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이단·사이비 해외진출 대책 시급" | |||||||||||||||||||||||||||||||||||||||||||||||||
<기독교타임즈>, 박옥수측 IYF 태국집회 현지 취재 보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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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대한감리회(감독회장 신경하) 교단지인 ‘기독교타임즈’는 이날 태국 현지 취재기사에서 IYF(국제청소년연합. 회장 도기권)가 1월 15일부터 10일 동안 태국의 한 호텔에서 전세계 대학생 3천여 명이 참석한 ‘2007 IYF 글로벌 캠프’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특히, 16일 진행한 개막식에서는 프라차테랏(Pracha Taerat) 촌부리(Chonburi)지사, 와타나리탐(Paiboon Wattanasiritham)사회부 장관, 김학수 UN Escap 사무총장, 한태규 태국주재 한국대사 등 정부 관계자들이 참석했고, 차기 캠프를 유치하기 위해 멕시코 ‘몬테레이’와 필리핀 ‘세부’에서 온 대표들이 적극적인 유치활동도 펼쳤다고 전했다.
멕시코의 경우 13억원의 행사비 지원을 약속하며 정부가 유치에 적극적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는데, 이는 경제적 이익과 문화적 파급효과를 인식한 움직임으로 보인다고 신문은 분석했다.
지난해 자원봉사자로 참가했다가 이번엔 해외봉사단(GNC;Good News Corps)으로 참가한 한 태국 여대생은 “기독교엔 반감이 있었지만 한국 대학생들을 만날 수 있다는 기대감으로 지원했다”고 말했다. 또, 베트남에서 활동 중인 한 여대생은 “베트남의 경우 관련된 한인교회가 호치민과 하노이 2곳에 있으며 규모는 출석인원 3백~4백명 정도 된다”고 소개했다.
싱가폴에서 중간 책임자로 활동 중인 한 청년은 “싱가폴엔 진출한지 1년 정도 되었고, 태국과 말레이시아 등지에서 지원을 받아 활동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들은 “영어 말하기 대회 입상자에게는 한국 외국어대학 특례입학자격이 주어지고 해외봉사단에 지원하면 얼마든지 세계와 언어를 체험할 수 있다”며 기자에게도 한번 “도전해 보라”고 권했다고.
실제 ‘2005년도 IYF Global Camp’가 열렸던 호주에서는 “현지 기독교 언론의 보도와 ‘한인교회 교역자 협의회’가 발표한 성명서로 자신들의 명예가 실추 되었다”며 현지 변호사를 통해 법적 소송을 제기한 일이 있었다.
뿐만 아니라 구원파는 자신들을 ‘이단’이라고 말하는 수많은 기독교 단체와 개인을 상대로 ‘명예훼손’으로 세계 여러 나라에서 소송 중에 있다. 태국의 한 감리회 선교사는 “선교사들이 피와 땀을 흘려 뿌려놓은 선교의 열매를 어이없이 뺏기는 것 아니냐”며 “선교사회가 하나 될 수 있도록 그리고 이단 관련 자료들이 현지어로 번역되어 선교지를 지킬 수 있도록 기도해 달라”고 요청했다.
그에 따르면, 태국에선 최근 구원파뿐 아니라, 본부가 쌈렁지역에 위치한 여호와의증인 신도 수백 명이 몰려와 집단으로 현지인을 미혹하는 등 곳곳에서 이단 기독교 단체들의 대형 집회와 행사가 진행되고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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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01월 27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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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대한 자금력이 이단 몸통 키운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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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간13주년(인터넷신문 전환 1주년) 특집
사람들은 흔히 “이단단체들은 돈이 많다”고 말한다. 어떤 건물을 인수할 때도, 공사를 마쳤을 때도 몇 백억 되는 비용을 현찰로 선뜻 지급하는 거래방식으로 주변 사람들의 혀를 내두르게 하는 이단단체들도 있다. 활발한 포교로 유입된 신도들과 그들의 헌신으로 이뤄낸 이단단체들의 경제적인 성공과 막대한 자금력은 정통교회의 이단 시비에도 불구하고 지역 사회에서 무시할 수 없는 존재로 크게 하는 요인 중의 하나가 되고 있다.
