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생 파탄이라는 말을 쓰시는 분들이 있는데, 이건 조금 과장된 것이... 지금이 민생 파탄이면, 외환위기 때는 뭐라고 표현할까요?
표현할 수가 없죠.
2003년 그 때와 지금은 지금이 비교할 수도 없이 좋아졌기 때문에 지금을 파탄이라고 말하는 것은 조금 지나치다, 그렇게 말씀 드릴 수가 있습니다.
민생 문제가 오로지 참여 정부 책임 아니냐?
제가 여기서 책임 없다. 이렇게 말씀드리면 국민들이 섭섭하죠. 책임 있습니다. 회피하진 않겠습니다.
그러나 민생 문제를 참여 정부가 풀지 못한 책임은 있지만 그러나 민생 문제를 만들어낸 책임, 초래한 책임까지 참여 정부가 몽땅 다 질 수는 없다, 이 점은 밝힐 것은 밝히자, 이렇게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국민들이 "당신 책임이야." 이러면 받아들이겠습니다.
그런데 스스로, 외환 위기를 초래하고, 이 원인을 만든 사람들이 지금 저에게 민생 파탄, 이렇게 얘기하면서 책임지라고 얘기하니까 저로서는 쪼금 불만입니다. 승복하기가 어려운 것입니다.
민생이라는 말은 저한테는 송곳입니다. 또 목에 가시 같은 말입니다. 민생이라는 말만 들으면 한없이 가슴이 아프고, 목에 걸린 가시처럼 불편합니다. "
출처 : 1. 말은 어떻게 왜곡되는가 http://blutom.com/797
노 전 대통령은 조선만평에서 대부분 부정적 모습으로 그려졌다. 신 교수는 노 전 대통령이 부정적으로 묘사된 빈도가 97.9%(457개)였으며, 긍정적으로 묘사된 경우는 없었고, 중립적이거나 모호하게 묘사된 경우가 2.1%(10개)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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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만평은 또 참여정부의 정책(164개, 35.1%)보다 노 전 대통령 개인의 행위나 발언(303개, 64.9%)에 초점을 맞춰 풍자하는 경향이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신 교수는 “많은 경우 행위와 정책이 함께 표현돼 있어 구분이 어려웠지만 만평에 정책적 부분이 조금이라도 포함돼 있으면 ‘정책’으로 분류한 결과 이같이 드러났다”고 밝혔다.
결과적으로 조선만평은 노 전 대통령을 능력과 성격 면에서 모두 결함이 있는 인물로 ‘프레임’ 했다. 신 교수의 발표에 따르면 조선만평은 노 전 대통령을 미숙하고(50.4%) 부당하고(39.4%) 모순된(10.2%) 인물로 묘사하는가 하면, 성마르고(38.8%) 소심하고(28.6%) 경박한(24.5%) 인물로 풍자했는데 이런 능력결함(98.5%)과 성격결함(58.5%)은 중복적으로 표현되는 경향을 보였다.
이 외신 종합 기사만 보면 "외국에서는 노대통령을 좋지 않게 보고 있구나."라는 생각을 가지게 됩니다. 물론 노대통령을 좋게 보자고 주장하는 것은 아닙니다. 그러나 조선동아중앙이 전하는 외신의 여기 저기를 짜깁기 하고 없는 말을 만들어서 자신들이 말하고 싶은 방향대로 너무나 심하게 왜곡하고 있습니다.
조선일보를 보면 AP 통신이 노대통령의 격식 파괴와 일관성 부재 때문에 수 개월간 비판을 받았고, 이로 인해 지지도가 저하하고 혼란이 최고조에 달했다고 기사를 쓴 것처럼 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AP 통신 기사의 원문을 보면, 노대통령이 비판을 받은 것은 사실이지만, 악의적인 비판을 받았다라고 표현하고 있습니다 AP 통신은 한국의 일부 신문들의 비판이 악의적이었다고 평가했는데, 이 말을 쏙 빼버린 것입니다.
조선은 이어, 노대통령의 잘못 때문에 정부의 혼란이 최고조에 달했다고 AP 통신이 보도한 것처럼 쓰면서 소제목으로까지 부각했는데 눈을 씻고 찾아봐도 이런 말은 찾을 수가 없습니다.
다음, 일본의 요미우리 신문기사도 왜곡 인용됐습니다. 조선은 요미우리가 정권 최대의 위기였던 청결 이미지에도 흠집이 감에 따라 이미 정권 말기에 들어섰다고 따옴표까지 써가서 인용했습니다. 그러나 조선이 인용했다는 12일자 요미우리 신문의 해당 기사에는 조선이 표현한 청결 이미지나 흠집과 같은 단어는 아예 보이지도 않습니다.
