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안 정재학 데일리안광주전라 편집위원]지금 전남 전교조가 도시를 돌며 ‘농어촌 특별법’을 개정할 것을 주문하고 있다. 지부장을 비롯한 다수의 인물들을 나도 알고 있다. 한때 이라크 미군 파병문제로 반미시위집회를 주도했던 인물들이다. 수업시간 반미 투쟁을 부추기고 학생들을 동원하였던 인물들이 농어촌 교육을 살린다고 하는 것이다.
웃기는 일이다. 지금 농어촌에 나도 근무하고 있는 이상. 그 문제의 실상이 어디에 있는지 내가 모를 까닭이 없다. 전남 전교조 전임들, 그들 중에는, 그가 학교를 떠나자 학교가 정상으로 돌아오기까지 5년이 걸렸다는 인사도 포함되어 있다.
지금 농어촌 학교에는 오직 승진만을 기대하며 근무하는 교사와 노동운동을 벌이며 웰빙시대를 살아가는 전교조 소속 교사들, 이 두 부류로 나눠져 있을 뿐이다. 학생을 위해 전심을 다해 살아가는 교사는 없다. 그러므로 교사가 문제인 농어촌에 예산을 늘리자는 특별법은 허구일 뿐이다.
학생들 또한 엄청난 문제를 안고 있다. 아예 공부하지 않으려고 버티고 있는 아이들뿐만 아니라 얼마나 많은 아이들이 생활지도 문제를 안고 있는지 모른다. 문제는 여기에 있지, 예산이 문제가 아니다.
내가 만난 전교조 인사들 중에는, 전교조도 정권이 바뀌면 죽는다는 것쯤은 알고 있었다. 지금껏 386 좌익들의 후원을 받고 권력의 비호를 받으며 온실 속의 독버섯처럼 활개를 치던 전교조와 통일연대, 범민련 이하 좌익들. 그들도 정권이 바뀌면 뜨거운 자외선을 받는다는 것을 알고 있었다. 그리하여 세균은 죽는다는 것. 전교조도 몰락의 길을 걷는다는 것을 그들은 너무도 잘 알고 있었다.
그 자외선이란 법과 질서 회복. 즉 엄격한 법 집행과 자유민주 질서를 회복하는 일이다. 그러면 전교조와 좌익들이 죽는다는 것은 그동안 얼마나 노무현 정권이 자유민주를 위한 우리의 법을 무시하고 있었느냐는 이야기일 것이다. 전교조 또한 얼마나 많은 불법을 저질렀던가. 좌익들은 또한 얼마나 많은 불법집회 시위를 벌였던가. 그러므로 법만 바로 세워도 좌익들은 죽는다는 것이다.
정권이 바뀌면, 김정일도 필요 이상의 지원을 할 수 없을 것이다. 어쩌면 필요에 따라서는 대한민국 내 좌익들 중 중요한 몇을 제외하고는 버릴 수도 있을 것이다. 따라서 전교조는 지금 생존의 길을 모색할 수밖에 없다. 비록 가치 없는 목숨일망정 앉아서 죽기를 기다리지는 않을 것이다.
난 전교조가 2007년 대선에 즈음하여 그들이 내놓은 대책이라는 것을 본 적이 있다. 한마디로 ‘대선을 통하여 살아남기’였다. 다음 정권도 좌익이 잡으면 좋으련만, 현 열우당은 해체 직전이고, 기타 민노당 또는 민주당도 믿을 만한 대선 주자가 없는 상황. 당 지지도 또한 3당 모두 합쳐 20%도 안 되는 상황에서 그들에게 다른 방법이 있을 수 없으리라.
범여권이라는 것도 이익과 노선을 달리하는 이상 허상(虛像)에 불과 할 것이다. 결국 그들은 한나라당과 정치적 협상에 임하리라 본다. 그들이 무엇을 주고 무엇을 받을 것인가도 이미 답은 나와 있다.
그러나 전교조와의 정치적 협상이 갖는 위험성을 우익들은 너무 잘 알고 있다. 전교조를 허용하면, 이미 전교조 해악을 알고 있는 다수의 학부모들, 즉 힘을 가진 유권자들이 떠나간다는 것. 차기 정권의 정체성이 흔들린다는 것. 두 번 다시 좌파정권은 허용해서는 안 된다는 역사적 소명에 반한다는 것.
만약 지금 전교조가 횡포를 부린다면, 좌익들은 더 쉽고 빠르게 국민의 응징을 받고 사라질 것이다. 그러나 자숙한다면, 어쩌면 그 명맥(命脈)은 조금 연장될 수는 있을 것이다.
