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

[스크랩] 봄 김치 & 겉절이

YOROKOBI 2007. 5. 29. 21:58
Part 2 즉석에서 버무려 싱싱한 맛이 살아 있다
봄김치&겉절이


싱싱한 봄 야채로 담근 겉절이와 즉석 김치는 뚝 떨어진 식욕을 되찾아 주는 데 최고. 갖은 양념으로 즉석에서 버무려 내면 싱싱한 맛이 그만이다.


참나물 양파 겉절이

재료

참나물 250g, 홍고추 1개, 양파 1/4개, 쪽파 3뿌리, 겉절이 양념(소금 반 큰술, 설탕 1큰술, 식초 1큰술 반, 간장 반 작은술, 마늘채 1큰술, 고운 고춧가루 1큰술, 물 2큰술)

만드는 법
1 참나물은 아주 여린줄기와 잎으로 준비해서 다듬어 씻어 물기를 뺀 다음 4cm 길이로 썬다.
2 홍고추는 씨를 빼서 곱게 채 썰고 쪽파는 2cm 길이로 썬다.
3 양파는 아주 곱게 채 썰어 물에 잠시 담가 아린 맛을 뺀 다음 건져서 물기를 뺀다.
4 볼에 물, 소금, 설탕, 식초, 간장을 섞은 다음 고춧가루를 넣어서 개어 잠시 불린 다음 마늘채를 넣어 소스를 만든다.
5 볼에 참나물, 홍고추, 양파, 쪽파를 담고 4의 소스로 살살 버무려서 상에 낸다.


오이 실부추 겉절이

재료

오이 2개, 실부추 100g, 홍고추 2개, 쑥갓 20g, 소금 약간, 겉절이 양념(고춧가루 2큰술, 설탕 1큰술, 식초 1큰술 반, 다진 파 2큰술, 다진 마늘 1작은술, 소금·깨소금 약간씩)

만드는 법
1 오이는 소금으로 문질러 씻어서 반 갈라 어슷하게 얇게 썬다.
2 실부추는 깨끗하게 씻어서 4cm 길이로 썬다.
3 홍고추는 씨를 빼고 아주 곱게 채 썬다.
4 쑥갓은 짧게 끊어 물에 씻은 다음 물기를 뺀다.
5 고춧가루에 설탕, 식초, 파, 마늘을 넣고 겉절이 양념을 새콤달콤하게 만든다.
6 볼에 오이와 실부추, 홍고추, 쑥갓을 담고 5의 무침 양념으로 상에 내기 직전에 버무린다.


햇얼갈이 즉석 김치

재료

햇얼갈이 300g, 오이 반 개, 돌미나리 20g, 소금 약간, 양념장(고춧가루 3큰술, 찹쌀죽 2큰술, 물 1/4컵, 까나리액젓 1큰술, 다진 마늘 1큰술, 소금·다진 생강 약간씩, 양파 간 것 2큰술, 설탕 1작은술)

만드는 법
1 햇얼갈이는 다듬어 씻어서 5cm 길이로 썰어 소금을 훌훌 뿌려 잠시 살짝만 절인다.
2 숨이 살짝 죽은 얼갈이를 재빨리 물에 헹궈 체에 밭친다.
3 오이는 소금으로 문질러 씻어서 4cm 길이로 토막내어 반 갈라 편썰기 한다.
4 돌미나리는 다듬어 씻어서 4cm 길이로 썬다.
5 찹쌀죽을 되게 쑤어서 물에 갠 다음 고춧가루, 액젓, 소금, 마늘, 생강, 양파 간 것, 설탕을 넣고 섞어서 고춧가루의 붉은색이 잘 우러나도록 잠시 불린다.
6 큰 볼에 햇얼갈이와 오이, 돌미나리를 담고 5의 양념으로 버무려 소금으로 간하여 바로 먹는다. 얼갈이는 너무 많이 치대면 풋내가 나므로 아주 살살 버무려 간이 배게 해야 한다.


봄동 달래 생채

재료

봄동 100g, 달래 80g, 실파 5뿌리, 소금 약간, 생채 양념(홍고추 2개, 마늘 2쪽, 까나리액젓 1큰술, 고춧가루 1작은술, 설탕 1작은술, 물 2큰술, 소금·통깨 약간씩)

만드는 법
1 봄동은 깨끗이 다듬어 씻어서 옅은 소금물에 헹궈 숨을 약간 죽인다.
2 달래는 다듬어 씻어서 3cm 길이로 썬다.
3 실파는 다듬어 씻어서 2cm 길이로 썬다.
4 홍고추를 작게 썰어서 마늘, 까나리액젓, 고춧가루, 물을 믹서에 넣어 곱게 갈아 생채 양념을 만든다.
5 볼에 봄동, 달래, 실파를 담고 4의 양념을 넣어 버무려서 통깨를 뿌려 상에 낸다.


앞치마 메모

봄김치 더 맛있게 담그는 노하우


1 봄김치를 새콤하고 달콤하게 만들면 입맛을 돋워주는 효과가 있으므로 설탕과 식초를 양념에 섞어서 새콤달콤한 맛을 낸다. 즉석에서 버무리면 더욱 싱싱한 맛을 즐길 수 있다.

2 겉절이는 야채가 싱싱하게 살아나도록 하는 것이 맛내기 비결. 소금에 절이기보다는 소금물에 살짝 헹궈 숨만 죽여 버무리면 아삭한 맛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다.

3 겉절이는 오래 두고 먹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미리 버무리기보다는 모든 재료를 준비한 다음 상에 내기 직전에 양념에 버무려서 바로 먹는 것이 맛있다.

4 겉절이는 오래 두고 먹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미리 버무리기보다는 모든 재료를 준비한 다음 상에 내기 직전에 양념에 버무려서 바로 먹는 것이 맛있다.

5 즉시 먹는 겉절이는 소금으로 간을 하기보다 액젓으로 간을 해서 먹으면 더 깊은 맛이 난다. 비린 맛이 강한 멸치액젓보다 깔끔한 까나리액젓을 이용하는 것이 좋다.

6 바로 무쳐서 먹는 겉절이는 다른 양념과 고춧가루를 미리 섞어서 고춧가루를 불린 상태로 재료에 무쳐야 더욱 깔끔하다. 양념장을 냉장고에 넣어 차게 해서 버무리면 더욱 상큼하다.
출처 : 봄 김치 & 겉절이
글쓴이 : 한밝음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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