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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 2호선 신대방역에서 7분거리에 위치,접근성이 뛰어날 뿐 아니라 보라매공원이 내려다보이는 야트막한 동산에 강의실 도서관 어학실습실 컴퓨터실 교수연구실 등 연건평 600여평 규모의 현대식 교사를 갖추고 있다. 이 학교는 재학생들에게 3년 동안 신·구약 10회 이상을 완독시키고 히브리어·헬라어 교육 등 근본적인 성경 연구를 통해 수준 높은 목회자와 선교사,신학자를 배출해낸다.
노왈수 총장은 “18,19세기 영국은 ‘해가 지지 않는 나라’였다면 21세기 한국은 ‘선교의 밝은 빛이 지지 않는 나라’라고 말할 수 있다”며 “이를 위해 우리 대학은 철저한 성경교육,바른 인성교육 및 경건교육,목회 현장 중심의 실질적 교육,영적 능력으로 충만한 목회자 교육 등 4대 중점 목표 달성을 위해 교수진이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이 대학은 1938년 9월 제27회 조선예수교장로회 총회에서 신사참배를 ‘국가의식’으로 인정하자 이에 반대,이계실 목사 주도하에 함남노회를 탈퇴한 5개 교회에 의해 초석이 놓여졌다. 광복 후 6·25전쟁이 일어나자 이들 교회는 경남 거제도로 이주,52년 10월 처음 성경학교를 열었고 그것이 서울신대의 모체가 됐다. 99년 2월 순수 신앙,진리 탐구,바른 인격을 교훈으로 내걸고 교육부로부터 목회학 석사(M.Div.) 신학석사(Th.M.) 신학박사(Th.D.) 과정을 정식으로 인가받고 개교한 서울성경신학대학원대학교는 다양한 장학 제도와 기숙사 등 편의시설을 갖추고 짧은 기간에 수많은 인재를 배출해냈다.
목회학석사 과정은 전문 목회사역자와 선교사역자를 양성하는 과정으로 성경을 정확히 해석해 이를 강론·교육할 수 있도록 가르친다. 신학석사 과정은 깊이 있는 성경 연구를 위해 5개 파트(구약신학 신약신학 조직신학 역사신학 실천신학)로 나뉘어 있으며 특히 소수 인원만을 선발해 차원 높고 깊이 있는 교육이 이뤄진다. 신학의 꽃으로 불리는 신학박사 과정은 세미나 위주의 정규 수업과 폭넓은 독서,발표 및 학술 연구에 참여케 해 학자적 교양과 학문적 자질을 배양하도록 돕고 있다
저렴한 학비와 다양한 장학 제도도 서울성경신학대학원대학교의 자랑거리. 이 학교의 학비는 일반 신학대학원의 절반 수준이다. 특히 목회자 자녀는 학비를 50% 감면해주고 있으며 지방 학생에게는 기숙사를 제공한다. 장학 제도도 잘 갖추어져 있다. 성적우수장학금 개교회장학금 단독목회보조장학금 근로장학금 등 다양한 장학금을 지원,성적우수자뿐 아니라 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에게도 고루 혜택을 주고 있다.
또한 카운슬링을 통해 재학생들의 진로를 진단,제시해주고 있으며 수시로 특강과 세미나를 개최해 신학 수준을 향상시켜 주고 있다. 교수와 학생 비율도 1대 6 수준이어서 깊이 있고 세심한 교육이 이루어진다.
이밖에 지구촌 복음화와 세계적인 목회관 확립을 위해 미국 캐나다 브라질 일본 호주 뉴질랜드의 정통 보수 신학교에 유학생을 보내는 등 활발한 교류와 협력 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난 여름방학 기간에는 20여명 단위로 일본 브라질 미국 등지에서 단기 선교 훈련을 실시하기도 했다. 또 이번 겨울방학 기간에는 호주에서 1차 동계 선교훈련을 마쳤으며 이달 중순에는 브라질 아마존 원주민 선교 사역을 위해 현지로 떠날 계획이다. 올해 여름방학에는 호주 동남아 미국 브라질에서 전지훈련을 실시하고 현지 요청에 따라 선교 훈련 지역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처럼 서울성경신학대학원대학교는 실질적인 선교 훈련과 실전 영어회화 및 영어설교·기도 훈련을 집중적으로 실시,선교 계획 수립은 물론 선교 헌신자들을 양성해나가고 있다.
이 대학의 또 다른 특징은 재학생과 졸업생들 가운데 농어촌 및 장애인 등 특수 사역에 헌신하는 목회자가 많다는 것이다. 세계밀알선교회나 중증 장애인 교회,청각 및 지체장애인들을 위한 교회나 기관에서 사역하는 목회자들이 많다. 이는 이 대학의 교육목표인 진실 순수 지덕을 겸비한 목회자 양성에 성공했다는 증거라고 할 수 있다.
서울성경신학대학원대학교는 학교발전 계획에 따라 내년에 사회교육원을 개원하고 지난해 개설한 평생교육원을 더욱 효율적 발전적으로 운영해나갈 계획이다.
올해 전기 신입생 원서 교부 및 접수 마감은 2월13일(수요일),전형은 2월14일 오전 10시다(02-845-7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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