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고라에서 어떤 님이 "총풍사건"에 대해 글을 올리셔서 대체 이게 뭔가 싶어서
인터넷 조회해봤더니.. 헉... 이런 일이 있었네요. (1997년도일 때는 제가 고등학생 때라 총풍사건이 있었다는 걸 몰랐거든요.) 항상 선거철이나 나라에 크나큰 일들이 터질 때마다 북한에서도 난리였잖아요. 저는 설마설마 했는데... 이런 일이 실제로 있었네요.
인터넷 위키백과에도 나오네요..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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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풍사건 [銃風事件]
1997년 한국의 대통령 선거 직전에 당시 한나라당 이회창(李會昌) 후보측 관련자가 지지율을 높이기 위해 북한에 무력시위를 해달라고 요청한 사건.1997년 12월 18일 실시된 대통령 선거에 앞서 한나라당 이회창 후보측의 지지율을 높이기 위해 당시 청와대 행정관을 비롯한 3명이 중국 베이징[北京]에서 북한의 아시아태평양평화위원회 참사 박충을 만나 휴전선에서 무력시위를 해달라고 요청한 사건을 말한다.
안보문제를 선거에 끌어들인 대표적인 사례로, 그 이전에도 대통령 선거 때마다 분단된 남북 관계의 안보심리를 자극해 여당 후보의 지지율을 높이기 위한 수단으로 자주 이용했다는 의구심이 있어 왔으나, 소문만 무성했을 뿐 실질적으로 드러난 것은 이 사건이 처음이다.
2000년 11월 11일 서울지방법원 형사합의 26부는 실질적으로 총풍사건에 관련된 당시 청와대 행정관 오정은과 한성기·장석중 등 총풍 3인방에게 회합·통신 관련 국가보안법 위반죄 등을 적용해 각각 실형을 선고하였다.
판결문에 따르면, '피고인들이 북한에 무력시위를 요청한 행위는, 휴전선에서의 긴장 조성이라는 목적을 달성하지는 못했지만, 범행을 모의하고 실행에 옮긴 것 자체만으로도 국가안보상 심각한 위협이며, 선거제도에 대한 중대 침해'라고 명시되어 있다.
안보문제를 정치적 차원에서 악용한 사례를 증명해 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기는 하지만, 피고인들의 북한 인사 접촉 사실을 알고도 수사 지시를 내리지 않았다는 혐의로 기소된 국가안전기획부 부장에 대해서는 무죄를 선고하고, 그 외의 관련자에 대해서는 더 이상의 조사 없이 수사를 종결함으로써 몸통은 없고 깃털만 수감되었다는 의혹을 받기도 하였다.
백과
총풍사건 한성기 옥중 인터뷰 이른바 ‘총풍사건’ 재판이 결심 단계에 이르면서 이 문제가 검찰 과 변호인은 물론, 정치권에까지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 총풍사건 3 인방 중 한 명으로 현재 유일하게 구속 수감돼 있는 한성기씨가 재판 부에 제출한 고백록을 놓고 논란이 일고 있다.
한씨를 만난 한나라당 변호인측은 이 고백서가 “검찰의 회유와 협박 에 의한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는 반면, 사선 변호인인 강신옥 변호사는 “자유로운 의사에 의해 쓴 것”이라고 서로 엇갈린 주장을 하고 있는 것이다.
본지는 옥중에 있는 한씨를 직접 인터뷰할 기회를 잡았다. 한씨의 이 번 〈뉴스메이커〉 인터뷰는 지난해 7월 구속된 이후 언론과의 첫 인터뷰다.
한씨는 자신이 재판부에 제출한 고백서와 관련해 명확한 입장을 밝히면서 또 총풍사건과 관련해 자신의 진실을 토로하기도 했다. 한씨는 먼저 “(한나라당 측 변호인인)정인봉 변호사의 주장이 잘못됐다”면서 고백서가 검찰의 회유와 협박에 의해 쓰인 것이 아니라고 강조했다. 한씨가 구속 상태의 피의자 신분인 만큼 인터뷰 경위에 대해서는 자세히 밝히지 않기로 한다.
고백록 문제는 강신옥 변호사 얘기 다르고, 정인봉 변호사 얘기 다르다. 그래서 언론도 헷갈리면서 한씨 당신만 이상한 사람으로 취급되고 있다.
“미치겠다. 왜 진실을 얘기하지 않는가. 이 한성기는 (고백서를 쓴 것에)검찰이 회유와 협박을 했다고 말한 적이 없다. 오히려 한나라당 변호사에게 회유와 협박을 받았다.”
그런데 왜 정 변호사가 그런 말을 했는가?
“와이프(부인)가 정 변호사에게 반박했다. 그렇게 사기칠 수 있느냐 고. 이미 검찰의 주심문 때 시인한 것이다. 그 문제는 와이프가 내 솔직한 심경을 담은 여섯 페이지 분량의 자필 편지를 가지고 있을 것이다. 그것을 참고하는 것이 가장 정확하다.”
기자가 한씨 부인을 통해 입수한 한씨의 자필 편지에는 “저는 진실하고 싶습니다”라고 전제하면서 다음과 같이 쓰여 있다. 이 편지는 급하게 쓴 탓인지 문맥이 잘 안 맞는 것이 있지만 그대로 전재한다.
“제가 재판장님께 드리는 고백서를 ‘검찰의 회유와 압박’ 의거하여 작성되었다고 정인봉 변호사 및 한나라당 변호사님들이 각 언론사에 배포하여 저의 진술을 ‘왕따’로 만들어서, 이것은 완전히 허구이며 이것이 한나라당 변호사님들의 회유와 거짓말입니다. 저는 분명히 3월 18일날 정인봉 변호사님이 저를 만나서 말한 것은 ‘왜 한성기 너가 12월 6일자 모의를 했다고 했느냐’고 추궁했습니다. 제가 진실하고 싶습니다. 왜 저를 죽이려고 합니까.”
그리고 한씨는 자신이 고백록을 쓰게 된 심경을 이렇게 토로했다.
“그런데 진작 저에게는 (한나라당 변호인이)‘정직’하게 변호한 것이 아니라, ‘한성기 죽이기’와 ‘오정은, 장석중 살리기’로 하고… 제가 마치 ‘주범’으로 몰린 것입니다. 주범은 ‘오정은 국장’이며, 지도는 장석중이며, 저는 ‘가오마담’(얼굴마담·기자 주)의 분담이며, 총격 요청은 없었습니다.”
솔직하게 말해라. 당신이 북한에 판문점에서 총격 요청을 한 사실이 있는가? “총격 요청을 한 사실은 없다.”
그렇다면 당신이 한 범죄 행위는 무엇인가? “(한씨는 시간이 없다는 투로)그것은 나의 고백록을 보면 다 나와 있다. 그것을 보면 알 것이다.”
한 가지만 더 묻겠다. 수사 과정에서 고문을 당한 것은 맞느냐? “고문을 당한 것은 맞다.”
한씨는 서신에서도 안기부 수사 과정에서 고문당한 사실을 확인했다. 한씨는 또 “29일 재판에서 첫 번째 한나라당 변호사와 접견 내용, 둘 째 검찰 첫 진술 후 한나라당 회유에 의해 부인하게 된 이유, 세 번째 오정은·장석중 살리기, 이회창 총재와 관계 절연으로 한나라당 살리기, 네 번째 한나라당 변호사님들이 회유한 과정 등을 말할 것”이라고 적고 있다.
한씨는 또 이 서신에서 “저는 죄가 있으면 벌을 받고 사실을 사실대로 하고 싶다”며, “29일 법정에서 모든 것을 폭로하겠다”고 말했다.

