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제의 한국강탈로 망국의 서러움을 35년간 당한 우리는 현재 벌어지고 있는 대륙 서남부의 티벳한겨레의 처절한 독립투쟁이 남의 나라 일이 아닙니다. 우리의 선열들은 처음에는 만세독립의 평화시위를 통하여 독립국가로 되 돌려 놓으라고 일제에게 요구를 하였습니다. 그러나 일제는 무력으로 잔인하게 진압을 하였습니다.
그래서 이 후 우리 조상님들은 무장 독립투쟁으로 방향 전환합니다. 결국 제국주의 열강들의 싸움속에서 일제가 패망하자, 겨우 정치적 독립을 해서 오늘에 이르고 있습니다. 그것도 남북한으로 갈라진체 말입니다.우리는 해방독립을 한것이 아닙니다. 지금도 사실 독립투쟁 과정에 있습니다. 미국과 일본 러시아 그리고 중공의 틈바구니에 끼여서 이들의 이해 관계로 인하여 우리는 남북으로 분열된체 이 시대를 살아가고 있습니다. 자칫하면 중공의 동북공정으로 영원히 북한과 하나가 되지 못하고 결국 우리민족 자체가 소멸될지도 모릅니다. 그러므로 우리의 독립전쟁은 현재진행중입니다.

학살당하는 티벳겨레를 생각하며 눈물흘리는 여신차림을 한 티벳여인
티벳은 우리보다 더 심합니다. 티벳은 신시배달국시대까지 거슬러 올라가는 우리와 한형제나라입니다. 지금 티벳은 치우(신시배달국 14대한웅 자오지 치우)마을이 있고 치우를 신으로 섬기고 있습니다. 고시레문화가 있으며, 샤머니즘도 우리와 완전히 같습니다. 더욱이 티벳의 상징국기를 보면 빨강 노랑 파랑으로 삼태극 색을 그대로 사용하고 있고, 심지어 삼태극 문양이 티벳사원의 입구 휘장에 그려져 있으며, 소고춤을 출때 그 소고에 삼태극 문양이 그려져 있습니다. 이것은 명백히 우리와 한 겨레라는 것을 말하는 것입니다.
또한 티벳은 몽골과도 형제지간으로 지내고 있습니다. 달라이라마가 몽골을 방문하면 마치 어버이가 방문한 것처럼 몽골한겨레는 국가적 행사로 취급합니다.
7세기 중반에 차이나 당나라를 속국으로 편입할 정도로 막강한 티벳이 20세기 들어와서 현대화를 게을리 하는 바람에 결국 탐욕스런 하이에나 짱개족에게 나라를 빼앗기고 오늘에 이르고 있습니다. 티벳한겨레의 독립투쟁을 보면 마치 우리가 일제시대 무장독립투쟁을 하는 것 같은 전율이 느껴집니다.
이하는 티벳독립투쟁을 알리는 보도입니다.
[서울신문]중국은 한국전쟁이 한창이던 1950년 10월 티베트를 침공하였다. 달라이 라마는 유엔과 영국 등 국제사회에 지원을 호소했으나 실패로 돌아갔다.
이듬해 5월 중국과 티베트는 중국의 지배권과 티베트의 자치권을 인정하는 17개항의 평화협정을 체결했다. 또한 중국은 티베트 수도 라싸에 민간 주재기관과 군사사령부를 설치하고 시캉성 창두 지구를 편입받았다.

