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감각계통 3

1. 따라서 귓바퀴를 뒤쪽, 위쪽으로 당긴 다음에 기구를 쓰면 고막이 잘 보인다. 2. 고막의 속에 있는 가운데귀는 귀인두관을 거쳐서 코인두와 이어져 있다.

1.	침을 삼키거나 하품을 하면 귀인두관이 열린다.
2.	귀의 주된 일은 소리를 듣는 것이며, 소리는 공기의 압력이라고 할 수 있다.

1. 공기의 압력이 고막을 누르면 고막에 붙어 있는 귓속뼈가 움직여서 안뜰창을 누른다. 2. 고막을 누른 것보다 안뜰창을 누른 것이 더 깊은데, 이것은 귓속뼈가 지렛대 일을 하기 때문이다.

1. 안뜰창을 눌려서 생긴 압력은 안뜰계단과 고실계단에 있는 물을 출렁이게 하고, 덩달아 달팽이관에 있는 물도 출렁이게 한다. 2. 달팽이관에 있는 물이 출렁이는 것은 달팽이관에 있는 수용기를 자극하고,

1. 이 자극은 뇌신경을 거쳐서 대뇌겉질로 간다. 2. 달팽이창은 고실계단에서 출렁이는 물이 반사되지 않게 한다.

1.	달팽이창이 없으면 출렁이는 물이 반사되어서 같은 소리를 여러 번 듣게 된다.
2.	안뜰계단, 고실계단, 달팽이관을 묶어서 달팽이라고 한다.

1. 속귀에는 달팽이뿐만 아니라 안뜰과 반고리관도 있다. 2. 안뜰과 반고리관은 몸이 움직이는 것을 느낀다.

1.	보기를 들어서 차가 갑자기 출발하면 안뜰에 있는 물이 뒤로 간다.
2.	안뜰에 있는 물이 뒤로 가면서 수용기를 자극하고, 이 자극은 뇌신경을 거쳐서 대뇌겉질로 간다.

1. 몸이 돌면 반고리관에 있는 물이 거꾸로 돌며, 2. 이 물은 수용기를 자극하기 때문에 몸이 도는 것을 느끼게 된다.

1.	반고리관은 세 개이며, 세 개의 반고리관끼리는 서로 직각이다.
2.	정리하면 안뜰은 몸이 직선으로 움직이는 것을 느끼고, 반고리관은 몸이 회전하는 것을 느낀다.

1.	이처럼 몸이 움직이는 것을 느껴야 그에 알맞게 반응해서 몸의 평형을 유지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