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씁니다. 그나저나 오늘이 재보선입니다. 모두들 투표하시는 것은 잊지 않으셨겠지요? 필자는 일치하는 지역이 한 군데도 없어서 선거권이 없다는....;;;;; 부디 선거구에 사시는 분들은 딴날당 심판해 주시고 선거권이 없으신 분들은 지금이라도 늦지 않았으니 지인들에게 선거 하시라고 홍보하시길.... 그나저나 곧 6월항쟁 1주년입니다. 무려 1년이 지났건만, 아직도 해결되지 않은 쇠고기 문제와 캐나다산,유럽산 쇠고기 수입 문제에 대해서 쓸까 합니다. (이거.... 1년만에 우려먹는 것이 아닐런지.....;;; 오늘은 아마 글이 더 길어질 듯...)
쇠고기 문제가 이슈화 된지 1년이 다 되어간다. 그런데 아직도 해결되지 않은 문제... 오늘은 무엇이 문제이고, 또한 최근에 논란이 되고 있는 유럽산, 캐나다산 쇠고기 문제에 대해서 써 보겠다.
1.지난 1년간 대한민국을 뜨겁게 달구었던 미국산 쇠고기와 그 모순점. 결국 우여곡절 끝에 국민의 의사를 무시하고 유통되고 있다. 그러나 1년이 지난 지금은 어떠한가?
낚여도 된통 낚인 것이다. 솔직히 말하자면, 저들이 괴담유포자들이다. 왜 엉뚱하게 떡검은 PD수첩만 때리는지는 이해가 안 갈 뿐이다.
그리고, 그것 말도고 저들이 한 행패짓이 어떤가? IMF때도 국민들을 낚고, 애초에 태생 자체가 친일매국찌라시인데다가, 색깔론으로 들먹이기, 정권의 나팔수, 그리고 이번에 장자연씨를 죽게 만든것이 바로 저들 아닌가? 이렇기 때문에 우리는 저 찌라시 3종세트를 폐간시켜야 하는 것이다.
또한 지금 PD수첩만 때리는 떡검도 바로잡아야 한다.(이 내용은 저번에 쓴 글에 있으므로 생략합니다.)
대충이나마 왜 미국산 쇠고기 문제가 이슈화 되었는지 간단히 살펴보았다. 다시 한 번 말하지만, 이 문제를 크게 만든 것은 저들이다. 애초에 협상을 대충하지 않고 국민들에게 제대로 알렸다면 이러지는 않았을 것이다.
그런데 1년이 지난 지금 더 위험한 일이 벌여지려고 한다.
캐나다·EU 쇠고기 수입 가시화되나
서울신문 | 입력 2009.04.25 12:08
[서울신문]쇠고기 시장 개방에 대한 우리 정부의 대응 수위가 조금씩 낮아지고 있다. 캐나다와 유럽연합(EU) 등 쇠고기 수출국들과 자유무역협정(F TA) 체결을 눈앞에 두고 있는 시점이어서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장태평 농림수산식품부 장관은 지난 22일 국회 농림수산식품위원회에서 "가축전염병예방법은 국회와 협의해 개정을 논의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가축전염병예방법은 광우병(BS E·소해면상뇌증) 발생국에서 쇠고기 수입을 재개하려면 국회 심의를 받도록 명시하고 있다. 광우병이 발생한 날로부터 5년이 넘지 않은 나라의 30개월령 이상 쇠고기 수입을 금지하는 등의 내용도 들어있다. 지난해 미국산 쇠고기 수입 파동을 거치면서 국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무부처 장관이 법안 개정 필요성에 대해 공식 언급한 것과 관련해 자국산 쇠고기를 들여오지 않는 우리 정부를 세계무역기구(WTO)에 제소한 캐나다 측에 '러브콜'을 던졌다는 해석이 나오고 있다.
광우병 원산지라 할 수 있는 EU산 쇠고기 수입 여부도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 농식품부에 따르면 아일랜드와 네덜란드는 각각 2006년 12월과 2007년 1월 우리 정부에 대해 쇠고기 수출을 위한 수입위험 분석 실시를 공식 요청했다.
수입위험 분석은 농축산품 수입을 위한 8단계의 수입위생조건 가운데 첫 절차에 해당한다. 다만 당시에는 추가 요청이 없어 다음 단계까지 이르지 못했다. EU 역시 2006년 우리 정부에 쇠고기 수입 개방을 요구하기도 했다.
솔직히 말하자면 미국산은 이번 사건의 새발의 피에 불과하다.(미국산은 20개월 미만은 안전하다고 한다.) 그런데 이제는 광우병의 원조격인 유럽,캐나다산까지 들어오겠다는 것이다.
참으로 심각한 문제가 아닐 수 없다.
그럼 왜 유럽,캐나다 미친소가 미국산보다 문제인가?
대충이나마 정리해 보았다.
1.애초에 크루이츠펠트 야콥병(CJD)가 최초로 발병한 지역은 유럽이다, 또한 유럽에서 변종 크루이츠펠트 야콥병(vCJD)애 감염된 자가 600명이 넘는다.
원래 크루이츠펠트 야콥병이 원조로 발생한 지역은 유럽이다. 왜 발생했는가면, 대충 이렇다.
"소는 다른 대부분의 가축들과 마찬가지로 초식동물이기 때문에 자연상태에서는 풀이나 곡식을 먹는다. 그러나 산업화된 현대 축산 체계에서는 인공 사료들이 사용되고 있는데 여기에는 항생제, 호르몬, 살충제, 화학비료나 단백질 보충제 등의 성분이 포함되어 있다. 동물의 부산물을 이용하여 만든 인공사료를 단백질 보충제로 사용하는 관행은 1987년 이전부터 유럽에 서는 널리 퍼져 있었다. 세계적으로는 콩이 가축에게 먹이는 가장 보편적인 식물성 단백질 보충제이지만 유럽에서는 콩이 잘 자라지 않기 때문에 유럽의 축산업자들은 대용품으로 가격이 낮은 소의 부산물을 사용하기 시작한 것이다. 이러한 관행이 소해면상뇌증의 확산에 기여했다고 여겨진다." (위키피디아 백과 소해면상뇌증(BSE) 중 확산 부분.) 결과적으로 비싼 콩값을 대신하느라 가축의 단백질 부산물을 먹인 것 중 프리온 단백질이 섞여들어가 그것이 광우병으로 발전, 나중에는 600명의 사람까지 감염시키고 수백명을 죽인 것이다.
추신:드디어 다 쓰는군요.... 왠지 우려먹는 기분이 드네요... 그러고 보니 벌써 새벽입니다.
아마 이 글을 읽는 분들은 내일에나 읽으시겠군요.
그리고 다시한 번 말하지만 제발 투표하시길 바랍니다. 언제까지 저 매국노들에게 치이며 사시겠습니까? 여러분의 한 표가 대한민국을 바꿉니다. 부디 지금이라도 늦지 않았으니 반드시 선거하시기 바랍니다.(믈론 선거하시고 오셔서 보셔도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