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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마음에 불씨 하나....

YOROKOBI 2008. 4. 7. 21:29

        내 안에 숨쉬는 작은 행복.... 지금껏 살아 옴에 있어 누군가를 그리워함이 없었던 내 삶속에 언제부터인지 문득 그리움의 싹이 퉜습니다. 봄 바람도 아니고 가을의 화려한 빛을 지닌 단풍도 아닌 너무나 은은하고 고귀한 성품으로 내 마음에 진한 향기를 품게한 소중한 당신~~~! 마음에 짐이 버거워 힘겨워 할 때 당신은 내게 잔잔한 파도처럼 일렁이는 마음을 잠재워 주셨고 까닦없이 하루가 쓸쓸할때 감미롭고 포근한 목소리로 기쁨과 환히의 느낌을 전해주었습니다. 가끔은 많이 보고싶습다. 가끔은 많이 그립습니다. 이런걸 사랑이라 하는가 봅니다. 때로는 작은 투정도 부리고 싶고 때로는 당신의 체온을 느끼고 싶지만 부질없는 생각으로만 감수해야 함이 너무 가슴을 아프게 합니다. 어느땐 가버린 시간속에 잠시 머물곤 하지만 안타까움만 가득합니다.... 만날 날 멀지않은 기다림 속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