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옴) 무인기, 언론의 호들갑이 북한보다 더 두렵다

무인기에 1번이라고 표시되어 있지는 않나?

 

언론은 최근 일주일 사이 백령도·파주에서 각각 추락한 북한의 소형 정찰용 무인기(UAV)는 초보적 기술 수준이지만 폭약 장착이 가능하며 자폭형(自爆型) 무인공격기로 활용될 수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고 보도 했다.

 

차라리 소형 핵탄투를 탑재 할 수 있다고 하지. 그러면 공포가 엄청 날텐데.. 이제 무인 폭격기까지..

북한은 못하게는 없고, 안보를 최우선하는 우리 정부는 바다, 육지, 하늘, 인터넷까지 안 뚫리는 데가 없다.

 

우리 언론은 뚫린 입이라고 못하는 말이 없고...

요즘 종편과 언론의 보도태도를 보면 전쟁나라고 굿이라도 하는 것 같다.

 

북한의 포사격보도에 이어 이제는 골동품 무인비행기를 북한 것이라고 결론을 냈다고 보도를 하고 있다. 북한의 포사격보도에 이어 이제는 골동품 무인비행기를 북한 것이라고 결론을 냈다고 보도를 하고 있다. 무인기에 북한말이 적혀 있어서 북한 것이라고도 하고 국민이 반신반의하자 이번에는 북한지문이 나왔다고 한다. 이렇게 과학적인 사람들이 왜 방공망은 똟였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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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는 1번이라고 어디 표시 되어 있지는 않은가? 1번이면 가장 결정적인 증거인데 말이다. 

저게 북한 것이라면 보도의 선후가 바뀌었다. 북한의 포사격으로 비상인 걸린 가운데 속절없이 뚫린 방공망을 비판 부터해야지...  언제부터 북한이 한 짓이라고 하면 모든 것이 용서가 되었나.

 

북한의 미사일 발사와 포사격에도 의연한 우리 국민들을 보고 외국 사람들은 한국인들은 전쟁공포를 못 느낀다고 할 것이다. 하지만 50년을 ‘전쟁이야’외치는 양치기들의 외침을 듣고 산 한국인이 전쟁에 무감각해진 건 당연하다.

 

공포란 예상하지 못하고 당할 때 느끼는 것이다. 일상화된 공포는 공포가 아니라 스트레스다. 본토에서 전쟁 한번 안한 미국인들이 알리가 없을 거다. 하루가 멀다 하고 총기사건이 나는 미국인의 공포를 우리가 알 수가 없듯이.

 

박근혜가 입으로는 통일은 대박이라고 했지만 행동은 오히려 한반도의 긴장을 더 고조시키고 있다.

그것에 응답이라도 하듯이 북한은 포사격을 하고 미사일을 쏘고 핵실험을 한다고도 한다. 박근혜의 말 뿐인 통일대박론을 비웃기라도 하는 듯이 말이다. 북한이 긴장관계를 조성하며 한반도 정세를 주도 하고 있다.

 

그러는 사이 미국은 한반도에서 긴장을 은근히 부추기는 것 같다.늑대몰이 개처럼 북한이라는 늑대를 구석으로 몰아가는 느낌이랄까? 미국입장에서야 한반도의 긴장상황 손해 볼게 하나도 없다.

긴장상황이 조성되면 될수록 한국은 미국의 등 뒤로 숨고 싶어 할 테니까 고물 무인기 하나에 우리 정부가 호들갑을 떨며 저고도 탐지레이더 도입을 고려 한다고 한다..미국은 입이 벌어진다.

 

그러는 사이 종편과 보수매체는 연일 한반도를 전쟁분위기를 조성하고 있다.

그들의 보도만 보고 있으면 한반도에 마치 곧 전쟁이라도 날 것 같다. 그리고 수구패널들을 불러 선제공격 운운하면서 전쟁불사를 외치고 있다‘  과연 그들이 우리 국민인가 싶다.

 

전면전 발생 시 한반도는 초토화 될 텐데 그들이 원하는 건 무엇일까... 한반도 전쟁으로 미국과 일본의 경제부흥을 원하는 건가? 분명한건 우리국민의 안위는 그들의 마음속에는 없다는 것이다,.

 

전쟁놀이에 열을 올리는 종편, 종편은 도대체 시시콜콜한 북한의 내부 정보를 어디서 얻는 건지..궁금해진다.

요즘 종편들은 한반도에서 전쟁이 나라고 기전제(祈戰祭)를 지내는 것 같다. 제물로는 노령층을 타깃으로 하는 시청률을 올려놓고 한바탕 굿판을 벌이고 있다

 

한반도의 전쟁분위기에 제일 신이 난건 종편이고...

어깨춤이 저절로 나는 것은 미국이고..옆에서 쾌재를 부르는 것은 일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