지금 전남 전교조가 농어촌 교육 문제로 돌아간 것은 ‘살아남기의 일환’이다. 우리의 교육 선배들을 사용자로 몰아붙이며 혹은 동료교사들을 집단으로 괴롭히며 무수한 고통을 주었던 인물들이 주 목적인 반미투쟁을 접고, 잠복에 들어간 것이다. 겉으로는 기특해 보이지만, 내면에 감춘 그들의 진실이 가증스럽다./ 정재학 데일리안광주전라 편집위원
웃기는 일이다. 지금 농어촌에 나도 근무하고 있는 이상. 그 문제의 실상이 어디에 있는지 내가 모를 까닭이 없다. 전남 전교조 전임들, 그들 중에는, 그가 학교를 떠나자 학교가 정상으로 돌아오기까지 5년이 걸렸다는 인사도 포함되어 있다.
지금 농어촌 학교에는 오직 승진만을 기대하며 근무하는 교사와 노동운동을 벌이며 웰빙시대를 살아가는 전교조 소속 교사들, 이 두 부류로 나눠져 있을 뿐이다. 학생을 위해 전심을 다해 살아가는 교사는 없다. 그러므로 교사가 문제인 농어촌에 예산을 늘리자는 특별법은 허구일 뿐이다.
학생들 또한 엄청난 문제를 안고 있다. 아예 공부하지 않으려고 버티고 있는 아이들뿐만 아니라 얼마나 많은 아이들이 생활지도 문제를 안고 있는지 모른다. 문제는 여기에 있지, 예산이 문제가 아니다.
내가 만난 전교조 인사들 중에는, 전교조도 정권이 바뀌면 죽는다는 것쯤은 알고 있었다. 지금껏 386 좌익들의 후원을 받고 권력의 비호를 받으며 온실 속의 독버섯처럼 활개를 치던 전교조와 통일연대, 범민련 이하 좌익들. 그들도 정권이 바뀌면 뜨거운 자외선을 받는다는 것을 알고 있었다. 그리하여 세균은 죽는다는 것. 전교조도 몰락의 길을 걷는다는 것을 그들은 너무도 잘 알고 있었다.
그 자외선이란 법과 질서 회복. 즉 엄격한 법 집행과 자유민주 질서를 회복하는 일이다. 그러면 전교조와 좌익들이 죽는다는 것은 그동안 얼마나 노무현 정권이 자유민주를 위한 우리의 법을 무시하고 있었느냐는 이야기일 것이다. 전교조 또한 얼마나 많은 불법을 저질렀던가. 좌익들은 또한 얼마나 많은 불법집회 시위를 벌였던가. 그러므로 법만 바로 세워도 좌익들은 죽는다는 것이다.
정권이 바뀌면, 김정일도 필요 이상의 지원을 할 수 없을 것이다. 어쩌면 필요에 따라서는 대한민국 내 좌익들 중 중요한 몇을 제외하고는 버릴 수도 있을 것이다. 따라서 전교조는 지금 생존의 길을 모색할 수밖에 없다. 비록 가치 없는 목숨일망정 앉아서 죽기를 기다리지는 않을 것이다.
난 전교조가 2007년 대선에 즈음하여 그들이 내놓은 대책이라는 것을 본 적이 있다. 한마디로 ‘대선을 통하여 살아남기’였다. 다음 정권도 좌익이 잡으면 좋으련만, 현 열우당은 해체 직전이고, 기타 민노당 또는 민주당도 믿을 만한 대선 주자가 없는 상황. 당 지지도 또한 3당 모두 합쳐 20%도 안 되는 상황에서 그들에게 다른 방법이 있을 수 없으리라.
범여권이라는 것도 이익과 노선을 달리하는 이상 허상(虛像)에 불과 할 것이다. 결국 그들은 한나라당과 정치적 협상에 임하리라 본다. 그들이 무엇을 주고 무엇을 받을 것인가도 이미 답은 나와 있다.
그러나 전교조와의 정치적 협상이 갖는 위험성을 우익들은 너무 잘 알고 있다. 전교조를 허용하면, 이미 전교조 해악을 알고 있는 다수의 학부모들, 즉 힘을 가진 유권자들이 떠나간다는 것. 차기 정권의 정체성이 흔들린다는 것. 두 번 다시 좌파정권은 허용해서는 안 된다는 역사적 소명에 반한다는 것.
만약 지금 전교조가 횡포를 부린다면, 좌익들은 더 쉽고 빠르게 국민의 응징을 받고 사라질 것이다. 그러나 자숙한다면, 어쩌면 그 명맥(命脈)은 조금 연장될 수는 있을 것이다.
지금 전남 전교조가 농어촌 교육 문제로 돌아간 것은 ‘살아남기의 일환’이다. 우리의 교육 선배들을 사용자로 몰아붙이며 혹은 동료교사들을 집단으로 괴롭히며 무수한 고통을 주었던 인물들이 주 목적인 반미투쟁을 접고, 잠복에 들어간 것이다. 겉으로는 기특해 보이지만, 내면에 감춘 그들의 진실이 가증스럽다./ 정재학 데일리안광주전라 편집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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