이단단체 중에는 관련 기업을 세우고 성공가도를 달리는 곳도 있다. 이로 인해 축적된 이단들의 경제력은 그들의 세력을 더욱 견고하게 하는 역할을 한다. 그렇다면 이들에 대해 기독교인들은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하는가? 그들이 생산하는 제품에는 어떤 것이 있는지 정확히 파악하고 제품을 구매하지 않는 것이다. 특히 최근에는 OEM방식으로 생산되는 ‘半 이단 제품’들이 있기 때문에 물품을 구입할 때 성도들의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
통일교
통일교의 많은 사업체 중 하나인 (주)일화는 음료·식품, 제약, 인삼 제품을 만드는 회사다. 음료·식품은 간판 음료 맥콜을 포함해 천연사이다, 탑씨, 매쉬, 망고망고, 알로에마을, 푸른매실, 제주감귤, 하이쌕, 삭삭갈은배, 구아바, 열대과일트로피칼, 복분자, 홍일점석류사랑, 일화주스(오렌지, 포도, 토마토, 당근), 비엔느, 보성민속녹차, 참우롱차 ,민속대추, 민속식혜, 홍지원, 홍삼대추, 고려홍삼디, 홍삼진생업, 꿀물, 활력비타, 미소화이바, 생솔, 아미노서플라이어, 두기야놀자, 초정수, 초청탄산수, 일화생수, 해주로, 호쾌630, 차가원, 일화 동충하초, 가시오가피, 흑룡, 홍삼-D, 씨엔비, 프로폴스 알파, 썬톤, 열쌍천 골드, 오자보양천 등을 생산한다.
이 가운데 '일화활력비타'는 지난 4월초 식품의약품안전청이 발표한 '국내 시판 중인 비타민C 음료에서 발암물질 검출'대상에 포함되기도 했다. 이외에도 식품의약품안전청이 “약효 시험 결과가 조작됐다”며 퇴출한 의약품 60종 가운데 포함된 일화 제품에는 항생제 일화세파클러캡슐, 거담용해제 에르틴캡슐이 있다.
위의 제품들처럼 일화에서 나온 것이 쉽게 확인되는 경우가 있는가 하면 OEM(Original Equipment Manufacturing; 주문자 상표 부착 생산) 방식을 취하고 있는 상품들은 기독교인들조차 쉽게 파악하지 못한다. 그러나 조금만 주의를 기울이면 어떤 제품이 OEM방식으로 통일교측 기업에서 생산한 것인지 확인이 가능하다. 생산자가 ‘일화’나 일화측 ‘초정공장’이나 '구리공장'으로 돼 있다면 ‘준 이단 제품’ 내지 ‘반 이단 제품’으로 분류해야 한다.
일화의 제품 중 인삼/홍삼 제품은 세계 약 30개국에 연간 2천만 달러의 수출을 기록하고 있는 인기 상품이다. 연간 수출 실적은 한국 인삼제품 총 수출액의 약 60% 이상을 차지하는 규모다(일화측 통계). 제품으로는 고려인삼차, 고려인삼농축액, 고려인삼精차, 고려인삼분말캡슐, 고려인삼정골드캡슐, 고려인삼캡슐골드, 고려인삼삼정과, 고려인삼편삼, 고려태극삼, 고려인삼, 고려인삼캔디, 태극삼분말, 고려인삼분말, 용삼톤, 락토진생, 고려차가버섯골드, 용삼원골드, 고려홍삼차, 고려홍삼농축액, 고려홍삼분말캡슐, 고려홍삼, 고려홍삼정과, 고려홍편삼, 고려홍삼분말, 고려홍삼錠, 골홍삼정환골드, 고려홍삼파워, 고려홍삼캔디, 고려홍삼정과양갱, 고려홍삼원톤로얄, 홍삼다린액, 고려홍삼원톤로얄플러스, 에스트로홍삼 등이 있다.
