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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한 남자와 과부 이야기!~

YOROKOBI 2006. 12. 22. 15:01

 

한 남자가 젊은 과부집에 자주 드나들자

이를 본 마을 사람들은

좋지않은 소문을 퍼뜨리며

그 남자을 비난했습니다.

 

그런데 얼마후 그 과부가 세상을 떠나고 말았습니다.

그 제서야 마을 사람들은

그 남자가 암에 걸린 젊은과부를

기도로 위로하고

돌보았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동안

가장 혹독하게 비난했던 두 여인이 어느날

그 남자를 찾아와 사과하며 용서를 빌었습니다.

 

그러자 그남자는

그 들에게 닭털을 한봉지씩 나누어 주며

들판에 가서 그것을 날리고 오라고 하였습니다.

 

그리고

얼마 후 닭털을 다 날리고

돌아온 여인들에게

그 남자는 다시 그 닭털을 주워오라고 하였습니다.

 

여인들은 바람에 날려가 버린 닭털을

무슨 수로 좁겠느냐며 울상을 지었습니다

그러자

그 남자는 여인들의 얼굴을

뚫어지게 쳐다보며 말했습니다.

 

나에게 용서를 구하나

용서해주는 것은 문제가 없으나

한번 내밷은 말은 다시 담지못합니다.

험담을 하는것은

살인보다도 위험한 것이라는 말이있습니다.

 

살인은 한 사람만 상하게 하지만

험담을 하는것은 한꺼번에 세사람을

다치게 하는 결과를 가져옵니다.

 

첫째는 험담을 하는 자신이요

둘째는 그것을 반대하지않고 듣고 있는 사람들이며

세째는 그 험담의 화재가 되고 있는 사람입니다

 

남의 험담을 하는것은 결국 자기자신의 부족함만

드러내고 마는 결과를 가져올 뿐입니다.

 

         漢 高祖(한 고조)는 蘇何(소하)의 덕으로 천하를 얻었으나

         너희들은 배풀것이 없으니 오직 言德(언덕)을 잘 가지라.

         덕 중에는 언덕이 제일이니라.

         남에 말을 좋게 하면 그에게 덕이 되어 잘되고,

         그 남은 덕이 밀려서 점점 큰복이되어 내 몸에 이르고,

         남에 말을 나쁘게 하면 그에게 해가 되어 망치고,

         "그 남은 해가 밀려서 점점 큰 재앙이되어

         내 몸에 이르니느라"

       

         "뱀도 人票(인표)를 얻어야 용이 되나니,

         남에 말을 좋게 하면 덕이 되느니라"

         평생 善(선)을 행하다가도 한마디 말로써

         부서지나니  부디 말조심하라.

 

         너희들의 말과 행동은 천지에 그려지고 울려 퍼지느니라.

         食不言(식불언)이라 하였으니 남의 먹는일을 말하지 말며,

         寢不言(침불언)이라 하였으니 남의 陋行(누행)을 말하지 말라.

 

*어느 성인의말씀인데 너무 좋아서 올려 보았습니다.  

출처 : 한 남자와 과부 이야기!~
글쓴이 : 여울치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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