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종 철



물고문으로 숨진 남영동 대공분실 현장






박종철
그는 왜 경찰의 고문에 의해 젊은 생을 마감했을까요?

1987년 1월 박종철은 수배 중인 선배 박종운을 자신의 자취방에 숨겨준다. 며칠 후 정보를 입수한 경찰은 박종철을 남영동 치안국 대공분실에 잡아다 박종운의 행방을 대라며 고문한다. 박종철은 끝내 선배 박종운의 행방을 이야기하지 않았고 고문 끝에 사망한다.
박종철 열사가 죽음으로 지켰던 박종운은 한나라당에 입당해 2004년 부천시 오정구 후보로 출마했으며 현재 한나라당 부천시 오정구 당원협의회장이다.
운동권 선배의 거처를 대라는 경찰의 물고문을 견디다 결국 짧은 생을 마감했습니다.
그가 죽음을 불사르며 보호해 주고자 했던 사람은 누구였을까요??
바로 이 사람 박 종 운

후배가 목숨까지 바쳐가며 보호한 덕분에 살아남은 박종운.
그러나 박종철 장례식장에는 결국 나타나지 않았던 비정한 선배...
그리고 그 후...
박종철의 목숨을 앗아간 자들의 품에 안겨 함박 웃음을 짓고 있는 박종운.


축하합니다. 낙선 2회...
박종운 선거구는 부천 오정구.
한나라당은 왜 이런 사람만 골라 대한민국의 지도자로 만드는데 안간 힘을 써는 것일까요?
비리와 부조리를 유지하는 데 사회적 결함을 가진 인간만큼 좋은 수단이 없기 때문일까요?
박종철 열사의 대학선배 박종운씨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01&aid=0001656193
사건 수배자인 박종운 씨의 소재를 밝히라는 경찰의 물 고문으로 인해 숨졌다는 기사
http://www.todaykorea.co.kr/news/articleView.html?idxno=72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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