일화의 의약 제품으로는 유로픽스 정, 이부에프 정, 이누렉신 캡슐, 잔타딘 정, 가스파 정, 까스일청수, 가스파파액, 일청액, 가스크린 약, 잔타딘 정, 베베코프에스 시럽, 꼼마코 시럽, 까스베베 시럽, 이부 시럽, 꼼마 시럽, 덴티엔플러스 캡슐, 웅기담 연질캄셉, 쿠다이스 캅셀, 천마표 우황청심원, 일화 우호아청심원액, 일화 쌍화탕, 명쌍탕 액, 열쌍탕-Q액 열쌍탕-S액, 일화 십전대보탕액, 알러스탑 정, 세라티카 연고, 더모니아, 콜노즈퍼펙트 정, 바이콜포르테 캡슐, 미씨칼 정, 팡기나졸 크림, 칸택스 정, 글라지드 정, 아세클란정, 리포스타 정, 에나그랩, 듀베롤 정, 크레인 정, 레사신 정, 파비드 정, 세파클러 건조시럽, 세프라딘 캅셀, 로지드 정, 아시버 정, 아라스틴 정, 플루카졸 캡슐, 아이박스 시럽, 포미텍 정 등이 있다.
(주)일화 이외에 통일교가 운영하는 기업체로는 (주)통일(자동차부품, 기계류), 한국와콤전자(유통업), 순전단흠(정동원), 진화인쇄(인쇄업), (주)일신석재(시공), 금강산국제그룹(금강산국제무역개발, 금강산국제관광, 금강산개발, 양각도 호텔, 주일고려무역, 고려상업은행), (주)정진화학(금속표면처리), 일원보석공예(금속가공용유류, 폐수약품), 무빙서비스 익스프레스(이사전문기관), (주)통일실업(신사복:크리스찬베르나르알베르토), 일성종합건설(건축업), (주)선도상업(도자기 생산), 순전다흠(정동원),
(주)한국티타늄공업(각종 도로원료), (주)일흥(유통,오징어채,식품), 남경물산(유통업, 농수산물), 삼원예복(예복제조업), (주)일신석재공업(건축용자재, 대리석가공), (주)일성종합건설(토목건축설계), (주)선도산업(도자기연와), (주)세일로(가발,전자,피혁), 적성사업(주)(골재채취), (주)우창흥업(황환채), (주)흥상목재(목재수입,가구제작), 흥영, LO.E(수산물 가공), (주)일흥부산사무소, (주)흥영수산(원양어업), (주)삼정수력(발전기), (주)일상·일상경조(조경,농예물,부동산관리), 성일기계상사(기계류판매),
(주)통일서울대리점(기계류판매), (주)우리몰, 성신상업투자(증권), 영도산어브 해피월드 서울지사(일본의 판매망), (주)마칸드라수산(해운업), (주)성언-빅토리아, 성화카텔(인테리어), 문희중한복연구소(한복), 보광예복(예복), 세일스튜디오, 성화침구, 도원디자인프로덕션, (주)참스마트, 청심병원(의료법인) 등이 있다(자료제공: 통일교대책협의회).
천부교(舊, 전도관)
천부교의 기업체는 시온합섬(양말, 화장품 등)과 시온식품에서 생산하는 제품들을 시온쇼핑이라는 지점에서 판매하는 형식이다. 이외의 기업체는 (주)한일물산과 (주)오리엔금속이 있다. 그러나 시온 제품을 반드시 시온쇼핑에서만 판매하는 것은 아니다. 생명물 두부와 발효음료 런은 시온식품 이름으로 일반 매장에서 판매되고 롯데샌드와 롯데야채크래커는 OEM 방식으로 생산되어 역시 롯데제과 이름으로 판매되고 있다.
