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코일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서점에서 책을 보다가 우연히 발견한 책입니다. 비과학분야란 제도권 교육을 받지 않거나, 그들에 의해 인정을 받지 않는 사람들이 고안하고 발견해낸 과학원리나 발명을 토대로 한 과학의 한 분야를 말합니다. 약간은 흥미위주의 글쓰기가 엿보이나, 비제도권의 과학과 발명이 상업적인 목적으로 탄압받고 억울한 누명을 쓰거나, 특허를 빼앗긴 채 살아온 역사를 그대로 우리에게 보여줍니다. 이 책은 테슬라의 발명이 에디슨과 후대 몇몇 그 이름이 알려진 과학자와 군부에 의해 재조명을 받고, 그들의 목적을 위해 사용된 전례를 여럿 소개합니다. 나온 지는 좀 되어서요. 글쎄, 한번쯤 싼 맛에 읽어볼만할 것도 같네요. 비싼 돈을 주고 사서 읽는 jp모건의 경영학 서적들...직장에서 추천도서로 나온 적도 몇 번 있었던 것 같은데요. 결국, 더러운 치부는 표면으로 잘 드러나지 않나 봅니다. 요즘 이 책을 줄을 그어가면서(머리가 좀 나빠서요,)읽고 있는데요... 황우석 사태를 되돌아보는 것 같기도 하고... 어째 좀 기분이 씁쓸하네요. 어쨌든 도움이 되셨길...^^ ==================================================================================== 이하 책소개 - 퍼온글 [인터파크/yes24] ==================================================================================== 탄압받는 과학자들과 그들의 발견(1)/(2) 조나단 에이센| 서율택 역| 양문| 2001.04.07 | 363p | ISBN : 898720331X 도서관 소장정보 : 국립중앙도서관 가격 9,800원 → 최저가 7,840원 <과학은 합리적이고 객관적인 것이 아니다> 토마스 쿤은 <과학혁명의 구조>에서 ||^과학이 독립된 지식체계이며 객관적인 대상||^이라고 하는 전통적인 과학관을 부정했다. 그는 역사에 따라 변화하는 ||^패러다임||^이라는 개념을 도입하고, 그 패러다임에 따라 세계관과 사용하는 언어의 의미, 가치체계 등이 모두 바뀌게 된다고 주장했다. 뿐만 아니라 경쟁적인 패러다임들 사이에서 주도적 패러다임이 선택되는 과정은 논리적, 합리적 방식이 아니라 설득이나 다수의 지지에 의해 결정된다. 즉, 과학혁명은 객관적 증거와 논리에 의해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라 과학자 집단을 설득하여 다수의 동의를 얻음으로써 이루어진다는 것이다. 그의 과학철학은 과학이 결코 객관적이지 않으며, 현실 과학의 내부에도 비합리적인 요소가 내재되어 있다는 점을 잘 보여주고 있다. 만약 토마스 쿤이 말한 지배적 패러다임에서 벗어난 과학자들이 사실은 가장 혁명적이고 위대한 발견의 주인공들이라면 어떨까? 단지 다수의 이해와 지지가 없다는 이유 때문에 소외되고 있다면 말이다. 인류의 과학사는 아리스토텔레스의 목적론적 세계관과 뉴턴의 기계론적 세계관이라는 커다란 물줄기를 거쳐 아인슈타인의 상대성 이론을 필두로 한 20세기 이후 과학으로 진행되어 왔다. 2000년이라는 시간 동안 서구를 지배했던 아리스토텔레스적 과학의 시대에는 뉴턴이나 아인슈타인의 과학관은 ||^미친놈||^ 소리나 들을 법한 것이었다. 하지만 2000년의믿음이 무지와 미신에 불과했다는 사실을 알기까지는 불과 100-200년의 시간이 필요했을 뿐이다. 지배적 패러다임 안에 있는 이념들이 밖에 있는 새로운 사상들을 억압하고 배척하는 것은 늘 있어왔던 일이지만 영원할 수는 없다. 