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교

청와대 3번 가서 밥 먹고 나니 뵈는게 없습니까?

YOROKOBI 2009. 6. 14. 15:24

 

한기총, “자살 미화 중지하라”
성명서 통해 ‘정치권 법 수호·북한 6자회담 복귀·민생 혼란시키는 선동 중지’ 촉구

 

한국기독교총연합회는 지난 2009년 6월 9일에 한국교회 원로들이 발표한 ‘국가의

현 사태를 걱정하는 원로들의 시국성명’을 적극 지지하며 국가위기와 민생불안을

조장하는 일부 정치인, 종교인, 교수, 학생들의 시국선언이나 행동을 심히 우려하

며 다음과 같이 성명한다.

 

대통령과 정치권은 대한민국의 정체성과 법질서를 수호하라.

대통령은 대한민국의 정체성과 법질서를 굳건히 수호하라.
정치권은 국회로 돌아가 적체된 법안들을 즉시 처리하라.
북한의 핵과 전쟁위협에 강력히 대처하고 한미공조를 긴밀히 하라.

 

북한은 핵을 폐기하고 남북대화와 6자회담에 즉각 복귀하라.

북한은 한반도와 세계평화를 위협하는 핵무기를 폐기하라.
전쟁준비 적화망상 포기하고 북한주민 인권탄압 중단하라.
개성공단 억류 근로자를 즉시 송환하고 남북대화에 즉각 복귀하라.

 

자살을 미화하고 민생을 혼란하게 하는 선동을 즉시 중단하라.

자기 생명을 죽이는 자살은 말 그대로 살인이며 죄악이다.
자살의 만연과 미화 풍조를 개탄하며 우려한다.
사회혼란 선동세력은 민주주의 헌정질서 파괴를 중단하라.

 

2009. 6. 12

사단법인 한국기독교총연합회

명예회장: 정진경·이성택·지덕·이만신·길자연·림인식·김선도·조용기·최성규·김준곤

              김장환·박종순·이용규 목사

대표회장: 엄신형 목사 외 64개 회원교단 및 21개 회원단체

              (5만 교회, 10만 성직자, 1200만 성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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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pt4u
(125.XXX.XXX.191)
2009-06-14 09:32:29
유신시대 관변단체 성명을 보는 듯하네요.
자살미화방지 빼놓고..

 

2009-06-14 00:04:23
미안합니다  /신헌신율
(59.XXX.XXX.7)

미안합니다. 한국교회 성도 1200만 아닙니다. 그렇게 말씀하시면 사기입니다.
그리고 한국교회 성도들이 당신들에게 이런 성명 내라고 동의한 적 없습니다. 명예훼손하지 마세요.

당신들이나 MB가 좋으면 성명서 내시고 성도들 이름 팔지 마세요.
그 더러운 입술로 성도들 모욕하지 마세요. 성도들이 당신들처럼 그렇게 무뇌아가 아닙니다.

엄 목사님!
청와대 3번 가서 밥 먹고 나니 뵈는게 없습니까? 최소한 옳고 그른 것은 분별하는 분별력은 있어야죠?
그리고 엄 목사님이 언제부터 한국교회를 대표하는 지도자 입니까? 견공들이 웃습니다.

한기총 회장 출마하면서 10억 출연 공약하시더니...  돈만 있으면 지도자 입니까?

당신이 지도자라면 난 그게 부끄럽습니다.

주님이름 욕되게 하지 마세요. 당신 개인 이름으로... 아니면 시무교회 이름으로 성명서 내세요.
1200만 성도 운운하지 마시구...

청와대 만찬 초대를 거부한 지관 스님에게 배우세요. 한국 교회는 배앓도 없답니까?
화합과 통합은 한나라당 내부에서부터 하라고 하세요. 지들 끼리도 못하면서 누가 분열한다는 것입니까?
원로들도 노망난 짓 그만 하구요.

삼척동자도 다 통분히 여기는 현 시국을 그렇게 호도하세요?
지식인들이 시국 성명서 내는게 뭐 잘못되었습니까? 침묵하는 것이 오히려 죄입니다.