구원파(유병언 씨 측)
오늘날 세 갈래 이상 갈라진 세칭 구원파의 원조 격인 기독교복음침례회측 기업체인 (주)세모는 한강유람선으로 유명했다. 세모유람선은 (주)세양선박이 지난 2004년 인수해 이름을 한리버랜드로 변경했고, 2005년 세븐마운틴 그룹(현, C& 그룹)이 다시 한리버랜드를 흡수, 합병했다. 따라서 구원파는 현재 선박 사업에서 손을 뗀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그러나 여전히 (주)세모는 건재하다. 인천시 부평구에 위치한 세모는 1979년 비누공장으로 시작해 1987년 스쿠알렌 개발, 1995년 화장품 생산 개시, 2004년부터는 건강 보조식품까지 생산하는 거대기업으로 성장했다. 또, 1996년부터는 자신들의 생산품을 직접 판매하기 위해 SL사업본부를 두고 직접 판매 사업에 진출했다.
(주)세모가 생산하는 제품으로는 건강기능식품인 세모스쿠알렌, 세모알콕시글리세롤, 세모스무스DHA, 에스엔알이어이피에이, 호본마디글루코사민, 리와인드감마리놀렌산, 하이파워비타민, 세모로얄제리, 언제나푸른조류추출카로틴, 우리대장뉴비피더스, 다안단혼합유산균, 에스엘클로렐라, 기본골칼슘/본오브본뉴칼슘, 세모뉴파인-인 등이 있다.
또, 새앗시볼 화장품, 새잎새 화장품, 뉴-새잎새 화장품을 비롯해 생활용품 리페어샴푸/린스/젤, 파인스킨숍, 스쿠알퍼프, 크린세탁세제, 새잎새허브세탁세제, 크린주방용세제, 크린다목적용세제와 건강기기 원적외선세라믹 쿠션매트, 볼매트, 원적외선세라믹찜질벨트 등을 생산하고 있다.
안식교
한국 포교 102년을 맞는 안식교는 각종 교회사업과 학원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사업체로는 삼육식품이 있다. 충남 천안시 직산에 있는 삼육식품과 그 생산공장인 봉화공장이 안식교의 유일한 기업체지만 생산하는 제품 종류는 굉장히 다양하다.
이외에도 사업체를 운영하는 것은 아니지만 자신들의 교리적인 특징을 내세워 직접 이익을 추구하는 이단 단체들도 있다. 고가의 등록비로 운영되는 각종 이단 단체의 세미나와 강의 테이프 판매 및 서적 판매 등이 그것이다. 어떤 이단단체는 여러 계층으로 나뉜 훈련 과정에 따라 들어야 하는 강의 테이프와 교재만도 수백 가지다.
시한부 종말론을 빙자해서 ‘대박’을 터뜨린 이단 단체도 있다. 2000년도에 종말이 오니 신도들에게 ‘산소마스크’, ‘비상식량’이 담긴 ‘종말 상품 세트’를 거액에 구입할 것을 종용한 것이다. 이 물품의 가격은 200만원. 철저한 복종에 익숙한 신도들은 이 물품을 구입했다. 천문학적인 돈이 이런 방법으로 이단단체에 어렵지 않게 집중된다.
보통 일반교회의 몇배에 달하는 헌금도 이단들의 막대한 자금력 집중을 가능하게 해주고 있다. 신도들을 직접 길거리로 내몰아 소위 앵벌이를 시키는 단체도 없지 않다. 이런 활동으로 얻어진 이익금은 고스란히 이단들의 손아귀에 들어가며 그들의 힘을 키워주는 구실을 한다. 이렇듯 이단단체들은 기업체를 직접 운영하는 것은 물론 다양한 방식으로 경제적 부를 이뤄냈다.
