:12).
하나님께서 예레미야에게 말씀하신 것과 같이,
하나님은 우리가 태어나기도 우리를 위한 목적을 가지고 계셨다.
우리가 만약 그 일을 시작하기 위해 어떤 적정한 연령의 시기를 기다리고 있다면,
우리는 하나님께서 오늘 하고 싶어 하시는 많은 것들을 놓치게 될 것이다.
우리의 영향권
교회 안에는 어떤 사람이 풀타임 사역자로 일하기 전에는
자기의 목적을 결코 성취할 수 없다는 사고구조가 팽배해 있다.
이러한 오해가 많은 사람들로 하여금 그들의 목적을 성취하지 못하게 해왔다.
랜달 월리(Randall Worley)는 언젠가 이런 말을 한 적이 있다.
" 많은 사람들은 하나님께서 교회를 통하여 하나님 나라를 태동시키기를 기다려오고 있지만,
하나님은 하나님 나라를 통하여 교회를 태동시키기 원하신다."
예수님은 결코 교회의 복음을 외치지 않으셨다.
그 분은 하나님 나라의 복음을 외치셨으며,
우리가 거하는 곳은 어디에서든지 하나님 나라를 드러내고 싶어 하신다.
하나님은 우리의 직업에 상관없이 자신을 우리 안에서 그리고 우리를 통하여
우리의 영향권 안에 있는 사람들에게 드러내고 싶어 하신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풀타임 사역자로 부르셨다면,
그 분이 적당한 때에 그 일을 이루실 것이다.
하지만 , 지금 현 시점에서 우리를 위한 그 분의 목적에서 빗겨나가지 말자.
주님께서 우리를 보내시는 곳은 어디든지 가며,
그러한 순간을 어둠 속에서 빛이 되고 주님께 속한 땅을 되찾을 수 있는 기회로 삼자.
양보다는 질
우리의 목적을 이루는데 방해가 되는 세 번째 적은
우리의 환경이 변하여 우리가 주님을 위하여 더 많은 것을 할 수 있을 때까지 기다려야만 한다는 생각이다.
대부분의 그리스도인들은 어느 날 하나님을 위해 위대한 어떤 것을 성취할 것이라는 훌륭한 생각을 가지고 있지만,
많은 사람들은 그들이 가지고 있는 것이 충분치 않다고 느끼기 때문에
(특히 더 많은 것을 할 수 있는 것처럼 보이는 다른 사람들과 자신을 비교할 때에) 결코 시작도 하지 않는다.
전설적인 농구팀 감독인 죤 우든(John Wooden)은 선수들에게 다음과 같은 말을 하곤 했다.
" 너희들이 할 수 없는 것들이 너희들이 할 수 있는 것들을 방해하지 못하게 하라."
우리의 적인 사탄이 이와 정반대의 말을 함으로서 우리의 잠재력을 빼앗아간 적이 얼마나 많은 줄 아는가?
사탄은 우리가 할 수 없는 것들에 초점을 맞추게 함으로서
우리로 하여금 아무 것도 하지 못하게 하는 전략을 쓰고 있다.
우리는 지금 당장 가난한 자들에게 만 달러를 줄 수 없지만,
그렇다고 해서 그 사실이 우리가 줄 수 있는 20달러를 주는 것을 방해하게 해서는 안 된다.
우리는 오늘 아프리카나 중국에 다니면서 병들고 고통당하는 자들에게 손을 얹고 기도해줄 수는 없을지라도 ,
우리 뒷집에 사는 이웃들이나 우리의 직장 동료들을 위해서는 기도해 줄 수는 있을 것이다.
주님은 우리가 마땅히 있어야 한다고 생각하는 곳에 있을 때까지 기다리는 대신에,
오늘 우리가 있는 곳에서 시작하기를 원하신다.
마더 테레사는 " 100명을 먹여 살릴 수 없다면, 단 한사람이라도 먹여 살려라" 고 말한 적이 있다.
