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

퍼옴) 무인기 전성시대

YOROKOBI 2014. 4. 7. 15:50

 

자고 일어나면 요상한 일이 일어나는 시대다.

도대체 무슨 일이 일어나는 것일까?


삼척에도 무인기가 발견되었다고 한다.

그리고 그 안에는 35인가 숫자가 적혀있다고 한다.

문득 1번 어뢰가 생각났다. 적어도 삼척 무인기와 1번 어뢰는 같은 자의 짓이다.

 

그것이 북이든 아니든 간에..

우리가 알아야 할 것은 누가 했느냐가 아니라 무인기 자체의 정체라고 본다.

그 정체를 알아야 그것을 한 행위자를 찾아낼 수 있다.


1. 북에서 삼척까지 대략 140킬로 (편도)

해당 연료를 이용해서 그것이 밧데리든 아니면 기름이든 상관없이 140킬로를 갈 수 있는 방법이 있는지가 중요하다.

방법이 존재한다면 북의 소행일 가능성이 큰 것이고 만약 그런 방법이 존재하지 않는다면 내부자의 소행이다.


2. 추락시 파손 정도

하늘에서 떨어질 때는 반드시 관성이라는 것이 존재한다. 즉 가속도가 붙는다는 의미이다.

무거운 쪽이 밑으로 되어 떨어지게 되고, 중력에 의해 가속도가 생겨서 충돌시 충격파를 받게 된다.

과연 낙하산이 얼마나 그것을 감소시켰을까? 궁금한 부분이다.  왜 본체가 멀쩡할까.... 풀어야 할 숙제이다.


3. 카메라에 대한 판단

이제 디세랄 카메라는 대중화되어 있다. 캐논550디라고 하던데..그정도 카메라면 디세랄 카메라 치고는 저급 카메라라고 봐야한다.

크롭바디에 iso도 형편없는 카메라라고 본다. 카메라는 찍는 순간 날짜 / iso/조리개/셔터스피드가 저장된다.

 

즉 사진에는 우리가 알 수 있는 모든 정보가 들어있다. 그 높은 높이에서 어떻게 초점을 맞출까...그냥 찍을 것이다.

카메라를 찍어봤나? 움직이지 않기 위해 정말 노력 많이 한다. 움직이면 사진이 잘 안나오기 때문에..

그런데 날아가는 비행기에서 찍는다? 그럼 사진은 볼 것도 없다. 셔터스피드와 조리개를 보면 어느 정도 조리개가 열려있었는지 알 수 있다.

 

그것을 비행기 속도와 비교해 보면 사진의 형상을 유츄할 수 있게 된다.

그러니 사진을 공개할 것이 아니라 사진의 데이터를 공개해야 한다.

만약 표준렌즈라면 조리개는 2.8이상 나올 수가 없다. 기껏해야 3.5겠지...그런 렌즈로는 원하는 화질을 얻기 어렵다. 

 

더욱 신기한 것은 사진이 아니라 추락한 상태에서의 카메라의 상태이다.

내 팔 높이에서 카메라를 떨어뜨리면 카메라와 렌즈가 분리된다. 그리고 렌즈는 통상 망가진다.

그런데 팔 높이도 아니고 1천미터 이상에서 하락한 카메라는 어떻게 되겠는가? 박살난다.

 

무인기가 충격을 흡수할 수 있지 않다면 카메라는 유리가 적어도 다 파손되어야 옳다.

그런데 사진을 보면 멀쩡하다.

어떤 이는 카메라를 갖다 버렸다고 하면서 메모리칩만 가져갔다는 웃지 못할 이야기도 하고 있다.


소설을 써라..


북한이 했느냐는 다음문제라고 본다. 북한이 했다면 그에 대한 대응조치를 하면 그만이다.

그리고 해당 경계와 관련하여 국방부에 근무하는 수많은 사람들을 중징계하면 된다.


그런데 너무 웃기지 않은가? 내가 봐도 너무 웃긴다.


편도 140킬로를 날아가는 무인기 엔진기술, 회귀시 왕복 300킬로를 날 수 있는 최첨단 엔진기술은 우리가 노려야 할 최고의 기술이다.

이 엔진을 자동차에 적용한다면 우린 세계를 정복할 수 있다.

추락시 파손되지 않는 플라스틱 기술, 이 또한 현대자동차가 적용해야 할 최고의 기술이다.

 

1천미터 상공에서도 날씨와 상관없이 높은 화질을 자랑하는 렌즈기술.. 삼성전자가 갤럭시에 채용해야 할 기술이다.

또한 어떤 충격에도 깨지지 않는 유리코팅 기술은 지금 당장 엘지디스플레이가 도입해야 할 기술임에 분명하다.


지금 북한을 욕할 때인가? 저런 최첨단 기술을 갖고 있는 북한에게 아부짓해서 우리나라 기업을 세계 최고의 기업으로 만들 수 있다.

50cc엔진으로 140킬로를 갈 수 있다면...?  2000cc 엔진으로는 얼마나 갈까? 상상이나 해봤는가? 최첨단 엔진기술이라는 것을 왜 모르는가?


이것이 최첨단 기술이 아니라면 그냥 소설이다. 그리고 누군가 소설을 쓰고 있다. 그게 누구일까?

지금 우리에게 주어진 3대의 무인기는.. 한국 자동차산업과 카메라 산업 그리고 디스플레이 산업의 일대 혁명을 가져올 것이다.

믿지 못하는가? 그러나 그런 일은 일어나지 않을 것이다.


그건 국조원에게 물어봐라.. 그들은 진실을 알고 있을테니까.. 지금 북한이 했냐 안했냐는 전혀 중요하지 않다.

천안함때는 어뢰가 폭발하여 최첨단 친환경 어뢰를 얻지 못했지만 지금 우린 무인기를 통해 140킬로를 날아가는 엔진과 깨지지 않는 코팅이 된 캐논 카메라 그리고 천미터 상공에서도 찍을 수 있는 사진 기술을 얻을 수 있다.


진실을 먼저 보라. 내가 하는 말이 얼마나 허황되고 웃긴지를 말이다. 그런데 이 말은 내가 아닌 국방부가 하고 있는 말들이다.

진짜 웃기지 않는가?

2400cc 소나타... 50cc 엔진기술 적용하면.. 무려..50배정도..킬로수가 증가한다. 그럼..140킬로....1400킬로..9000킬로다.. 

우리가 알아야 할 것은 비행기에 탑재된 기름의 양이다.. 도대체 얼마였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