그들의 경제적 성공은 정통교회의 ‘이단비판’을 무색케하며 오히려 지역사회에서 무시할 수 없는 존재들로 자리매김하게 했다. 그들이 신도들을 대상으로 직접 수익을 얻는 방법에 대해서는 정통교회가 대처할 뾰족한 수가 없다. 그러나 이단단체가 직접 운영하며 일반인을 대상으로 판매하는 상품은 정통교회 성도들이 조금만 주의를 기울이면 불매하는 것이 가능하다. 이단 제품을 구입하지 않는 것은 또 다른 차원의 이단대처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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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 07월 12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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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옷 입은 ‘트로이 목마’ 전략 약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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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간13주년(인터넷신문 전환 1주년) 특집
문화를 이용한 이단 단체들의 포교 전략이 갈수록 활발해지고 있어 기성교회 성도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외국어, 음악, 봉사 등의 일반적인 문화 활동이 이단 단체들에 의해서 그들의 사상을 전달되기 위한 좋은 매개체가 되고 있기 때문이다.
문화 활동이라는 이름으로 이단 단체(또는 그 사상)가 일반시민들(기독교인을 포함)의 삶에 더욱 깊숙이 들어가려고 하는 것이다. 때때로 그것이 어느 정도 먹혀들어가기도 한다. 이것이 이단 단체들이 우리네 주변에서 계속 활개를 치게 되는 원인 중 하나다.
영어 및 외국어 회화 배우기, 각종 악기 배우기 등 교육과 관련된 문화는 물론 각종 스포츠 동호회 및 해외 여행 등 취미를 이용한 문화 활동들을 이용해 자신들의 단체를 은근히 소개하거나 때로는 직접적으로 이단 사상을 홍보하고 있는 실정이다.
특히, 초중고등학교와 대학교 방학이 시작되는 요즈음 영어회화, 영어캠프 등 영어공부와 관련된 활동들을 이용해 이단 단체들의 포교 활동이 눈에 띄게 늘어나고 있는 상태다. 국가의 꿈이자 교회의 미래인 청소년, 대학생들이 문화를 이용한 이단 단체에 그대로 노출되어 있다는 점에서 문제의 심각성을 더해주고 있다.
SDA삼육외국어학원(안식교 관련), IYF측 영어 말하기 대회(박옥수 구원파 관련), 윤선생영어교실(CEO가 여호와의증인) 등은 이미 교계에 알려질 만큼 잘 알려져 있다.
SDA 삼육외국어학원은 최근 전남 광주 서구에 지점을 새롭게 열었다. 전라도 지역에 5번째이자 전국 37번째다. 지점이 제일 많은 도시는 역시 서울이다. 휘경동에 있는 본점을 중심으로 13개가 있다.
영어 열기가 줄어들지 않는 한 SDA 학원의 지점수는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학원측의 홍보도 적극적이다. 수강생들에게 펼치는 자체 홍보와 인터넷을 이용하는 것은 물론, 지역 케이블TV와 위성방송 등을 이용해 보다 적극적으로 홍보를 하고 있는 것이다.
또한 인지도 등을 높이기 위해 국내 굴지의 카드사인 현대카드사와 장학 이벤트를 열기도 하고 있다. SDA측은 최근 <12 STEPS>라는 월간지도 창간했다. 이미 전화나 <엔쿨>이라 불리는 동영상 등을 이용한 영어 학습 방법에 정기 간행물 사업도 시작한 것이다. ‘영어’를 이용한 포교 사업에 더욱 발 벗고 나서겠다는 신호다.
기자는 지난 7월 5일 서울 남영동에 위치한 SDA 삼육외국어학원을 찾았다. 학원 로비에 들어서자 한쪽에 각종 학원 프로그램을 알리는 홍보물이 놓여 있었다. 여느 학원과 다를 바가 없었다.
