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토방에서 한나라당 비판하면 조자룔 헌칼쓰듯 걸핏하면 노빠,노빠 하는데
저는 지난 대통령 선거시 나의 직업상 해외에 나가 있었기에 투표에 참여도
못했고 노빠가 아님을 하늘에 천명하고 조상님들과 나의 자식들에게 맹세 하며
이 글을 올립니다.
1997년 지금의 한나라당 전신인 신한국당이 집권했을때 해방 이후 6,25 동란
다음으로 국난이 닥쳤다고 국민 모두가 인정 했었고 해외에서 당장 원유 도입할
외화가 없어서 아파트 난방과,승강기가 정지될 위기에 있다고 메스컴에서 보도
함과 동시에 보유 외화는 고작 39억불 이었다.
시중 은행들의 부실 대출 비율이 10%로 은행까지 부도날 지경이어서 해외 투자자
들이 한국을 떠났고 주식 코스피 지수는 200 이하로 하락했으며 환율이 1달러당
2000원까지 상승했고 국가 신용 등급은-CCC 까지 추락 했었다.
경제적으로 파탄난 가정에 돈을 빌려 주지 않듯이 부도난 국가에 누가 돈을
빌려주겠는가?
그런데 제가 하고싶은 말은 지금부터다.
IMF 닥치기 2개월 전부터 주식 시장에서 해외 투자가들이 한국을 떠나기 시작
했는데도 그당시 정부나 권력에 유착한 조중동은 몇개월후 대통령 선거에서
신한국당 이회창 당선에 지장이 있을까봐 한국경제 fundamental이 견조
하니 전혀 문제가 없다고 국민들 선동하여 주식 시장에서 외인들은 빠져 나가
는데도 정부와 조중동 신문을 믿은 선량한 국내 투자자들만 큰 손실을 당했다
수백개의 중소 기업이 폐쇄되고 대 기업도 뼈를 깍는 구조조정으로 직장을 잃은
가장들이 돈이 좀 있는 사람들은 너도 나도 소규모 창업에 나서는 바람에
수요공급이 무너져 그것마져 도산되어 거리의 노숙자로 전락했고 어떤 가정
주부들은 노래방 도우미로써 마음에 없는 웃음을 매일 팔아야 했었다.
IMF를 한번 초래하면 가혹하리만큼 벗어 나기가 쉽지 않고 또 그후유증이 크다
고 경제 전문가들의 한결같은 견해를 TV 대담에서 보아왔고 실제 영국이
1970년에 IMF 초래한후 만10 년이 지나서야 해방되었다.
그것도 대처 수상 등극후 노사분규 적극 자제하는 바탕에서 이루어진
결과였다.
아르헨티나,멕시코,브라질등은 IMF 초래후 25년이지난 지금도 해방되지 못했고
멕시코,브라질은 제2의 IMF 까지 맞이 하였다.
나의 지인이 1994년도에 아르헨티나의 수도 부에노스 아이레스에 갔는데
그곳 주민들 침실에 화폐로 도배를 했기에 이유를 알아본즉 도배지를 구매하여
도배하는것보다 차라리 화폐단위 적은 돈으로 도배하는게 저렴 하기때문이란다
그만큼 IMF로 인해 인플레이션이 심화 되었다는것이다.
그래서 세계가 특히 IMF에서 한국이 기적같이 빨리 IMF를 모범적으로 졸업
했다고 칭송이 자자한 외신을 봤다.
아직까지도 사회 구석에 환란의 후유증 잔재로 많은 서민들의 고통이 있고
사회 양극화 구조라는 난재가 남아 있다.
나는 직업상 국내에 거주하는것보다 해외에서 오래 머물기에 외신을 자주
보게되어 잘 알고있다.
뉴욕 타임즈지에는 한국 보수언론과 국민들이 IMF 를 생각보다 조기에 졸업한
정부의 노력과 성과를 너무 인색하게 평가한다,라고 기사화한 사실도 있었다.