당신들 처럼 관제 성명 내는 것은 더 나빠요. 표현의 자유를 현 정권처럼 무시하는 것입니까?
바로 당신들 같은 사람들로 인하여 많은 젊은이 들이 교회를 떠나고,

불신자들은 교회를 조롱하며 성당이나 사찰로 가는 겁니다.

소경이요 귀먹어리인 당신들이 한국 교회를 망치고 있어요. 그걸 왜 모르세요.
지금은 그따위 성명서 낼 때가 아니고 현 정권을 향해 하나님 두려워 하는 마음으로 바른 정치,
정직한 정치, 민주정치를 하라고 선지자적 심정으로 외쳐야 할 때 입니다.
청와대 밥이 쥐약이라도 됩니까?  왜 이리 정신없는 짓들 하세요.

광야의 외치는 소리였던 세례 요한의 심정을 가져야 해요. 적당히 권력이 기숙하지말고 그 것에 길들여 지는

자신을 두려워 하면서 그 달콤한 유혹을 끊어버려야 당신들도, 한국교회도 사는 겁니다

한기총 해체하세요. 수구 꼴통들로 가득차 시대를 분별하지 못하고 백성의 가슴에 멍든 것을 보지 못한 체
정권에 충성하는 타락한 짓 그만하세요.

전두환 군사독재 정권에도 한량없는 축복을 빌었던 부끄러운 단체들... 최소한 양심이라도 있어야 하는 것

아닙니까? 차라리 당신들은 침묵하는게 교회를 돕는 일입니다. 도데체 무슨 생각으로 이런 짓들 합니까?

강희남 목사님이 자살한 것은 잘못이지만, 그래도 그 분은 당신들보다는 청렴하고 정직하게 살았습니다.
성도들 헌금가져다 정치하거나 선거하지 않았구요. 언제나 우는 가슴의 성도들에게 다가가 안아주었습니다.
난 그분과 신앙 사상은 다르지만, 그리고 자살은 동의 하지 못하지만, 그분의 섬김과 민주주의를 위한 헌신에는

고개를 숙여야만 했습니다. 당신들이 고급 자가용에 호화로운 주택에 물쓰듯 쓰는 돈에 물들어 있을 때, 그래도

그 분은 하얀 고무신에 도포자락으로 성도들에게 달려가 위로가 되고 진심어린 기도를 해주었던 분입니다.

그가 죽음으로 외친 소리를 한번쯤은 되새겨 보았다면 이 따위 성명서는 내지 못할 것입니다.
성도들 이름. 목회자들 이름 함부로 사용하지 마시고 도용하지 마세요.
자살이 당신들에게는 죄이지만 일반인들에게는 아니거든요. 그런 그들의 심정을 좀 살피라는 것입니다.

우는 자와 함께 울라는 주님의 말씀도 모르는 것입니까?
그들이 왜 그렇게 무더운 여름에 서울광장에 모여 통곡했는지 그 심정 압니까?
거기에는 당신들의 교회 성도나 청년들이 있었을텐데...

발람의 길을 가는 지도자들이여!
그대들이야 말로 한국 교회의 걸림돌이며 부흥의 적이며 복음의 수치입니다.
그대들이 한국교회와 주님의 이름을 욕되게 하는 철없는 사람들입니다.

반대편의 이야기도 귀 담아 들을 줄 알고 서로의 다름도 인정할 줄 아는 사람 좀 됩시다. 이따위 짓을 하니까

한국교회 목사들 전부 보태도 김수환 추기경 하나만 못하다는 치욕스러운 이야기를 듣는 것입니다

설교로 성도들을 호도하지 말고 현 시국에 맹목적 충성하도록 왜곡도 마세요. 친미가 하나님입니까?
하나님 보다 더 많이 미국을 강조하는 삯꾼 먹사들...

언제나 권력의 편에서서 앵무새가 되는 타락한 교회 지도자들...