그러나 자세히 들여다보니 그 홍보물 중간에 월간<시조>, 월간<가정과 건강> 등 안식교를 알리는 홍보물들도 상당수 포함되어 있었다. 안내원들에게 학원과 안식교와의 관련성을 문의하자 그들은 당연하듯이 그 관련성을 인정했다. 학원측은 이 사업을 통해서 찾아오는 청소년 등에게 자연스럽게 자신들의 종교를 알리고자 한 것이었다.
SDA가 학원사업을 중심으로 문화 포교를 한다면 IYF(국제청소년연합, 박옥수 구원파 관련)는 캠프 형식을 주로 활용하는 편이다. 매년 개최되고 있는 ‘IYF 영어 말하기 대회’도 관심 있는 이들 중심으로 어느 정도 알려져 있다. 중고등부와 대학부로 나누어 치러지는 이 대회는 금년이 6회째다. IYF측은 이 대회를 ‘교육인적자원부’와 ‘교육혁신위원회’에서 후원하고 있다는 것을 강조하고 있다.
IYF측은 금년 8월 15일에 ‘부인 영어 말하기 대회’를 처음으로 개최한다. 세탁기(70만원), 식기세척기(50만원), 디카(25만원) 등을 상품으로 내 걸고 있다. 영어공부도 하고 상품도 타는 일석이조의 효과로 주부들의 흥미를 끌기에 충분하다. 1회 대회는 자체 신도들을 대상으로 참가자를 제한하고 있지만 그 문이 열리는 것은 시간문제다.
최근 IYF측이 연세대 원주캠퍼스에서 ‘2007 Goodnews Corps 해외봉사단원 모집’이라는 홍보물을 배포하자 교목실측에서 이단단체 교내 활동 금지에 관한 안내문을 공고하기도 했다. 원목실측은 안내문을 통해 IYF가 기존의 선교단체 IVF와 이름이 유사하다는 것을 들면서 IYF는 구원파(박옥수)에 속하는 이단임을 명시해 학생들이 그에 유혹당하지 않을 것을 당부했다.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열리는 ‘IYF 영어캠프’도 주의해야 한다. 영어훈련을 한다는 3박4일 동안 참석한 학생들이 IYF(박옥수 구원파)측의 교육에 그대로 노출되기 때문이다. 또 다른 구원파인 이요한측(서울중앙교회)도 영어 교육을 통한 포교에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영어선교부’를 두어 포교 활동에 적극적이다. 안식교나 박옥수측과 같이 대외적으로 활동이 크지는 않지만, 본부 지역(안양 인덕원 사거리) 주민을 대상으로 영어회화반, 영어캠프 등 나름대로 활동을 하고 있다.
윤선생영어교실은 회장인 윤균 씨가 여호와의증인의 신도인 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 윤선생영어교실에서도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영어듣기대회’를 개최해 오고 있다. 벌써 15회째가 진행됐다. 한국 사투리를 사용하는 것으로 유명한 로버트할리씨는 몰몬교(예수 그리스도 후기 성도교회) 신자다. 그가 진행하는 영어 교육 사업이 바로 ‘세스(ces) 영어’다.
이단들의 문화포교 전략 중 새롭게 관심을 끄는 것이 있다. ‘인터넷 방송’이 바로 그것이다. 막대한 자금력을 동원해 첨단 IT문화를 이단들이 자신들의 포교 수단으로 사용하고 있는 것이다. 인터넷 방송은 ‘인터넷+TV방송’이라는 형태로 인터넷의 장점과 TV방송의 장점을 접목시킨 또 다른 형태의 IT문화다. 인터넷 방송의 가장 큰 특징은 인터넷을 이용한 실시간 집회 방영에 있다. 즉 이단측 집회 장면을 실시간으로 불특정 다수에게 무작위로 전달할 수 있다는 것이다.