우리는 굶주려 있는 모든 사람들을 먹여 살리거나 그들 모두를 도울 수는 없을 지라도,
우리가 도와줄 있는 영역 안에 있는 사람들에게는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다.
웨이드 테일러는
" 중요한 것은 하나님의 뜻이 우리의 삶 속에서 실현되어지고 있다는 것이다.
우리가 주님 앞에 서게 될 때에, 그 분은 '많은 일을 했구나(much done)'
라고 말하는 대신에 '잘했다' (well done) 고 말씀하실 것이다" 라고 말한 적이 있다.
우리 인생의 종착역에서, 주님은 우리의 성공 여부를 우리가 이룬 것이 아니라,
그 분이 우리에게 공급해 주신 능력들을 가지고 우리가 할 수 있었던 것으로 측정하실 것이다.
결론
참된 성공은 우리 자신의 가치나, 우리가 얼마나 빨리 은퇴를 했느냐,
혹은 얼마나 많은 명성을 얻었느냐에 의해 측정되지 않는다.
우리의 자연적인 지위와 목표 달성을 위한 수단일 뿐이다.
우리의 목표는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부르심과 목적을 성취하는 것이다.
이 부르심은 주님을 알고 그 분과 개인적인 친밀함 속에서 동행하는 것으로서 시작된다.
우리 목적의 두 번째 부분은 그 분과 동행하면서 그 분과 같이 되는 것이다.
이것이 우리 부르심의 세 번째 부분,
즉 하나님께서 우리 각자를 위해 계획하신 목적을 성취하게 해준다.
다음과 같은 확신을 가지고 계속해서 앞으로 나아가기로 굳게 다짐하자.
" 하나님이 우리를 구원하사 거룩하신 부르심으로 부르심은 우리의 행위대로 하심이 아니요
오직 자기 뜻과 영원한 때 전부터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우리에게 주신 은혜대로 하심이라" (딤후1:9)
세상에는 매우 다양한 종류의 사람들이 있다.
그들은 서로 다른 문화들 속에서 서로 다른 삶의 양식을 가지고 살아가고 있다.
또한 그들은 서로 다른 신앙과 다른 삶의 목적을 가지고 있다.
당신이 어린 아이들에게 커서 무엇이 되고 싶으냐고 묻는다면,
당신은 매우 다양한 대답을 듣게 될 것이다.
하지만 이렇게 다양한 포부나 목표나 생각들에도 불구하고,
거의 모든 사람들에게 적용되어지는 한 소망이 있다.
그것은 바로 성공하고자 하는 소망이다.
성공은 매우 다양한 방식으로 정의되어 왔고,
아마도 모든 사람들이 성공에 대한 자기 나름대로의 정의를 가지고 있을 것이다.
그리고 그러한 많은 생각들이 타당하기도 할 것이다.
하지만 그리스도인들에게 있어서 성공은
"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목적을 성취하는 것" 으로 정의될 수 있을 것이다.
아마도 우리들에게 가장 후회스러운 순간이 있다면 그 때는 우리 인생의 종점에 서서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계획을 성취하지 못했다는 것을 깨닫는 순간일 것이다.
그 시점에서 또 한 번의 기회라는 것이 없을 것이다.
또한 아무리 비싼 가격을 치른다 해도 또 한 번의 기회를 살 수는 없을 것이다.
감사하게도, 우리 대부분은 아직 인생의 종점에 서 있지 않다.
따라서 필요하다면 인생의 방향을 수정하기에 늦지는 않았다.
우리는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목적을 성취하는 일에 부족함이 없도록 하기 위해
지금 조치를 취하기 시작할 수 있다.
우리의 최우선적인 부르심과 목적
그리스도인으로서 우리의 부르심과 목적은 기본적으로 세 부분으로 되어 있다.
1) 주님과 동행하면서 그 분과 친밀한 관계를 누리는 것
2) 그 분과 같이 되는 것
3) 우리 각자의 삶에 두신 그 분의 목적을 성취하는것
이제 이 부르심의 첫 번째 부분을 살펴보자.
