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 강변인 관계로 동서울에서 출발하는
금요일 00:00 심야우등 버스를 타고 광주로 출발(약 20,000정도)
보성까지 가는 버스는 하루 2번 밖에 없답니다...
광주에 도착하니 새벽 4시쯤...
터미널에서 보성가는 첫차 시간을 물어보니
6시 10분쯤에 있다고 함...
2시간을 어떡해 보내야하나..터미널 앞으로 나가보니
p.c 방이 보임 그 옆으로 사우나도 보이고..
사우나에서 한숨 자고 9시 차를 타고 보성으로 출발(\4,800)...
차안에는 광주에 사는 학생들이 놀러온 관계로 좀 시끄러웠지만
나도 학생일땐 저랬지하는 심정으로 열심히 졸면서 감...
1시간 30분정도 가니 보성터미널 도착...
터미널에서 율포행가는 군내버스를(\1,100)타고 대한다업까지
15분정도 걸림..버스 간격이 1시간에 1대꼴로 있는것 같음...
택시로는 7,000 정도 나온다고 하니 그냥 버스타고 가면
될것 같음..괜히 돈 낭비하지 말구...
버스안에는 광주부터 만난 학생들로 가득찼고
할머니,할아버지들이 많이 타고 가시는듯 함...
대한다업 앞에서 내려 사뿐사뿐 걸어 녹차밭으로 출발...
삼나무가 양쪽으로 쭉 늘어서 있는게 멋있어서 중간중간
카메라를 눌르면서 열심히 올라감..
차밭에 도착하니 녹차잎이 이렇게 생겼구나하는 촌스런
의문을 혼자 중얼대며 녹차밭 꼭대기로 올라감..
토요일 오전에 도착한 관계로 사람은 별로 없었구요...
조용한게 넘 좋았답니다...
녹차밭 정상을 올라가서 신문지를 깔고 앉으니
하늘과 바다와 숲이 한눈에 보이는것이 정말로 예술이더군요..
꼭 길여님들도 정상까지 올라가보라구 권해주고 싶네요..
그렇게 앉아서 혼자 노래도 부르고 이런저런 생각을 하니
마음이 편안해지는게 넘 좋았답니다...
내려오는길에 녹차를 사고 율포 해수욕장으로 가는데
방금 버스가 출발하는 바람에 (버스 간격이 1시간입니다..)
택시를 타고 해수탕으로 갔답니다(\5,000)
해수탕 앞에 있는 토담이라는 곳에서 점심으로
녹차 수제비를 먹고 여기서 양이 모자란분은 공기밥을 추가해서
나오는 반찬에 비벼서 비빕밥을 만들어 먹으면 정말로 맛나답니다...
비빕밥을 먹고 나니 배가 터질듯이 불렀습니다..
곧장 해수욕장으로 갔는데 물이 빠져서 바다의
내음은 마음껏 느끼지 못하구 그렇게 모래사장을 서성대며
시간을 보내다가 녹차해수탕(\5,000)에 가서 녹차탕과 해수탕에
번갈아 들어가며 피로를 쏵 녹이니 넘 좋더군요...
유리창 밖으로 바다가 보이는게 넘 신기했답니다.,..
개운하게 그곳을 나와 콜라를 입에 물고 버스를 타러
삼거리 슈퍼 있는 데로 가서 표를 사고 보성역으로
가는 버스를 타고 보성역으로 갔답니다...육교에서
세워달라구 하면 그 육교 건너오면 바로 보성역이 보입니다..
집이 부천인 관계로 돌아오는 차는 기차로 미리 영등포행을
예매해 두었지요...6시 41분 차를 타고 00:15 경에 도착..
그렇게 무박 2일 보성 여행을 무사히 마치고 돌아왔답니다...
주의사항...
가기전에 꼭 돌와올 차편을 예매해두면 편히 올수 있겠죠...
보성에서는 차 간격이 거의 1시간에 1대꼴이니 녹차밭
들어갈때 꼭 나올 시간을 생각해서 차 시간을 알아두시길
안 그러면 1시간 기다리거나 택시를 타는 불상사가 발생합니다
길여님들도 꼭 한번 가보라구 얘기해주고 싶네요...
평일이나 토요일 오전쯤에 가는게 사람도 별로 없구
조용한게 좋답니다...
녹차밭 정상에서 바다를 보며 자기 자신을 돌이켜 볼
시간을 가질수 있다는거 정말 흔지 않는 기회겠지요..
그럼 행복한 여행들 하시길......