더구나 현대는 무지와 미신으로부터 훨씬 자유로운 시대이다. 정말 그럴까? 지금 우리는 아주 명징하게 과학의 패러다임을 이해하고 있을까? 다소 거창한 듯한 이 미묘하고 중대한 주제를 담고 있는 것이 바로 <탄압받는 과학자들과 그들의 발견>이다. <지배적 패러다임 바깥에 있기 때문에 탄압받는 과학자들> 미국의 FBI는 1957년 빌헬름 라이히의 책을 뉴욕 시 소각장에서 공개적으로 불태웠다. 임마누엘 벨리코프스키의 저작은 미국 과학계에 의해 쓰레기통에 처박혔고, 그의 책을 발간했던 출판업자는 베스트셀러의 와중에서 그와의 계약을 파기하도록 협박을 당했다. 그리고 ||^암석분진||^ 비료를 개발한 줄리어스 헨셀의 선구자적인 연구는 비료업계의 탄압을 받았다. 왜냐하면 그들은 세계를 상대로 팔아야 할 것을 갖고 있었기 때문이었다. 바로 그 때문에 오늘날의 세계가 희소 미네랄 결핍에 시달리고 있다면 어떻게 할 것인가? 미국 정부는 패트 플래너건의 뉴로폰 특허를 몰수했고, ||^국가안보||^라는 이름으로 14년간이나 불법으로 점유하고 있다. 하지만 그 대문에 미국의 가장 탁월한, 그 중에서도 더욱 탁월한 과학자가 굶어죽고 말았다. 도대체 그의 발명이 어떻게 국가안보를 위협했단 말인가? 뉴로폰은 단지 청력을 상실한 사람들이 피부 신경을 통해 소리를 들을 수 있도록 해주는 장치에 지나지 않는데도 말이다. 이 같은 사례들이 포용적인 체제의 예외적인 사건에 불과할까? 아니면 전 체제적인 탄압신드롬의 일부인가? 탄압이 과학세계의 객관적 규범이라면, 그 대문에 우리는 무엇을 잃었는가? 우리가 앞으로 무엇을 얼마나 잃게 될지 아무도 모른다. 인간의 미래는 그 자체가 생명력과 창조적 잠재력보다 탐욕을 중요시하는 현 체제에 의해 줄어든 선택의 폭을 반영할 것이기 때문이다. 체제가 자신의 몫을 위협당할 때, 억압으로 응답하는 것은 자연스러운 일이다. 흔히 과학자들은 유기농법이나 물의 연료화 따위에는 전혀 관심이 없는, 건강을 위해 영양의 균형과 위생을 중시하기보다는 백신 접종이나 항체를 팔아먹는 데 혈안이 된 거대기업들의 자금지원을 받고 있다. 과학은 결코 순수하지 않으며, 순수했던 적도 없다. 소위 과학적 방법론이란 것은 독립 연구자들의 연구를 검열하기 위한 순단에 불과하다. <과학의 주인은 누구인가> 과학평론가 강건일 씨는 저명한 저널의 기고문을 통해 오늘날의 ||^과학이 불신을 받고 있다||^고 말한 바 있다. 그는 인간을 굶주림과 질병에서 헤어나게 했던 살충제 등 화학물질은 생태계 파괴물질로 낙인찍혔으며, 이를 극복하기 위한 유전자공학도 자연의 이치를 거스르는 프랑켄슈타인을 연상시킬 뿐이라고 주장한다. 그리고 산업의 원동력이었던 화석에너지는 지구를 재앙으로 몰고가고 있으며, 그를 대체하겠다던 핵에너지는 더 끔찍한 미래를 준비할 뿐이라고 한다. 이것이 진정 과학의 모습인가? 19세기 말엽부터 수많은 비제도권 과학자들이 오늘날 제도권이 해결하지 못하는 문제를 극복하기 위해 혁명적 발견과 발명을 해왔다. 하지만 그들에게 돌아온 것은 미래의 새로운 비전을 제시했다는 찬사가 아니라 비인도적 탄압과 폭력뿐이었다. 자신들이 움켜쥔 이권을 포기할 수 없었던 제도권의 억압과 은폐 때문에 사실상 인류의 진보는 한 세기 이상 지연되었을지도 모른다. 그들의 발견이 수용되고 발전되었다면 지금 인류를 위기로 몰고가고 있는 극단적 현실은 도래하지 않았을런지도 모를 일이다. 지금 우리는 중대한 질문을 던질 필요가 있다. 과학의 주인은 누구인가? <주요내용> ▶ 제1부 대체의학에 대한 탄압 무소불위의 제약회사와 그 대리인인 제도권 위학단체들은 수백만 달러의 손해를 감수하면서까지 암이나 AIDS와 같은 질병을 효과적으로 치료하는 무해하고 저렴한 치료법을 받아들일 준비가 전혀 안 되어 있다. 