그러나 한나라당과 조중동은 그런 결실을 인정하지 않고 국민의 정부와
현 정부에서 칭찬 한번없고 사사건건 비판 일색이고 국정 파탄이며 경제파탄
이라고 흔들고 씹어데니 우매한 국민들은 부화 뇌동하여 주식시장에서 저가에
손절매할때 외인들은 얼씨구나 좋다 하고 저가에 매수하여 큰 이익을 실현하고
배당금까지 두둑히 챙겨갔다.
그래서 지난 1/4분기에 IMF 이후 최초 경상수지가 적자로 전환 되었는데 가장
큰 이유가 외국인들의 주식 시장에서 고 배당금을 챙겨갔기 때문이라고 뉴스와
경향신문에 보도 되었다.
한나라당과 조중동은 IMF 전에는 한국경제 문제없다,라고 하여 주식투자자들
손실 입히더니 반대로 지금은 멀쩡한 경제를 파탄이라고 선동하는 바람에
또 선량한 투자자들 손실 입혔다.
그런데 이제야 우리 경제가 문제 없음을 인식한 투자자들이 빚을내서 주식
투자 한다던데 잘못하면 상투이니 빚까지 내서 투자는 좀 심각히 고려해야
되지 않나 생각한다.
한나라당과 조중동이 주장 한것처럼 국정과 경제가 파탄 직전이라면 세계
각국 경제 상황을 손바닥 보듯 알고있는 골드만 삭스나 JP 모건등 세계 유명
투자 기관에서 미쳤다고 한국에 투자 하겠는가?
10년전과 비교해서 지금 경제 상황이 어떤가?
1) 우선 국가 신용등급이 - CCC 에서 AAA 로 상향 되었다.
2) 외화 보유고 39억불에서 2500억불로 증가 되어 외환보유 세계6위.
3) 환율이 1달러당 2000원에서 920원대.( 이만큼 해외 투자자들이 한국에 투자
를 많이 한다는 증거이며 그 만큼 한화 가치가 상승 됐다는 것이다)
4) 국민소득 6000불까지 떨어졌는데 지금 17000불이상 2만불 가깝게 상승.
5) 코스피 주식이 200 에서 1750 거의 9배 상승
6) 독재시대 특히 박정희,전두환시절 관치 금융으로 대통령이나 정부에서 압력
넣으면 실사없이 대출 해주는 관행이 없어지는 관계로 부실 대출 10% 에서 지
지금은 1% 정도.
누적된 관치금융으로 악성 대출이 결국 제일은행 파산.
조흥은행은 신한에 합병당했고 외환은행 천문학적 공적자금 지출.
그외 많은 지방 은행이 파산되었다. 지금은 과거 독재,권위주의 시절같이 권력
기관에서 압력성 내지는 청탁성 대출 관행이 없기에 은행이 건강하다.
그런데도 조중동은 지난 10년동안 칭찬 한번 없이 씹고 흔들고 연일 대서 특필
로 대통령 괴롭히고 한나라당과 합세하여 잃어버린 10년이라고 마치 나라가 곧
망할것같이 떠들어덴다.
오죽하면 모두가 선망하는 최고의 권력자가 대통령 힘들어서 못해 먹겠다고
까지 말 했겠는가?
그러니까 또 그 말 가지고 씹어데고 흔든다.
물론 대통령의 화법으로 그런 표현은 잘못됐다.
그래서 대통령이 너무 억울하여 그것에대한 반론을 특강이나 포럼에서 주장하니
선거법 위반이라고 소송한다.
한나라당은 의원 연수 여름 켐프에서 대통령을 가지고 놀고 몽둥이로 두들겨 패
는 신파극까지 연출했다.
주연은 절룩이 심재철, 박찬숙.
이규택의원은 지역구 행사에서 노무현 집권중 이룩한것은 쌍거풀 수술 외엔
아무것도 없다! 라고까지 하는 발언이 TV 메인 뉴스시간에 나오는데 대통령이
반론 하지말고 침묵만 하고 있으란 말인가?
상대가 원투 펀치 날리는데 얻어 맞고만 있으란 말인가?
박정희,전두환시대 같았으면 이규택의원 신변에 어떻게 되었겠냐는 여러분의 상
상에 맡기겠다.