우리는 거듭날 때에 영원한 생명을 유업으로 받는다. 요한복음 17:3절의 말씀을 보자.
"영생은 곧 유일하신 참 하나님과 그의 보내신 자 예수 그리스도를 아는 것이니이다."
영원한 생명은 우리가 죽을 때 시작되는 것이 아니라,
우리가 주님과의 관계를 시작하자마자 시작된다.
이 관계가 우리의 부르심과 목적의 첫 부분이다.
C.S 루이스는 다음과 같이 말했다.
" 우리가 일단 하나님과 연합하게 된다면, 어떻게 영원히 살 수가 없겠는가?
우리가 하나님과 분리된다면, 어떻게 시들어 죽지 않을 수 있겠는가?"
이생에서의 성공은 주님을 아는 것과 더불어 시작된다.
그 분이 모든 참된 생명의 근원이시다. 사도 바울은 이것을 이해하고 있었다.
그가 성취했던 모든 업적들에도 불구하고, 그는 자기 인생의 끝부분에서 다음과 같이 고백했다.
" 그러나 무엇이든지 내게 유익하던 것을 내가 그리스도를 위하여 다 해로 여길뿐더러
또한 모든 것을 해로 여김은
내 주 그리스도 예수를 아는 지식이 가장 고상함을 인함이라
내가 그를 위하여 모든 것을 잃어버리고 배설물로 여김은 그리스도를 얻고" (빌3:7-8).
바울이 잃은 것으로 여긴 것들은
많은 사람들이 성공으로 간주하는 것들이었다는 것을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는 자기 자신의 업적들을 자랑할 수 있었지만 그것들을 배설물과 같이 여기기로 선택했다.
왜냐하면 그는 성공이 주님을 아는 것과 더불어 시작된다는 것을 이해했기 때문이다.
예수님은 이것에 대해서 다음과 같이 말씀하셨다.
나더러 주여 주여 하는 자마다 천국에 다 들어갈 것이 아니요
다만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의 뜻대로 행하는 자라야 들어가리라
그 날에 많은 사람이 나더러 주여 주여 우리가 주의 이름으로 선지자 노릇하며
주의 이름으로 구신을 쫓아 내며 주의 이름으로 많은 권능을 행치 아니하였나이까 하리니
그 때에 내가 저희에게 밝히 말하되
내가 너희를 도무지 알지 못하니 불법을 행하는 자들아 내게서 떠나가라 하리라 (마7:21-23)
이 사람들은 예언을 했고, 귀신들을 쫓아내었으며, 주님의 이름으로 기적을 행하기도 했다
하지만, 주님은 그들이 행한 모든 것들은 주님을 아는 토대에 기초하지 않았기 때문에
그들에게 불법을 행하는 자들이라고 말씀하셨다.
그 분을 아는 것이 모든 참된 성공의 기본이다.
우리가 사업가이든, 목수이든, 부모들이든, 교사이든, 목사이든, 운동선수이든, 어떤 직업을 가지고 있든지,
우리의 모든 참된 성공은 주님과의 친밀한 관계 위에 토대를 두고 있다.
주님과 같이 되기
우리의 부름심과 목적의 두 번째 이유는 주님과 같이 되라는 것이다.
마태복음 5:48절의 말씀을 보자.
" 그러므로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의 온전하심과 같이 너희도 온전하라."
불완전하여 하나님께 대항하는 것이 우리의 자연적인 성향이다.
하지만, 주님은 우리가 그 분과 같이 될 수 있는 것을 가능하게 해주셨으며,
이것은 그 분을 하는 것으로부터 시작된다. 베드로 후서 1:3-4절의 말씀을 보자.
" 그의 신기한 능력으로 생명과 경건에 속한 모든 것을 우리에게 주셨으니
이는 자기의 영광과 덕으로써 우리를 부르신 자를 앎으로 말미암이라
이로써 그 보배롭고 지극히 큰 약속을 우리에게 주사
이 약속으로 말미암아 너희로 정욕을 인하여 세상에서 썩어질 것을 피하여
신의 성품에 참예하는 자가 되게 하려 하셨으니."