반대로 수많은 환자들은 갖가지 퇴행성 질환에 시달리면서도 그 같은 치료법은 꿈도 꾸지 못하고, 심지어 사망 선고를 받기 전까지 그런 치료법이 있다는 사실조차 알지 못하는 경우도 있다. 기존의 보수적인 기득권 세력에 부딪혀 그동안 수천명의 생명이 그 대가로 치러져 왔다. 제1부에서는 여태까지 불치병 혹은 치명적인 질병으로 알려졌던 질병들에 대한 몇몇 획기적인 치료법들을 실었다. 이 치료법들은 많은 사람들을 통해 그 효과가 입증되었지만, 모든 암이나 AIDS, 퇴행적 질병에 대해 최선이라고 할 수는 없다. 생명을 위협하는 질병에 관해 어떤 치료방법을 선택하느냐 하는 것은 매우 중요한 문제이다. 개개인이 어떤 방법을 선택할 것인가는 반드시 폭넓게 자료들을 읽고 전문가와 상의하여 결정할 필요가 있다. ▶ 제2부 비제도권 과학에 대한 탄압 제도권 과학은 ||^과학적 방법론||^을 포함한 모든 연구와 발견을 검열하는 교리로서의 엄격한 가이드라인을 통해 스스로를 감시한다. 과학자들이 자신의 업적을 객관적으로 평가할 수 있다면, 진리는 독점될 수 없다는 인식에 어렵지 않게 도달할 수 있었으리라. 그것이 여태껏 쌓아온 자신의 위치를 잠식할 수 있는 것일지라도. 소위 학문의 일가를 이루었다는 사람이 답을, 심지어는 어떤 물음이 있는지도 모른다는 것은, 더구나 그 사실을 인정해야 한다는 것은 얼마나 슬픈 일인가? 인류의 발전보다 항구적인 현상 유지를 목적으로 하는 체제가 어떻게 그런 급진적 사상을 수용할 수 있겠는가? ▶ 제3부 UFO 기술과 외계 접촉에 대한 탄압 3부에서는 미국 정부가 UFO와 외계인 문제에 깊이 관여하고 있다는 사실에 대해 다루었다. 소위 최고 전문가들은 그보다 높은 권력에 대해 실제로 얼마나 비굴했던가? 외계 생명체와 관련된 예민한 정보는 그렇게 검열을 통해 지배적인 사회, 종교, 정치제도를 혼란시키지 않기 위한다는 명목으로 세심하게 조율되어 왔던 것이다. 외계 생명체와의 모종의 거래로 인해 우주 시대에 있어서의 기득권 획득, 달탐사에 감추어진 비밀들이 단순한 억측만은 아니라는 증거를 제시한다. ▶ 제4부 에너지 절약 장치와 대체에너지원에 대한 탄압 4부에서는 화석연료에 대한 의존을 중단시키고, 원자력 에너지의 치명적인 위협을 줄여줄 수 있는 대체 에너지원을 소개했다. 지금은 물로 자동차를 움직이거나, 개디의 충만된 자유 에너지로 불을 밝히지 못하고 있다. 불가능해서가 아니다. 그런 에너지는 이미 몇십 년 전에 개발되었다. 하지만 이 세계가 청정하고 안전한, 그리고 풍부한 에너지에 의해 움직인다면, 지금가지 독점적인 지위를 누리던 전력과 석유회사들이 종말을 맞게 될 것이기 때문이다. 환경을 파괴하고 우리의 삶을 위협하는 체제를 유지하는 것이 이들 독점기업의 최대의 이해관계였던 것이다. 그 가치를 충분히 발휘하지 못한 채 역사의 그림자 속으로 숨어버린 과학자들과 그들의 발견상을 추적했다. 충분한 격려와 호응만 있었더라면 지금의 어떠한 경제, 문화적 변화보다 훨씬 훌륭하고 급진적인 변혁을 가져오기 충분했던 지난 100여년 동안의 발명과 발견, 과학자들의 이야기를 통해 비록 그 당시에는 외면당했지만 앞으로도 누군가에 의해 발견, 발명되어질 것들의 뿌리를 추적하고, 오류를 범한 지배적 패러다임의 틀을 조금씩 변형시키고자 한다.『탄압받는 과학자들과 그들의 발견』은 지난 100여 년 동안 오늘날의 경제적, 문화적 변화보다 훨씬 급진적인 발전을 가져올 수 있었던 천재 과학자들의 발명과 발견에 대한 기득권 세력들의 탄압과 은폐의 역사를 적나라하게 드러낸 역작이다. 발간 당시 전 세계의 주요 언론들이 센세이션을 일으키며 주목을 받았던 이 책은 지배적인 패러다임을 지키기 위해 이데올로기로 무장한 제도권 과학의 비인도적 탄압을 고발하는 한편, 그러한 탄압의 역사를 넘어 위대하고 혁신적인 발명과 발견들이 언젠가는 인류의 소중한 재산이 될 것이라는 희망의 전언도 함께 싣고 있다. 