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래식

[스크랩] 함께 공부해요(9)...장조(長調)와 단조(短調)

YOROKOBI 2015. 8. 9. 20:25

장조(長調)와 단조(短調)?

..

.

음악을 감상하는데 있어서.....?

장조(長調)와 단조(短調)를 알아야 할까요?

..

.

~, 모르셔도 됩니다.

(느낌으로 알고 계시니까...)

................................................................................

제 경험입니다. 무척 오래되었네요.

 

내 딸아이들.... 모두 어렸을 적에,

군부대(軍部隊) 관사(官舍)에 살고 있었을 적에,

집에 피아노를 들였습니다. 아이들 교육목적상.

더 나아가, 피아노 학원에도 보내고.

 

어느 여름 초저녁.

뜰 앞에 나섰더니....서편하늘에 별이

,

....‘바람이 서늘도 하여 뜰앞에 나섰더니, 서산머리에 하늘은 구름을 벗어나고,

산뜻한 초사흘달이 별함께 나오더라, 달은 넘어 가고 별만 서로 반짝인다.

저 별은 뉘별이며 내 별 또 어느게요, 잠자코 홀로 서서...’

이수인 곡, <>

 

이걸 피아노로 쳐보고 싶었습니다.

오른쪽 손...한 손으로만!

두 손을 쓸 줄 알았다면, 제가 여기서 이러고 있겠습니까.

진즉에 물주전자들고, ‘어쿠스틱악단(樂團) 따라다녔겠지요.

하여간,

 

첫 음()을 치고 난 다음,

오선지(五線紙)에 표시된 멜로디만 따라...(숲속?)외길을 걸어가 보았습니다.

..

.

앗차~~한 음만 삐끗해도....~~뭔가 귀에 걸리듯

멜로디가 이상하게 들렸습니다.

 

...그렇구나, 음악(音樂)이란

제멋대로 가는 것이 아니구나.

주어진 길!

가야만 할 길로만 가야하는구나....를 절절하게 실감했었습니다.

 

지금 생각해 보면, 이것이 음계(音階)이며, 화성(和聲)인 아닌가 생각해 봅니다.

 

.....................

좋습니다.

음악을 감상하는데 있어서.....꼬옥~~

장조(長調)와 단조(短調)를 알아야만 할까요?

..

.

모르는 나도...음악은 들어왔습니다만.

다만, 대부분의 클래식 음악의 제목(題目)..표기에

* 어떤 것은....

Mozart Concerto for Clarinet and Orchestra in A Major, K 622

 

* 어떤 것은....

Beethoven Piano Sonata No.17 in d minor, Op.31-2 'Tempest'

.........................식으로 표시되어 있기 때문에

 

최소한, 장조(長調)와 단조(短調)의 처이점은 알아야 할 필요가 있을 것입니다.

 

장조가 무엇인지, 단조가 무엇인지

장음계가 무엇인지, 단음계가 무엇인지.....설명은 생략합니다.(잘 모르고 있으므로...)

,

장음계 : 도   레   미   파   솔   라   시   도

단음계 : 라   시   도   레   미   파   솔   라

위 표시된 첫 음()으뜸음이 되어...규칙대로 중간에 반음이 끼여드는..

 

요기까지만요.

....................................

☞ 장조(長調)는 일반적으로 밝고 즐거운 느낌.

☞ 단조(短調)는 어둡고 쓸쓸하며 우울한 느낌.

 

연주되는 곡의 분위기를 사전에 설명해 주는 것과 같습니다.

예를 들어,

무슨무슨 장조(長調)하면.....아하, 이 곡은 밝은 곡이겠구나

무슨무슨 단조(短調)하면.....아하, 이 곡은 어두운 곡이겠구나

...하고 짐작하는 것만으로도 충분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렇지 않은가요????

 

다음 시간에는...클래식 음악의 제목(題目)..읽는 법을 공부하겠습니다.

출처 : 아름다운 5060
글쓴이 : 장백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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