바울 또한 이것을 이해하고 있었다.
" 진리가 예수 안에 있는 것같이 너희가 과연 그에게서 듣고
또한 그 안에서 가르침을 받았을 진대
너희는 유혹의 욕심을 따라 썩어져가는 구습을 쫓는 옛 사람을 벗어버리고
오직 심령으로 새롭게 되어 하나님을 따라
의와 진리의 거룩함으로 지으심을 받은 새 사람을 입으라."
우리와 주님의 관계가 깊어져 감에 따라 ,
우리는 그의 형상을 따라 그와 같이 변화되어지게 된다.
우리가 우리 삶과 거룩함을 위해 필요한 모든 것들을 우리에게 공급해 주는
그 분의 신적인 능력을 받으려면 우리는 그 분에 대한 참된 지식을 가지고 있어야 한다.
우리가 주님의 성품에 참예할 때에,
우리가 하는 일들 또한 그 분이 하시는 일과 같이 될 것이다.
우리는 주님과 같이 말하고, 생각하고, 행동하게 될 것이다.
우리는 그 분이 행하셨던 일들을 행하기 시작할 것이다.
예수님의 일
예수님께서 행하셨던 일들을 생각해 볼 때에, 많은 일들이 떠오른다.
죽은 자를 살리셨고, 병든 자들을 치유하셨으며, 관계를 회복시키셨고,
사랑받기에 합당하지 않은 자들을 용서해 주셨고, 또 다른 기이한 일들을 많이 행하셨다.
요한이 기록한 대로 예수님께서 행하신 모든 것들을 기록한다면,
이 세상이라도 이 기록된 책들을 두기에 부족할 것이다 (요21:35참조)
우리는 주님께서 행하셨던 것과 같을 일들,
심지어 그 분이 행하셨던 것보다 더 큰 일들을 하라는 부름을 받았다. (요14:12참조).
우리가 정말 이러한 일들을 할 수 있으려면,
예수님께서 행하셨던 것들을 왜 행하셨는가를 먼저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다.
요한복음 5:19절에서 예수님은 다름과 같이 말씀하셨다.
" 그러므로 예수께서 저희에게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아들이 아버지의 하시는 일을 보지 않고는 아무것도 스스로 할 수 없나니
아버지께서 행하시는 그것을 아들도 그와 같이 행하느니."
예수님은 아버지께서 행하시는 것만을 행하셨다.
릭 조이너는 종종 예수님께서는 인간의 필요에 반응하신 것이 아니라,
성령에 이끌림을 받아서 아버지께서 하시는 것들만을 행하셨다고 설명한다.
우리가 마태복음 7장에서 이미 본 것처럼,
예수님께서 행하셨던 것들과 같은 일들을 행한 자들이 많이 있었지만,
그 일들은 하나님께서 행하시는 것을 본 후에, 그리고 성령에 이끌림을 받아 행해진 것들이 아니었다.
그렇기 때문에 예수님은 그들을 보고 불법을 행하는 자들이라고 말씀하셨다.
하지만, 우리가 그 분을 보고 성령에 이끌림을 받게 될 때에
우리는 그 분과 같이 되고 우리가 하는 일들은 그 분이 하는 일과 같이 될 것이다.
우리 개인을 향하신 하나님의 목적
우리가 이미 본 대로,
우리의 부르심과 목적은 주님을 알고 그 분과 같이 되어지는 것과 함께 시작된다.
이제 우리 부르심의 세 번째 이유인
우리 개인을 향하신 하나님의 목적을 수행하는 것에 대해 이야기 해보자.
하나님은 예레미야에게 다음과 같이 말씀하셨다.
내가 너를 복중에 짓기 전에 너를 알았고 네가 태에서 나오기 전에 너를 구별하였고
너를 열방의 선지자로 세웠노라 하시기로 (렘1:5)
에베소서 2:10 절에는 또 다음과 같은 말씀이 기록되어 있다.