현재 탄압받는 대체의학을 알리기 위한 폭넓은 활동을 벌이고 있는 조나단 에이센은 수많은 과학 저널에 수록되었던 글들을 수록함으로써 대체의학, 독립과학, 대체에너지, UFO 기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이루어진 혁신적 발견들과 그에 대한 제도권의 저항을 극적으로 드러내 보이고 있다. 제1부 대체의학에 대한 탄압 무소불위의 제약회사와 그 대리인인 제도권 의학단체들은 수백만 달러의 손해를 감수하면서까지 암이나 AIDS와 같은 질병을 효과적으로 치료하는 무해하고 저렴한 치료법을 받아들일 준비가 전혀 안 되어 있다. 반대로 수많은 환자들은 갖가지 퇴행성 질환에 시달리면서도 그같은 치료법은 꿈도 꾸지 못하고, 심지어 사망 선고를 받기 전까지 그런 치료법이 있다는 사실조차 알지 못하는 경우도 있다. 기존의 보수적인 기득권 세력에 부딪혀 그동안 수천명의 생명이 그 대가로 치러져 왔다. 제1부에서는 여태까지 불치병 혹은 치명적인 질병으로 알려졌던 질병들에 대한 몇몇 획기적인 치료법들을 실었다. 이 치료법들은 많은 사람들을 통해 그 효과가 입증되었지만, 모든 암이나 AIDS, 퇴행적 질병에 대해 최선이라고 할 수는 없다. 생명을 위협하는 질병에 관해 어떤 치료방법을 선택하느냐 하는 것은 매우 중요한 문제이다. 개개인이 어떤 방법을 선택할 것인가는 반드시 폭넓게 자료들을 읽고 전문가와 상의하여 결정할 필요가 있다. 제2부 비제도권 과학에 대한 탄압 제도권 과학은 '과학적 방법론'을 포함한 모든 연구와 발견을 검열하는 교리로서의 엄격한 가이드라인을 통해 스스로를 감시한다. 과학자들이 자신의 업적을 객관적으로 평가할 수 있다면, 진리는 독점될 수 없다는 인식에 어렵지 않게 도달할 수 있었으리라. 그것이 여태껏 쌓아온 자신의 위치를 잠식할 수 있는 것일지라도. 소위 학문의 일가를 이루었다는 사람이 답을, 심지어는 어떤 물음이 있는지도 모른다는 것은, 더구나 그 사실을 인정해야 한다는 것은 얼마나 슬픈 일인가? 인류의 발전보다 항구적인 현상 유지를 목적으로 하는 체제가 어떻게 그런 급진적 사상을 수용할 수 있겠는가? 제3부 UFO 기술과 외계 접촉에 대한 탄압 3부에서는 미국 정부가 UFO와 외계인 문제에 깊이 관여하고 있다는 사실에 대해 다루었다. 소위 최고 전문가들은 그보다 높은 권력에 대해 실제로 얼마나 비굴했던가? 외계 생명체와 관련된 예민한 정보는 그렇게 검열을 통해 지배적인 사회, 종교, 정치제도를 혼란시키지 않기 위한다는 명목으로 세심하게 조율되어 왔던 것이다. 외계 생명체와의 모종의 거래로 인해 우주 시대에 있어서의 기득권 획득, 달탐사에 감추어진 비밀들이 단순한 억측만은 아니라는 증거를 제시한다. 제4부 에너지 절약 장치와 대체에너지원에 대한 탄압 4부에서는 화석연료에 대한 의존을 중단시키고, 원자력 에너지의 치명적인 위협을 줄여줄 수 있는 대체 에너지원을 소개하였다. 지금은 물로 자동차를 움직이거나, 대기의 충만된 자유 에너지로 불을 밝히지 못하고 있다. 불가능해서가 아니다. 그런 에너지는 이미 몇십 년 전에 개발되었다. 하지만 이 세계가 청정하고 안전한, 그리고 풍부한 에너지에 의해 움직인다면, 지금까지 독점적인 지위를 누리던 전력과 석유회사들이 종말을 맞게 될 것이기 때문이다. 환경을 파괴하고 우리의 삶을 위협하는 체제를 유지하는 것이 이들 독점기업의 최대의 이해관계였던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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