또 동아도 요미우리가 노정권 말기 상태라는 자극적인 제목으로 위기를 부각했다고 썼는데 이것은 요미우리 기사의 전후 맥락을 완전히 왜곡한 보도입니다. 정작 요미우리는 재신임을 물을 수 밖에 없었던 노대통령의 각오, 즉, 중도에 희생된다고 하더라도 한국 정치가 바르게 발전한다면 임기 5년을 채우는 것보다 큰 진전이라고 한 부분을 적극적으로 부각시켰습니다. 요미우리는 이어 원리 원칙을 관철하면서 보수층과 타협하지 않는 노대통령의 정치 스타일을 퍽 긍정적으로 소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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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도 요미우리의 기사를 거두절미하고 자신의 입맛대로 외신을 인용하며, 조선 동아의 왜곡 행렬에 동참했습니다. 조선과 동아는 아사히 신문의 기사도 왜곡해 전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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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의 르몽드 신문기사도 왜곡인용됐습니다. 조선은 15일자에서 르몽드가 한국사회에 희망도 사라졌다고 보도한 것처럼 제목을 달았습니다. 그러나 노대통령, 국민 투표에 운명을 걸다.라는 르몽드지 원문을 샅샅이 뒤져보았지만, 희망도 사라졌다는 말은 찾을 수가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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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은 또 르몽드지가 노대통령이 세 개 주요 보수 신문과 노골적인 적대관계를 형성하고 있다고 보도했는데 그 이유에 대해 르몽드가 쓴 대목은 쏙 빼버렸습니다. 르몽드는 노골적인 적대관계가 형성된 이유에 대해 대기업과 보수층의 의견을 반영하는 세 개 신문들이 대통령에게 벌겋게 달구어진 총탄을 퍼부어 왔기 때문이라고 보도했습니다. 그런데 이 부분이 사라진 채 인용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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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외에도....
<3대 악재 닥치면 내년 성장 1.9%로 추락> (조선일보 2006. 10,30.자) <위기 맞은 경제, 위기의식이 없다> (중앙일보 2006, 4.28.자) <현 정부 임기 중 경기회복 어려워> (동아일보 2006. 12.8.자) <환란 때와 '환율하락-경상수지 악화' 닮았네> (동아일보2006.12.14.자)
그런데 외신들은........................
<“한국경제가 여전히 성장견인력을 잃지 않은 채 탄력을 유지하고 있다”> (2006. 11.30.자 미국 월스트리트 저널) <회복하고 있는 한국에 대한 큰 기대> (영국 파이낸셜타임즈 2006. 1.16.자) <원화강세는 원화만이 아시아의 성장을 반영하기 때문> (월스트리트 저널 2006. 2.7.자) <서울로 향해, 미래를 몰래 훔쳐보라> (영국 더 데일리 텔레그래프 2006. 1.26.자)
3. 외신은 어떻게 왜곡되는가. http://blutom.com/802
이러니 국민들이 아무 것도 모르고 노무현 대통령을 원망했지요.. 믿고 싶은 것만 믿는 사람들을 위한 종합 선물세트 조중동 대한민국에서 꼭 없어져야할 악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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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 전 대통령이 퇴임 후 거처하기 위해 김해 봉하마을에 사저를 짓자 한나라당과 조 중 동 보수언론은 일제히 '아방궁'을 지었다고 온갖 허위사실을 기사로 내보냈다. 대다수 국민들도 이것이 사실인양 믿으며 , 노 전 대통령이 퇴임하자 봉하마을 방문자들 중에는 실제로 아방궁을 건축했는지 눈으로 확인해보고자 한 이들도 많다고 들었다.
특히 한나라당 '홍준표'는 대놓고 언론에 노무현이 '아방궁'을 봉하마을에 지었다고 말했다. 직접 봉하를 가본 사람들은 안다. 아방궁인지 아닌지는.
가끔 언론에 비치는 봉하 사저도 그것과는 거리가 멈에도 보수언론은 무조건 아방궁이라 매도하였다. 봉하 사저는 강남의 왠만한 아파트 한채 값도 안 된다. 수수하고 정갈한 주택 한 채였을 뿐. 노무현 전 대통령 봉하 사저를 설계한 '정기용' 건축가의 인터뷰를 읽어 보자. 노무현 전 대통령을 보내며 - 정기용/건축가
대표적으로 종합부동산세. 종합부동산세 대상자는 공시지가로 6억기준의 아파트로 실거래가는 수억짜리입니다. 부동산세 대상자도 전국민 2%미만입니다. 부동산세 대상자 2%가 단지 자기가 살 아파트를 한 채 씩만 가지고 있다면 종부세를 만들이유는 없을것입니다. 그러나 그들 대부분이 2채이상에, 그들 2%가 대한민국 국토의 절반을 소유하고 있습니다. 1년에 한번 내면서, 실효세율 1%도 못미치는 세금을 조선일보는 '세금폭탄'이라고 불렀습니다. 칼럼에서는 "종부세 때문에 '온국민'이 벌벌 떨게 되었다"고 말합니다. 전국민 2%에게만 부과되는 세금때문에 '온국민'이 벌벌 떤다는건 누가봐도 지나친 과장입니다. 종부세는 세계적으로 심각한 우리나라의 부동산 과열을 막기위한 최소한의 조치입니다. 아파트 값이 떨어질까봐 종부세를 싫어하는 개인이 있겠지만, 사회적으로는 필요한 조치입니다. 그러나 조선일보는, 종부세에 대한 악의적인 여론을 만들기 위해, 실제로는 종부세 해당도 되지 않는 6억미만 아파트까지 예로들어, 그 사람들도 세금을 내야할것처럼 사실을 왜곡한 명백한 왜곡 보도를 하였습니다.(미디어 포커스)
조선, 중앙, 동아가 종부세에 반대하는 건 비판하면 됩니다. 그러나 왜곡을 하는것은 비난받을 수밖에 없습니다.