물론 대통령도 욕 먹을 행동과 실적이 있었다.
그러나 대통령도 신 이 아닌이상 실수 할 때도 있다.
그러나 위에 언급했듯이 잘 한것은 잘 했다고 칭찬해야 잘못했을때 때리는
회초리가 정당성이 있는거다.
언론은 정부와 권력을 감시하고 비판하는 권한이 있지만 동시에 공정하고 균형
있게 사실을 근거로 비판해야 한다.
야당이 신파극에서 대통령을 비하하고 몽둥이로 떼리는 신파극은 눈 감아주고
대통령이 재밌게 쓰는 속어인 쪽팔린다 라고 표현한것은 여지 없이 비판한다.
자기가 낳은 자식들도 회초리로 떼릴때 차별하여 횟수나 강도를 다르게 하면
반발하고 부모를 원망 하지 않은가?
환란을 맞이하기전 권위주의 정부에서 조중동은 권력과 유착한 결과인지
거의 논조가 찬양 일색이었다.
그러나 국민의 정부, 참여 정부에서는 과실은 침소 봉대하고 성과나 실적은
아예 감춰버린다.
여러분들도 잘 아시는 실례를 하나들면 국민의 정부가 부도난 국가 이양 받고
고군분투 하고있을때 동아생명 회장 최순영이 구속될 위기에 처하자 부인이
검찰총장 김태정씨 부인한테 로비로 1000만원짜리 밍크코트를 선물했다가 며칠
후에 부인이 되돌려 주었고 최순영은 구속되었다.
결국 실패한 로비였던 것이다.
그래서 감정을 가지고 검찰총장 낙마시키기 위해 최순영 부인이 폭로한 사건이
다. 정확히는 기억나지 않지만 특검 검사 최병모씨 수사결과 발표도 실패한
로비였다고 최종 발표한것으로 기억한다.
1000만원짜리 밍크코트 하나 로비한 사건을 조중동이 거의 1년을 톱기사로 대
서특필 도배질로 정권을 흔들고 씹어뎄다.
김현철이가 정태수 한보그룹을 위해 시중은행에 영향력 행사해서 수조원의 막대
한 자금 대출 제공해줘서 환란의 단추를 제공한 사건보다 기간과 강도에서 더
큰 비중으로 연일 기사화 했었다.
독재,권위주의 시절 비일 비재했던 빙산의 일각인 사건이다.
옷 로비, 당연히 언론에서 비판해야 당연 하지만 그 강도가 편향적이라는거다.
또 언론에서 차지하는 기사의 비중은 시의성이 있어야한다.
1998년 환란 극복에 정부와 온 국민이 총 매진할때 검찰총장 본인도아닌 부인이
1천만원짜리 밍크코트 받았다가 청탁성이 있어서 돌려준 사건을 1년 내내
대서특필로 보도하는 태도가 언론의 시의 적절한 보도인가?
정부수립후 특검제 도입도 그때가 처음이었다.
아마 한나라당 집권이였다면 최초로 특검제 수용한 민주정부라고 조중동은
거품물고 찬양했을거다.
지난 10년이 어디 정상적인 정부를 이양 받았나?
부도난 살림을 이양 받아서 건국 이래 최고의 고유가가 몇년동안 지속된 상황
에서 환란을 벗어나기가 어디 그리 쉬운가?
언론의 비판과 감시는 국민들이 해야 하는데 아직 우리 국민은 수준이 거기까지
는 도달되지 않은것같다.
3대 메이져 신문 조중동 선동에 세뇌된 국민들이 안타깝다.
한나라당과 조중동이여!
이솝우화의 양치기 소년과 같은 愚를 범하지 말라!
늑대가 나타날때는 조용하다가 국난을 초래하더니 이제는 반대로 늑대가 나타
나지 않았는데 늑대다! 늑대다! 하고 불안감 조성하고 선동 하지말라!
다시 한번 하늘과 나의 조상님 자식들에게 천명하고 맹세 하건데 나는 노빠도
아니고 단지 시시 비비를 냉정하게 판단하고 객관적인 입장에서 평가 할려고
노력하는 국민중 한 사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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