그후 중국인들이 대거 티베트로 몰려들어옴에 따른 자원 부담과 양쯔강 상류의 동부지역에 살고 있는 티베트인에 대한 박해 때문에 1959년 3월10일 라싸에서 대규모 독립시위가 발생했다. 달라이 라마를 지도자로 내세운 이 시위는 1만 5000여명의 희생자만 남긴 채 실패로 끝났다. 시위를 주도한 달라이 라마와 그의 추종자들은 히말라야를 넘어 인도로 망명하지 않을 수 없었다. 그때부터 인도 다람살라에는 티베트 망명정부가 존재하고 있다. 이 시위 이후 중국은 티베트에서는 독재를 실시했다. 사유재산을 빼앗고 사회구조도 농민조합을 중심으로 한 집단체제로 바뀌었다. 또한 중국의 꼭두각시를 임시 행정부의 의장으로 앉히고 수많은 불교 사찰을 폐쇄했다. 그 뒤부터 중국은 티베트인의 여행자유 제한, 농업생산의 독려, 강제 노동 등 탄압정책을 지속적으로 펴왔다. 하지만 중국의 탄압정책이 강화되면 될수록 티베트인의 자유와 독립에 대한 열망도 이에 비례해 커졌다.1961년과 1962년의 가뭄을 계기로 게릴라전이 계속됨에 따라 중국은 유화정책을 일부 도입했다.1965년 중국 정부는 티베트를 자치구로 만들어 민족자치를 인정했다.
중국의 정치적인 탄압은 그 후에도 계속됐다. 군과 경찰을 동원해 무력으로 독립 요구 시위를 무자비하게 진압했다.
하지만 티베트인들은 이에 굴하지 않았다.1984년과 1987년 독립시위에 이어 1989년 3월5일에도 라싸에서 대규모 독립시위를 벌였다. 비록 중국군의 계엄령 선포로 수많은 사상자가 발생했지만 그들의 독립에 대한 의지를 꺾을 수는 없었다.
그리고 20년이 흐른 지난 10일부터 티베트에서 승려가 주도된 독립시위가 들불처럼 거세게 일어나고 있다. 이번에 티베트인들이 중국에 의한 고난과 핍박의 57년 역사에 과연 종지부를 찍을 수 있을지 세계인의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15일 인도 다람살라에서 55km떨어진 데흐라 티베트를 향한 대장정 행진에 나선
일단의 (인도망명)티베트 블교신자들(AP=연합뉴스


"최대 1백명 사망 유혈참극 티베트..美, 여행 자제령 발동"
"지금 티베트는 고립된 상태며 최대 100명까지 숨졌다" 인도의 티베트 망명정부는 최근 티베트의 수도 라싸에서 발생한 시위사태와 관련해 확인된 사망자가 30명이며 최대 1백명까지 늘어날 수 있다고 15일 밝혔다.
외부 세계와의 통신 제한받아......
망명정부는 또 라싸 지역은 사실상 계엄 상태이며 티베트 사원들은 무장 군인들에게 완전히 봉쇄됐고 외부 세계와 연결되는 통신도 제한을 받고 있다고 주장했다.
티베트를 빠져나온 외국인 관광객들은 무장한 군인과 탱크가 라싸 시내의 경계를 강화하고 있고 상점은 문을 닫고 시민들은 외출을 하지 못하고 있다고 전했다.
티베트 독립요구 시위는 간쑤성과 칭하이 성까지 확대되고 있다. 간쑤성에 있는 장족자치주에서는 티베트 불교 승려 수백명이 시위를 벌였으며 경찰이 최루탄을 쏘며 시위를 해산시킨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중(中), 최루탄 쏘며 진압… 탱크까지 동원
티베트 20년만에 최대 규모 '유혈 사태' 승려 시위로 촉발… 시민 합류하며 격화 中공안, 통행금지령 내리고 도로 차단해........
중국 티베트 자치구의 수도 라싸(拉薩)가 14일 반중(反中) 시위의 불길에 휩싸였다. 중국의 티베트 점령에 항의하는 티베트인들의 분노가 20년 만에 최악의 시위사태를 빚은 것이다.