우리는 그의 만드신 바라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선한 일을 위하여 지으심을 받은 자니
이 일은 하나님이 전에 예비하사 우리로 그 가운데서 행하게 하려 하심이니라
우리가 태어나기 전에, 심지어 우리가 어머니의 자궁 속에서 형성되기도 전에,
하나님은 이미 우리가 해야 할 선한 일을 예비해 두셨다.
우리 각자에게는 개인적이고 독특한 삶의 목적이 주어졌다.
이것은 매우 흥분되는 것이며, 모든 사람들이 이 위대한 부르심을 성취하고 싶어 한다.
하지만, 슬프게도 많은 사람들이 그 부르심을 성취하지 못하고 있다.
하나님께서 각 사람들 안에 은사와 재능들을 심어주셨지만,
많은 사람들이 그것들을 제대로 사용하지 못하고 있으며,
그들의 삶 가운데서 하나님의 풍성하심을 경험하지 못하고 있다.
이 이유 중 가장 일반적인 몇 가지 이유를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당신은 적령기에 이르렀는가?
많은 사람들로 하여금 그들에게 주어진 삶의 목적을 성취하지 못하게 하는
매우 일반적인 장애물은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일을 성취하기 위해서는 어떤 특정한 연령에 이르러야 한다
고 하는 기만이다.
하나님은 연령에 상관없이 모든 사람들을 위한 목적을 가지고 계신다.
성경은 아주 생생한 괄목할만한 공적들을 이룬 사람들의 이름으로 가득 차 있는데,
그 중에 젊은이들이 많이 있다.
다윗, 요셉, 예수의 어머니 마리아, 다니엘, 요시야, 에스더를 포함하는
다른 많은 사람들이 어린 나이에 하나님을 위해 엄청난 일들을 성취해 내었다.
이와 같은 일은 오늘날에도 그대로 적용되어진다.
바울은 디모데에게 다음과 같은 말을 했다.
" 누구든지 네 연소함을 업신여기지 못하게 하고
오직 말과 행실과 사랑과 믿음과 정절에 대하여 믿는 자에게 본이 되어" (딤전4:12).
하나님께서 예레미야에게 말씀하신 것과 같이,
하나님은 우리가 태어나기도 우리를 위한 목적을 가지고 계셨다.
우리가 만약 그 일을 시작하기 위해 어떤 적정한 연령의 시기를 기다리고 있다면,
우리는 하나님께서 오늘 하고 싶어 하시는 많은 것들을 놓치게 될 것이다.
우리의 영향권
교회 안에는 어떤 사람이 풀타임 사역자로 일하기 전에는
자기의 목적을 결코 성취할 수 없다는 사고구조가 팽배해 있다.
이러한 오해가 많은 사람들로 하여금 그들의 목적을 성취하지 못하게 해왔다.
랜달 월리(Randall Worley)는 언젠가 이런 말을 한 적이 있다.
" 많은 사람들은 하나님께서 교회를 통하여 하나님 나라를 태동시키기를 기다려오고 있지만,
하나님은 하나님 나라를 통하여 교회를 태동시키기 원하신다."
예수님은 결코 교회의 복음을 외치지 않으셨다.
그 분은 하나님 나라의 복음을 외치셨으며,
우리가 거하는 곳은 어디에서든지 하나님 나라를 드러내고 싶어 하신다.
하나님은 우리의 직업에 상관없이 자신을 우리 안에서 그리고 우리를 통하여
우리의 영향권 안에 있는 사람들에게 드러내고 싶어 하신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풀타임 사역자로 부르셨다면,
그 분이 적당한 때에 그 일을 이루실 것이다.
하지만 , 지금 현 시점에서 우리를 위한 그 분의 목적에서 빗겨나가지 말자.
주님께서 우리를 보내시는 곳은 어디든지 가며,
그러한 순간을 어둠 속에서 빛이 되고 주님께 속한 땅을 되찾을 수 있는 기회로 삼자.
