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희 바로알기

[스크랩] 박정희가 위대하다는 역사학자는 한 사람도없다

YOROKOBI 2014. 3. 24. 21:50

박정희가 위대하다는 역사학자는 한 사람도없다

박정희가 한국 경제를 세웠다고?

역사학자들 중에 박정희가 훌륭해서 기념관을 세워야 한다고 생각하는 사람의 아무도 없다. - 역사학자 1200명과 경북역사교사 100명이 박정희 기념관 건립 반대성명서를 냈다.

백성들이 박정희의 치적이라고 생각하는 것은 경제 뿐이다. 그러나 경제학자들이 우리 나라의 경제가 발전한 것이 전적으로 박정희 덕분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은 거의 없는 것으로 알고 있다. -물론 박정희 밑에서 일하거나 또는 박정희의 덕을 본 사람과 집단은 달리 말할 수도 있겠지만....

박진도교수의 말에 의하면, 박정희가 50년대에 집권했다면 나라의 경제를 발전시킬 수 있었겠는가 하면 답은 <아니다>이다. 또한 6-70년대는 박정희가 없어도 홍콩, 싱가폴, 대만, 홍콩, 브라질, 멕시코처럼 경제가 발전했을꺼다. 국제적 환경이 바뀌었고 또 1959년 쿠바가 공산화되고 나서 위기 의식을 느낀 미국이 반공의 최전선에 있는 한국과 같은 나라들을 중심으로 경제지원을 집중적으로 한 결과이기도 하다는 거다.

박정희 한 개인 때문에 나라가 발전했다는 것은 아니라는 이야기다. 지금도 한국은 미국이 기침만해도 감기가 든다고 하고 미국의 상황에 따라 매일 주가가 널뛰기를 한다. 일본도 전쟁에 패배한 직후에는 장군들도 거지같은 신세가 되었는데 이웃나라 한국에 전쟁발생으로 특수가 생겨 하루아침에 나라가 돌아가고 부흥의 기틀을 이루게 된 것이다. 그 만큼 국제상황이 중요한 몫을 한다는 말이고 경제발전에는 여러 요인들이 작용한다는 말이다.

또 하나의 외적 요인을 보자.

박정희시대에는 갑자기 외화가 쏟아져 들어왔다. 굴욕적인 한·일 회담 해 가지고 무상 3억 차관3억, 총6억, (한국이 일본에 지배당한 대가가 고작 3억, 또 이것이 어찌 박정희의 공로인가? 이북은 120억불 요구하고 있는데), 또 월남파병으로 10억불이 들어오고.. (이것이 박정희 공로인가? 국군 5천 명이 죽고, 만명 이상이 부상을 하고... 수만 명이 고엽제 고통을 당한 대가이지..) 또 중동건설현장에서 엄청 돈이 들어왔는데.. (그게 박정희 덕인가? 국제환경과 노동자들의 피땀이지..)

또 경제 하나 때문에 존경을 하고 기념관을 세워야 한다면, 붕괴된 경제를 일으켜 세운 히틀러도 기념관을 세워야 하고 백성을 무수히 죽인 칠레의 피노체트나 소련의 스탈린도 기념관을 세워야 한다. 세계가 웃길 일이로다.......................


그럼 왜 대한민국 백성들은 이 민족반역자를 위대한 지도자라고 하는가?

언론 때문이다. 이 땅에는 친일민족배반의 집단이 계속 권력과 언론을 장악하여 자기들의 범죄를 가리고 있었기 때문이다. 박정희시대에는 또한 언론탄압으로 박정희의 무수한 부정과 불의가 밝혀지지를 못했다. 그 대신 끊임없이 경제성장을 자랑해왔다.

그리고 박정희가 갑자기 죽자 바로 또 하나의 박정희, 전두환이 권력을 차지함으로 언론이 박정희에 대한 비판의 시기를 놓치게 된 것이다. 그리고 조선일보를 필두로 끊임없이 자기들에 이해관계에 따라 박정희를 추겨 세우기 때문이다. 백성은 계속해서 이들 세력들에게 속아 <박정희 아버지>를 부르는 것이다. 지금도 일본에 빌붙어 잘먹고 잘 살던 세력들과 그 후손들이 돈과 권력과 언론을 장악하고 대한민국을 좌지우지하고 있다

출처 : 경제
글쓴이 : 대사헌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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