한국교회 성도들은 당신들이 부끄럽습니다. 타락한 세상을 보거든 십게명의 두 돌판을 던졌던 모세의 심정으로
강단의 성경을 던지고라도 피 토하는 심정으로 외쳐야 하는게 당신들의 사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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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6-14 00:55:47

한기총의 특징  /여수룬
(125.XXX.XXX.107)

 

1, 예수님을 극우 보수주의자로 생각한다.
얼마전 어떤 목사님을 만나 이야기하는데 뜬금없이 그 목사님이 예수님의 '보수주의자'라며 열변을 토하더라구요.

성경을 읽으며 보수주의자 사두개인 바리새인들을 향한 예수님의 말씀이 그 시대의 보수였나요?

너무나 어이가 없어서... 그 목사님이 가진 성경과, 한기총이 가진 성경은 아마 제가 읽은 성경과 다른 모양입니다.
대학원 다닐때 어느 일본신학자의 책으로 기억되는 데, 예수님을 역설적 반항아라 이야기하던데,
아니 상식을

가진 사람이라며 예수님이 역설의 진리를 선포하신 그 시대의 진보주의자, 시대를 앞서가신 분임을 알텐데....

2, 호국종교인들
우리 역사속에 시대마다 그 권력에 아부하며 그 권력을 정당화하는 호국 종교가 있었습니다. 고려시대는 호국불교,

조선시대는 호국유교, 그 호국종교들은 권력가 집단, 지배자 집단을 정당화하며 변호하며, 그 지배계급이 하늘로

부터 부여받은 권력인양 미화시켜주며... 결국은 그 권력아래 기생하며 부패하고 종교본래의 사명을 잃게 되지요.
한국기독교의 한 주류, 한기총의 행태는 한 마디로 호국종교이지요. 그 시대에 지배권력을 정당화하며 변호하고...

더 이상 말하면 잔소리겠지요.

3, 바리새인의 교조주의
예수님의 말씀앞에서 늘 바리새인은 율법의 한 단면을 들추며, 안식일 논쟁 등으로 예수님의 말씀을 희석시킵니다.

아니 회중들이 예수님 말씀을 듣지 못하도록 호도하지요. 역사의식이 결여된 집단, 아니 반역사의식이 필요한 집단

- 자신들이 가진 기득권을 잃어버려서는 안되니까요.
역사속에 하나님이 주시는 말씀을 들으려 하지 않고, 자살의 문제를 가지고 이 역사의 정국을 호도하는 집단이

저들의 교조주의입니다. 김진홍, 김동길, 그 후에 한기총, 모두 들고나면 이야기가 "자살"입니다. 솔직히 할말이

없는 것이지요. 자살이라는 신학적 문제로 역사속에서 주시는 하나님 말씀에 귀닫으려 하는 것이지요.

결론은 그들의 모습속에 바리새인과 사두개인의 모습이 그대로 나타나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지배계급에 대한

끝없는 아부와 헌신, 반역사주의의 몰염치, 하나님 말씀을 붙잡기보다는 자신들의 기득권을 유지하려는 교조주의,

- 역사는 진실로 반복됩니다. 예수님시절이 나 지금이나 예수님을 못박는 사두개인과 바리새인은 존재합니다.
저들이 깨달을까요? 절대 아니지요. 예수님보다 더 큰 기득권이 있는데(물질의 바알, 세상 재미의 아세라 우상)

변할 수 없지요.

울림
(112.XXX.XXX.247)
2009-06-13 23:18:13
1200만?
저도 좀 빼주세요.
참 가슴이 아픕니다.
김정환
(114.XXX.XXX.134)
2009-06-13 22:42:51
한기총은 도대체 무슨 단체?
왜 제가 동의 안 한 내용을
쓰시는지 모르겠네요...
이재성
(210.XXX.XXX.113)
2009-06-13 21:58:35
앗..........나는 찬성한적 없는데.^^;;성명서 낼거면 한기총으로 내면되지 1200만 성도

는 왜 들먹여요....이 내용에 찬성하지 않는 분들도 많거든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