양보다는 질
우리의 목적을 이루는데 방해가 되는 세 번째 적은
우리의 환경이 변하여 우리가 주님을 위하여 더 많은 것을 할 수 있을 때까지 기다려야만 한다는 생각이다.
대부분의 그리스도인들은 어느 날 하나님을 위해 위대한 어떤 것을 성취할 것이라는 훌륭한 생각을 가지고 있지만,
많은 사람들은 그들이 가지고 있는 것이 충분치 않다고 느끼기 때문에
(특히 더 많은 것을 할 수 있는 것처럼 보이는 다른 사람들과 자신을 비교할 때에) 결코 시작도 하지 않는다.
전설적인 농구팀 감독인 죤 우든(John Wooden)은 선수들에게 다음과 같은 말을 하곤 했다.
" 너희들이 할 수 없는 것들이 너희들이 할 수 있는 것들을 방해하지 못하게 하라."
우리의 적인 사탄이 이와 정반대의 말을 함으로서 우리의 잠재력을 빼앗아간 적이 얼마나 많은 줄 아는가?
사탄은 우리가 할 수 없는 것들에 초점을 맞추게 함으로서
우리로 하여금 아무 것도 하지 못하게 하는 전략을 쓰고 있다.
우리는 지금 당장 가난한 자들에게 만 달러를 줄 수 없지만,
그렇다고 해서 그 사실이 우리가 줄 수 있는 20달러를 주는 것을 방해하게 해서는 안 된다.
우리는 오늘 아프리카나 중국에 다니면서 병들고 고통당하는 자들에게 손을 얹고 기도해줄 수는 없을지라도 ,
우리 뒷집에 사는 이웃들이나 우리의 직장 동료들을 위해서는 기도해 줄 수는 있을 것이다.
주님은 우리가 마땅히 있어야 한다고 생각하는 곳에 있을 때까지 기다리는 대신에,
오늘 우리가 있는 곳에서 시작하기를 원하신다.
마더 테레사는 " 100명을 먹여 살릴 수 없다면, 단 한사람이라도 먹여 살려라" 고 말한 적이 있다.
우리는 굶주려 있는 모든 사람들을 먹여 살리거나 그들 모두를 도울 수는 없을 지라도,
우리가 도와줄 있는 영역 안에 있는 사람들에게는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다.
웨이드 테일러는
" 중요한 것은 하나님의 뜻이 우리의 삶 속에서 실현되어지고 있다는 것이다.
우리가 주님 앞에 서게 될 때에, 그 분은 '많은 일을 했구나(much done)'
라고 말하는 대신에 '잘했다' (well done) 고 말씀하실 것이다" 라고 말한 적이 있다.
우리 인생의 종착역에서, 주님은 우리의 성공 여부를 우리가 이룬 것이 아니라,
그 분이 우리에게 공급해 주신 능력들을 가지고 우리가 할 수 있었던 것으로 측정하실 것이다.
결론
참된 성공은 우리 자신의 가치나, 우리가 얼마나 빨리 은퇴를 했느냐,
혹은 얼마나 많은 명성을 얻었느냐에 의해 측정되지 않는다.
우리의 자연적인 지위와 목표 달성을 위한 수단일 뿐이다.
우리의 목표는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부르심과 목적을 성취하는 것이다.
이 부르심은 주님을 알고 그 분과 개인적인 친밀함 속에서 동행하는 것으로서 시작된다.
우리 목적의 두 번째 부분은 그 분과 동행하면서 그 분과 같이 되는 것이다.
이것이 우리 부르심의 세 번째 부분,
즉 하나님께서 우리 각자를 위해 계획하신 목적을 성취하게 해준다.
다음과 같은 확신을 가지고 계속해서 앞으로 나아가기로 굳게 다짐하자.
" 하나님이 우리를 구원하사 거룩하신 부르심으로 부르심은 우리의 행위대로 하심이 아니요
오직 자기 뜻과 영원한 때 전부터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우리에게 주신 은혜대로 하심이라" (딤후1:9)
출처 : 성공에 대한 참된 척도 / 마이크 로버츠
글쓴이 : 코람데오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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