좌파 선동, 좌파 빨갱이 (좌빨).. 한나라, 조중동에서 세뇌하다시피 말해온 단어들이다. 색깔론과 더불어 지역론(전라도, 경상도)도 그들의 입에서 오르내린다. 경제위기가 오는 지금 우리 국민들은 정신 바짝차려야 한다. 언제 또 국민을 기만하기 위한 사건을 터트릴지 모른다. (주어가 없음 'ㅇ')
민족을 분열시키고 이간질시켜 그들의 정책을 관철시킬려는 계략에 더이상 속지말자. 신문,방송 등 언론을 통해서 보여주는 것 뒤에 깔려있는 숨겨진 진실을 볼 수 있는 안목을 기르도록 하자. (인터넷은 그것을 가능하게 하고 있다)
테러리즘
1) 폭력이나 협박으로 의견을 표명, 테러의 조직적인 사용으로 공포를 조장. - 공포 조장

"흉기로 무장했습니다. 화학, 생물학, 그리고 핵무기로 무장했습니다." "광신자들, 테러범들, 9/11, 살인자들, 테러범들, 핵무기, 악마, 전쟁과 위협..."
"'테러'는 최면적으로 반복됩니다. 테러, 테러범, 테러범 협박, 물론 알카에다와 연관됐을 것으로... 소위 '테러와의 전쟁' 문구는 끊임없이 우리에게 노출되면서 우리의 생존에 필요한 불가피한 것으로 인식됩니다."

