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신 부상자 넘어뜨려 수갑채워 연행하려는 경찰의 만행!
대한민국agora@korea486 5시간
19: 47서울역 분신 시도한 싸울아비님은 변호사 입회하에 수갑은 풀기로 했고(시민들 거센항의) 조사는 받기로 했답니다. 부정당선범에게 죄를 물어야 하는데 박근혜 퇴진 외치는게 무슨 잘못? 거꾸러 가는 대한민국 pic.twitter.com/qv4Y76kWkJ
싸울아비님께서 서울역 고가도로에서 고공농성하면서 뿌린 유인물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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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처가 하루 빨리 완쾌되시길 빕니다. 아울러 마음의 상처도 함께 아물길...
이남종 씨가 지난해 12월 31일 ‘박근혜 퇴진’을 외치며 분신자살한 서울역 인근 고가도로 위에서 40대 남성이 또 몸에 시너를 뿌리고 분신을 시도했다. 분신을 시도한 시민은 김창건 씨로 ‘더불어 사는 세상을 위한 시민회의’ 사무총장과 ‘표현의 자유를 위한 공동대책위원회’ 간사업무를 맡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씨는 15일 고 이남종열사 49제 추모집회가 끝난 무렵인 오후 6시22분께 서울역 고가 다리 밑으로 내려와 몸에 시너를 뿌린 뒤 경찰이 이를 저지하려는 순간 불을 붙인 것으로 알려졌다. 김씨는 왼쪽 팔에 화상을 입어 백병원으로 이송돼 응급 치료를 받은 뒤 화상전문병원인 한강성심병원으로 이송됐다.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다. 병원에는 민변의 박주민 변호사와 이상규 통합진보당 의원이 김씨의 상태를 지켜보기 위해 함께 동행했다.
앞서 서울역 고가도로 인근에서는 시민들 100여 명이 상황을 지켜보는 가운데, 경찰이 김씨를 연행하려 하자 시민들이 ‘치료가 우선’이라고 막는 등 한 차례 충돌을 빚기도 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날 청계광장 대선개입 규탄 촛불집회에 참가한 한 50대 시민은 ‘go발뉴스’ 취재천막을 찾아 김씨의 분신 소식을 전하며 “언제까지 이렇게 집회만 하고 있을 거냐는 답답함에 분신 시도를 한 것으로 보인다”며 “이남종 열사가 있던 자리에서 시도했다. 깜짝 놀라기보다 민주주의를 되찾기 위해서는 더 많은 이들이 희생해야 될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안타까워하기도 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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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의 글은 서울의 소리에 실린 기사입니다. |
<그러자 경찰은 일단 수갑을 풀고 연행하겠다고 했으나 서울의 소리 백은종 편집인이 "환자의 상태를 보니 지금 백짓장같이 하얗고 제대로 의사 표현을 못할 정도로 심신이 혼란스러운 상태인데 지금 수사를 받을 상태가 아니다" 화상전문치료기관인 한강성심병원으로 전원해 주기를 환자 본인이 원한다"라고 외치자 경찰은 수갑을 풀고 한강성심병원으로 후송조치하였다. 이뿐 아니라 김씨의 분신이 경찰의 강제진압에 따른 항의 차원에서 발생한 것이며, 백병원으로 옮겨진 이후 응급실 입원한 환자의 손목에 수갑을 채운 것으로 알려지면서 과잉대응 논란이 제기될 것으로 보인다. 김창건씨는 고공농성을 할 계획을 세우고, 만약 경찰이 강제 진압하면 분신을 불사하겠다는 각오로 기름통을 준비 하였으며, 비상식량으로 자유시간, 쵸코바 물, 담요와 추울때 불피우는 번개탄도 준비하였다. 김씨가 목에 건 쇠사슬은 박근혜, 새누리정권이 국민을 억압하고 있다는 상징으로 준비 하였고, 처음부터 분신할 의도가 없었기에 유서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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