현재 운영중인 주요 이단측의 방송국은 다음과 같다.
인터넷 방송은 이단측의 정기집회, 특별집회 등이 실시간으로 방송됨으로 지방이나 해외에 나가있는 이단측 신도들을 계속해서 결집시킬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라 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문화적 우위 선점을 통해서 기성교회 성도들을 상대로 문화적 설득을 가능하게 만들 수 있다.
다국어로 방송을 제작 송출하는 곳도 적지 않다. 해외에서는 이단에 대한 정보와 구분이 국내보다 쉽지 않다는 점에서 문화 포교 파급 효과가 적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신문이나 잡지 인터넷 홈페이지 등을 이용해온 기존의 방식보다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 상태다.
‘하늘사다리문화센터’는 이만희(시온기독교신학원)측에서 한때 사용했던 단체명이다. 이 씨측은 신천지문화예술단이라는 이름을 통해 각종 문화 활동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문제는 그들이 사용하는 단체명이 자신들의 필요에 따라 바뀐다는 것이다. 구원파 박옥수측의 ‘기브온 인형극단’도 이름만 가지고는 구분하기 힘들다. 더욱이 ‘그레이스 인형극단’, ‘벧엘 인형극’ 등 지방 지부에 연결된 관련 단체명으로 구분하기는 불가능해 보인다.
문화를 이용한 이단단체들의 포교 전략에 한국교회 성도들이 현혹되지 않아야 하는 숙제가 어느 때보다도 더 커지고 있다. 교회가 이 문제를 적극적으로 알리고 또 성도 스스로가 적극적인 의지를 가지고 결단해야 하는 것이다. 혹자는 이단과 문화를 별개의 것으로 보려고 한다. “이단 교리를 가르치는 것도 아닌데 어떠냐”, “난 영어만 배우면 된다”는 식이다.
SDA 삼육외국어학원에 다니고 있는 이소리 양(26, 가명)은 “혹시 은근히 홍보를 하더라도 난 그런 데에 넘어가지 않는다”며 오히려 자신 있는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이 양은 학원에 다니기 전, 그곳이 안식교와 관련된 단체라는 것을 알고 있었다. 문화 사역 전문가들은 이단 관련 단체들의 문화 포교 전략에 대해서 경계의 목소리를 냈다. 고직한 선교사(YOUNG 2080 대표)는 “이단 단체들의 문화를 이용한 포교가 더욱 적극적이다”며 “그들은 우리가 무슨 마음으로 문화를 이용하고 있는지 잘 알고 있다”고 언급했다. 즉, 자신들의 이단성을 모르거나 또는 안다하더라도 빠지지 않겠다고 생각하는 이들을 어떻게 포섭할지에 대해서 이미 잘 준비해 놓고 있다는 뜻이다.
안식교 문제 전문가 진용식 목사(상록교회)는 “SDA 영어학원 강사들 중 안식교 선교사가 많다”며 “SDA 학원에 다니는 것 자체가 안식교에 헌금하는 것과 마찬가지”라며 언급했다. 그는 이단 단체들의 문화 포교 전략에 절대 눈길도 주어서는 안 된다는 것을 강조했다. ‘문화’가 점점 중요한 요소로 부각되는 사회 한복판에서 살고 있다. 우리네 주변에서 일어나고 있는 다양한 문화 현상들을 믿음의 관점에서 더욱 세심히 따져보아야 할 시점이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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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 07월 07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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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단분류 자료모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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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의 자료는 한국기독교총연합회 이단사이비 대책위원회 배포자료를 중심으로 작성이 되어진 것입니다. 1. 성경은 교회의 유일한 권위입니다. 만일 성경 이외의 다른 책들을 그들의 신앙원리로 삼고 있다면 그들은 이단으로 규정할 수밖에 없습니다.(요한계시록 22:18-19) 아래는 성경 이외의 책들을 신앙규범으로 삼고 있는 단체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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