금요일 00:00 심야우등 버스를 타고 광주로 출발(약 20,000정도)
보성까지 가는 버스는 하루 2번 밖에 없답니다...
광주에 도착하니 새벽 4시쯤...
터미널에서 보성가는 첫차 시간을 물어보니
6시 10분쯤에 있다고 함...
2시간을 어떡해 보내야하나..터미널 앞으로 나가보니
p.c 방이 보임 그 옆으로 사우나도 보이고..
사우나에서 한숨 자고 9시 차를 타고 보성으로 출발(\4,800)...
차안에는 광주에 사는 학생들이 놀러온 관계로 좀 시끄러웠지만
나도 학생일땐 저랬지하는 심정으로 열심히 졸면서 감...
1시간 30분정도 가니 보성터미널 도착...
터미널에서 율포행가는 군내버스를(\1,100)타고 대한다업까지
15분정도 걸림..버스 간격이 1시간에 1대꼴로 있는것 같음...
택시로는 7,000 정도 나온다고 하니 그냥 버스타고 가면
될것 같음..괜히 돈 낭비하지 말구...
버스안에는 광주부터 만난 학생들로 가득찼고
할머니,할아버지들이 많이 타고 가시는듯 함...
대한다업 앞에서 내려 사뿐사뿐 걸어 녹차밭으로 출발...
삼나무가 양쪽으로 쭉 늘어서 있는게 멋있어서 중간중간
카메라를 눌르면서 열심히 올라감..
차밭에 도착하니 녹차잎이 이렇게 생겼구나하는 촌스런
의문을 혼자 중얼대며 녹차밭 꼭대기로 올라감..
토요일 오전에 도착한 관계로 사람은 별로 없었구요...
조용한게 넘 좋았답니다...
녹차밭 정상을 올라가서 신문지를 깔고 앉으니
하늘과 바다와 숲이 한눈에 보이는것이 정말로 예술이더군요..
꼭 길여님들도 정상까지 올라가보라구 권해주고 싶네요..
그렇게 앉아서 혼자 노래도 부르고 이런저런 생각을 하니
마음이 편안해지는게 넘 좋았답니다...
내려오는길에 녹차를 사고 율포 해수욕장으로 가는데
방금 버스가 출발하는 바람에 (버스 간격이 1시간입니다..)
택시를 타고 해수탕으로 갔답니다(\5,000)
해수탕 앞에 있는 토담이라는 곳에서 점심으로
녹차 수제비를 먹고 여기서 양이 모자란분은 공기밥을 추가해서
나오는 반찬에 비벼서 비빕밥을 만들어 먹으면 정말로 맛나답니다...
비빕밥을 먹고 나니 배가 터질듯이 불렀습니다..
곧장 해수욕장으로 갔는데 물이 빠져서 바다의
내음은 마음껏 느끼지 못하구 그렇게 모래사장을 서성대며
시간을 보내다가 녹차해수탕(\5,000)에 가서 녹차탕과 해수탕에
번갈아 들어가며 피로를 쏵 녹이니 넘 좋더군요...
유리창 밖으로 바다가 보이는게 넘 신기했답니다.,..
개운하게 그곳을 나와 콜라를 입에 물고 버스를 타러
삼거리 슈퍼 있는 데로 가서 표를 사고 보성역으로
가는 버스를 타고 보성역으로 갔답니다...육교에서
세워달라구 하면 그 육교 건너오면 바로 보성역이 보입니다..
집이 부천인 관계로 돌아오는 차는 기차로 미리 영등포행을
예매해 두었지요...6시 41분 차를 타고 00:15 경에 도착..
그렇게 무박 2일 보성 여행을 무사히 마치고 돌아왔답니다...
주의사항...
가기전에 꼭 돌와올 차편을 예매해두면 편히 올수 있겠죠...
보성에서는 차 간격이 거의 1시간에 1대꼴이니 녹차밭
들어갈때 꼭 나올 시간을 생각해서 차 시간을 알아두시길
안 그러면 1시간 기다리거나 택시를 타는 불상사가 발생합니다
길여님들도 꼭 한번 가보라구 얘기해주고 싶네요...
평일이나 토요일 오전쯤에 가는게 사람도 별로 없구
조용한게 좋답니다...
녹차밭 정상에서 바다를 보며 자기 자신을 돌이켜 볼
시간을 가질수 있다는거 정말 흔지 않는 기회겠지요..
그럼 행복한 여행들 하시길......
출처 : 녹차의 향기를 머금고....보성 녹차밭, 해수탕 여행기
글쓴이 : Depp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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