이날 라싸 시내에는 수백~수천명의 티베트인들이 곳곳에서 중국 무장 군경과 충돌하고, 시내 중심가의 시장에 방화(放火)를 했다. 경찰은 투석전을 벌이는 시위대를 향해 최루탄을 쏘며 대응했고, 심지어 총성까지 들리고 있다고 미 CNN방송이 현지 주민들의 증언을 인용해 보도했다.
라싸는 전쟁터를 방불케 하고 있다. 곳곳에 경찰이 배치돼 있고 탱크가 도심을 가로지르고 있다고 목격자들은 전했다. 미국 컬럼비아대학의 로버트 바네트(Barnett)는 "1988년 라싸 지역 승려들의 시위와 이에 따른 당국과의 유혈 충돌 이후 20년 만에 최대 규모의 집단 행동"이라고 말했다.
티베트인 승려들의 평화 시위로 촉발된 가두 시위는 일반인들까지 합류하면서 유혈 사태로 번졌다. 시위가 격화되면서 라싸 시내 중심가의 시장이 불길에 휩싸였으며, 일부 티베트인들이 중상을 입고 병원으로 후송됐다고 티베트 인권단체인 '티베트를 위한 국제투쟁(ICT)'의 케이트 손더스(Saunders) 대변인이 전했다.
티베트인들의 시위는 중국 한족(漢族)들과의 충돌로까지 번지고 있다. 시위대는 한족이 소유한 차량과 상점까지 공격하고 있다고 CNN이 보도했다. 중국 공안당국은 라싸에 통행금지령을 내리고, 시 중심부로 향하는 모든 도로를 차단했다고 AP가 전했다.
이날 시위는 경찰이 승려들의 평화적인 시위를 강제 진압하는 과정에서 격화됐다고 인도 다람살라에 본부를 둔 '티베트 인권센터(TCHR)'의 타시 초에펠(Choephel)이 말했다.
이에 앞서 지난 10일 라싸 외곽 드레풍 사원의 승려 500여명은 중국 정부를 향해 종교 의 자유와 달라이 라마에 대한 비판 철폐 등을 요구하며 라싸를 향해 4㎞ 정도 가두 시위를 벌였다. 이어 11일에는 세라 사원에서 승려 600명이 쏟아져 나와 전날 시위 중 구금된 승려들의 석방을 요구했다. 이들은 시위 중 티베트 깃발을 흔들며 티베트 독립을 외쳤다. 이에 대해 중국 경찰 수천 명은 최루탄을 쏘며 시위를 진압하고 드레풍과 세라, 간덴 등 3개 사원을 폐쇄했다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시위자들은 달라이 라마가 49년 전 인도로 망명한 3월 10일을 기점으로 일제히 궐기해 치밀한 사전계획 아래 움직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미 국무부와 EU는 이날 각각 중국 정부에 대해 자제를 요청했다. 숀 매코맥(McCormack) 미 국무부 대변인은 "클라크 랜트(Randt) 주중 미국대사가 이날 중국 고위 관리들을 만나 티베트 시위 대처에 있어 자제를 발휘해줄 것을 요청했다"고 말했다.

주(駐)인도 티베트 망명정부 본부가 소재해있는 다름살라를 둘러싼 캉그라 지구 경계에서 약 20km 떨어진 데라에서 13일 인도 경찰이 반(反)중국 시위행진에 참가한 한 티베트 시위자를 구속하고 있다. 인도 경찰은 이날 새벽 중국의 올림픽 경기 유치에 항의해 인도 북부에서 티베트를 향해 행진하던 100여명의 티베트 망명자들을 구속했다고 조직위원들과 관리들이 말했다(AP=연합뉴스).
Tibetan shot-putter Tsultrim Gope (C) participates with other Tibetan protestors dressed in traditional costumes in a flame lightening ceremony outside the Archaeological site of Ancient Olympia, Peloponnese, Greece, 10 March 2008. A team of ten Tibetans attempted to light the 'Tibetan Freedom Torch' during a protest in Ancient Olympia against the decision of International Olympic Committee (IOC) to reject Team Tibet's attempt to join the Olympic Games as Tibetan National Olympic Team. EPA/GIOTA KORBAKIiepa01280975
10일 그리스 펠로폰네소스의 고대 올림피아가 열렸던 유적지 앞에서 티베트 전통복을 차려입은 티베트 여인들이 '티베트 자유의 횃불'을 밝힌다는 의미의 시위집회를 열고있다. 10명의 티베트인들은 국제올림픽위원회(IOC)에서 올림픽 경기에 독립적인 국가로서 출전하기를 요청한 티베트의 요구를 거절한 것에 대하여 시위를 열고있다.
주(駐)인도 티베트 망명정부 본부가 소재해있는 다름살라를 둘러싼 캉그라 지구 경계에서 약 20km 떨어진 데라에서 13일 인도 경찰이 반(反)중국 시위행진중이던 티베트 시위자들을 구속하고 있다. 인도 경찰은 이날 새벽 중국의 올림픽 경기 유치에 항의해 인도 북부에서 티베트를 향해 행진하던 100여명의 티베트 망명자들을 구속했다고 조직위원들과 관리들이 말했다(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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