"모든 미국의 지도층, 엘리트 집단들은 국민의 결속을 유도하고 적의 이미지를 형성하고
사회적 단합을 위한 유일하게 선호하는 방법으로 '테러'를 꼽습니다. '칼 슈미트'의 네오콘 이론에 의하면 사회를 장악하기 위해선 적이 필요합니다.
상당히 위험한 논리입니다. 왜냐하면 모든 사회질서, 정당들, 지식인들, 정책들이 이 '기괴한 신화'에 근거를 두고 있기 때문입니다." '웹스터 태플리' - 역사가
"수감됐던 거의 모든 테러용의자들은 무혐의로 석방됐습니다. 그러나 이미 국민에게 '테러 위협'을 또 한번 주입시킨 후의 일입니다. '테러 위협' = '사기'
2) 여론을 조작해서 정책을 계속 진행하고자 정부가 사용하는 테크닉. - 조작

-1993년 무역센터 폭파사건 -
"CIA가 이 나라에서 무슨 짓을 했는지 보세요. 우리한테 해온 짓을 보면 믿어지지 않습니다. 그동안 일어난 테러를 보세요. 대부분의 배후에 CIA가 있습니다. 해병기지, 케냐 대사관,
팬암 103호기, 미해군구축함 콜호, 오클라호마시티, 1993년 세계무역센터..."
정보제공자인 전 이집트 군무관 '에마드 에이 살렘'은 무역센터에 폭발물을 설치하라는 임무를
받습니다. 그는 책임자에게 가서 묻습니다. FBI 책임자죠? '가짜폭탄을 설치하는거죠?
FBI책임자가 대답합니다. 아니 진짜폭탄을 설치하는거야..." 그들에겐 불행히도, 단지 6명만 사망합니다. 반 테러법안을 통과시키기엔 부족했습니다. 그래서 2년 후 더 큰 걸 터뜨립니다. 
1995년 4월 19일 오클라오마 시티의 '무라' 빌딩 폭발로 168명이 사망합니다. 1년후, 헌법에 시민의 많은 자유를 박탈하는 '반테러법안'이 통과됩니다. '테드 건더슨' - 전 FBI 부국장
- 시대정신 2부 中 - (2부 내용을 보시려면 클릭)
http://bbs2.agora.media.daum.net/gaia/do/kin/read?bbsId=K153&articleId=37844&pageIndex=1&searchKey=subjectNcontent&searchValue=시대정신&sortKey=depth&limitDate=0&agree=F

무슨 일이 일어나는지 알고 싶으면 역사가 어떻게 반복되는지 보십시오.
1933년 2월, 히틀러는 자국의 의회 건물을 방화하고 공산주의 테러범의 소행으로 위장합니다. 몇주후, 히틀러는 국민의 자유를 침탈하며 독일 헌법을 완전히 파괴한 '수권법'을 통과시킵니다. 그리고 국토방위의 구실로 정당화된 몇차례의 선제공격 전쟁을 일으킵니다.
"우리의 위대한 조국의 형제,자매와 아이들의 생명을 위협하는 악마가 있습니다. 우리는 자국의 안정을 확보하고 국토를 방어하기 위해서 모든 방법을 강구해야 합니다." 아돌프 히틀러 - 게쉬타포 공표 연설 중
"우리의 적은 급진적 테러조직과 이들을 지원하는 모든 정부입니다." - 부시
- 시대정신 3부 中 - (3부의 내용을 보시려면 클릭)
http://bbs2.agora.media.daum.net/gaia/do/kin/read?bbsId=K153&articleId=37859&pageIndex=1&searchKey=subjectNcontent&searchValue=시대정신&sortKey=depth&limitDate=0&agree=F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