이념 공세 - 이번 광우병 사태에서 국민들은 최소한의 안전제한인 부위규제, 연령규제마저 풀어버린 정부에 항의했습니다. 80%의 국민들이 반대를하고 재협상을 요구하는 상황에서 조선, 중앙, 동아는 이를 반미, 불순세력, 좌파로 규정하면서, 정치적 문제로 논점을 흐려버렸습니다. 또한 반대편의 논리를 '괴담'으로 깎아 내렸습니다. 어느정도, 부풀려진 정보는 있지만 그것 모두 '근거있는' 괴담입니다. 우리나라는 우유는 수입하지 않고 직접 생산하기 때문에 우유로도 감염된다는 말은 지나친 예라고 할수있습니다. 그러나 근거가 있는 말임에는 틀림없습니다. 광우병걸린 소의 우유에서도 프리온이 검출되었다는 영국 연구소의 보고가 있었기 때문 입니다. 이런 예는 광우병이 우리나라에 발생한다면 현실이 될수있는 '괴담'입니다. 우리가 수입하는 소는 안전성이 결여되있다는 것은 너무나도 자명한 사실입니다. 그런데 조선, 중앙, 동아는 이를 반미, 좌파 세력의 선동이라 말하고 있습니다.
과거부터 북한을 싫어하는 우리 언론들은 북한 위협을 가지고, 정치적으로 많은 이득을 봤습니다. 독립운동가와 민주화운동가들은 친북좌파로 몰아세워 죽이고. 자신들의 정당성을 유지했습니다. 이런 과거의 잘못행태가 과거의 잘못으로 끝나지 않고, 지금까지 저지르고 있다는데 언론의 문제점이 심각하게 다가옵니다.
불과 반년전에는 광우병의 위험을 누구보다도 앞장서 알리던 조선, 중앙, 동아일보가 정권이 바뀌자 광우병의 위험을 알리는 사람들을 "반미, 좌파 세력에 선동당했다"고 합니다. 언론의 신뢰도가 떨어지고, OECD국가중 신문 구독률이 꼴찌가 되는데 이들 언론사의 역활이 컸다고 봅니다.
<중앙일보>가 연출 사진으로 곤욕을 치르고 있다. <중앙일보>는 지난 5일자 신문 9면에서 '미국산 쇠고기 1인분에 1700원'라는 사진을 내보냈다. 이 사진에는 젊은 두 명의 여자 손님이 미국산 쇠고기 판매 식당에서 식사를 하는 모습이 담겼다. 그러나 두 명의 여자 손님은 <중앙일보> 경제부문 기자와 대학생 인턴기자였다.
'연출 사진'이 게재된 지 3일이 지난 8일 <중앙일보>는 2면 상자기사를 통해 이같은 사실을 밝히고 사과문을 게재했다. <중앙일보>는 '독자 여러분께 사과드립니다'라는 제목의 사과문을 통해 "지난 5일 게재한 '미국산 쇠고기 1인분에 1700원'이란 제목의 사진은 연출된 것"이라고 시인했다. 또한 해당 사진에 노출된 인턴기자의 얼굴도 모자이크 처리했다.
<중앙일보>는 8일 사과문을 통해 "사진 설명은 손님들이 미국산 쇠고기를 먹고 있다고 돼 있으나, 사진 속 인물 중 오른쪽 옆모습은 현장취재를 나간 경제부문 기자이며, 왼쪽은 동행했던 본지 대학생 인턴 기자"라고 밝혔다. 이어 "이 인턴은 업무를 시작한 지 이틀 밖에 되지 않았으며 이번 사진에 대해 아무런 책임이 없어 정정기사에서 인턴 기자의 얼굴은 모자이크 처리했다"고 덧붙였다.
<중앙일보>는 연출사진을 사용하게 된 경위에 대해 "두 사람은 사진기자와 더불어 4일 오후 5시쯤 서울 양재동에 있는 식당에 도착했다"며 "마감시간 때문에 일단 연출사진을 찍어 전송했고, 6시가 넘으면서 세 테이블이 차 기자가 사진 취재를 요청했으나 당사자들이 모두 사양했다"고 설명했다.
<중앙일보>는 "하지만 손님들이 모두 미국산 쇠고기를 주문했기 때문에 음식점 상황을 독자들에게 전달해야 한다는 판단에서 잘못을 저질렀다"며 "독자 여러분께 머리 숙여 깊이 사과드린다"고 덧붙였다. 한편, <오마이뉴스>는 뒤늦게 연출 사진 사과문을 게재한 것에 대해 <중앙일보>쪽의 입장을 들으려 해당 기자와 경제부문 데스크에게 연락을 취했으나 이들과 통화가 연결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