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자연 리스트 종합 총정리
■ 더 컨텐츠엔터테인먼트는 어떤 회사 ?
![[People in People] 더컨텐츠엔터테인먼트 제이슨 김 공동대표](http://nimg.nate.com/orgImg/sc/2006/03/26/63780005_1.jpg)
- 故장자연 씨의 사망 당시 소속사는 더컨텐츠엔터테인먼트. 대표는 김성훈.
- 1993년 스타즈라는 광고 회사를 설립, 1994년 스타즈엔터테인먼트를 설립, 본격적으로 연예기획사업 시작.
- 1996년 심은하와 전속계약, 1997년에는 중견탤런트 이미숙, 최진실과 전속계약, 2001년에는 김남주와 전속계약. 그 해 홍콩의 서클아시아와 합작으로 서클이엔티라는 연예기획사를 홍콩에다 설립. 2002년에는 CJ 홈쇼핑과 공동 출자해 더모델엔터테인먼트를 설립.
- 2003년에는 장서희와 전속계약, 2004년에는 재희, 문대성과 전속계약을 맺음. 2005년에는 설경구, 엄정화, 엄태웅, 장신영, 정다빈 등과 전속계약을 맺었다고 적혀있지만 실제로 설경구, 엄정화, 엄태웅은 예전부터 심엔터테인먼트 소속. 나중에 데니스 오도 소속 배우라 밝혔으나 연혁에는 없어.
- 네티즌들은 이 같은 연혁을 보면서, 그동안 이 회사가 이름을 자주 바꾼 게 이상하다고 지적. 애초 스타즈엔터테인먼트였던 이름이 2006년 1월에는 올리브나인에 지분 50.83%를 양도, 계열사로 편입. 더컨텐츠엔터테인먼트라는 이름도 이때부터 사용했던 것으로 알려져. 김 대표 또한 김종승(본명), 제이슨 김 등 여러 개의 이름을 사용.
- 한편, 故장자연 씨가 문건을 남겼다는 유장호 씨가 대표로 있는 기획사는 호야스포테인먼트. 유장호 씨는 2007년까지 더컨텐츠엔터테인먼트의 팀장이었으나 이후 회사를 떠나 독립. 이 때 더컨텐츠엔터테인먼트 소속이었던 탤런트 송선미 씨를 영입했으나 더컨텐츠엔터테인먼트 측은 계약위반 등을 이유로 송 씨에게 손해배상청구소송을 걸어. 이에 송씨는 CF계약금 잔금지급 등의 이유를 들어 횡령 등의 혐의로 맞 고소.
■ 배신하는 소속 연예인은 소송으로 응징?
- 더컨텐츠엔터테인먼트는 송선미 씨와의 법정분쟁 외, 1997년에는 탤런트 최정윤 씨와, 2004년에는 배우 김민선 씨와, 2006년에는 탤런트 정다빈 씨와 법정분쟁을 벌인 바 있어. 더컨텐츠엔터테인먼트 측 이미숙 씨도 조만간 고소할 것이라는 소식도. 고소 이유는 대부분 계약위반 및 무고혐의.
- 더컨텐츠엔터테인먼트에 있던 연예인들 대부분이 이 곳을 떠나고, 최근 다수가 호야스포테인먼트로 옮겼다는 부분은 특이한 점. 실제 법정분쟁이 진행 중인 송선미 씨를 비롯, 이미숙, 정태우 등이 더컨텐츠엔터테인먼트를 떠나 호야의 유 대표에 합류.
- 송선미 6000만원 피소
탤런트 송선미(33)가 을 당했다. 송선미의 전 소속사 더컨텐츠엔터테인먼트는 23일 “송선미가 전속 계약을 위반했다”며, “송선미를 상대로 6000만원의 을 청구하는 을 오늘 오후 서울중앙지법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회사 측은 소장에서 “송선미와 2006년 9월4일부터 2년간 전속계약을 맺었는데 회사와 상의 없이 로 출연하는 등 독자적으로 연예활동을 해왔다”고 주장했다. “송선미가 정당한 사유 없이 매니저와 상의하지 아니 하고 2회 이상 촬영에 임하지 않거나 독자적으로 연예활동을 하게 되면 계약이 해지되고 위약금으로 3000만원의 두 배를 손해배상 예정금액으로 배상하기로 했다”는 것이다.
■ 자살한 배우들이 같은 소속사?
- 네티즌들은 지금까지 우울증으로 자살했던 가수 유니, 탤런트 정다빈, 장자연, 최진실 씨의 소속사가 모두 더컨텐츠엔터테인먼트라고 주장.
- 그러나 이 중 가수 유니와 탤런트 최진실, 정다빈 씨의 사망 당시 소속사는 더컨텐츠엔터테인먼트가 아니었고, 사망 당시 가수 유니 씨는 아이디플러스, 최진실 씨는 SBM 소속으로 보도됐다. 정다빈 씨는 자살 당시 새도나 미디어로 소속사를 옮긴 지 4개월이 지난 후.
- 그럼에도 네티즌들이 더컨텐츠엔터테인먼트를 모든 문제의 근원으로 지목하고 있는 것은 과거 정다빈 씨 등 연예인들의 사망 때마다 사법당국이 서둘러 ‘우울증으로 인한 자살’이라고 결론지은 데서 비롯된 불신, 여기다 한 때 이들이 몸 담았던 소속사가 관련 있는 것으로 보였던 때문으로 판단.
■ 김성훈 대표에 대한 루머 혹은 진실?
- 장 씨의 자살 이후 인터넷에 오르는 다양한 자료 중 특히 눈에 띄는 것은 ‘해외 골프여행에 연예인을 동반시켜 접대를 한다’는 주장. <서울신문>은 15일 자사의 홈페이지에 익명의 남성배우라는 사람의 주장을 소개.
- 네티즌들이 이런 주장을 거의 확신하게 것은 다름 아닌 2002년에 있었던 일련의 사건 때문. 2002년 8월 서울지검 강력부(부장검사 김규헌)는 S기획사 K 대표 등 연예기획사 간부들이 소속 인기 탤런트 K씨, 신인 탤런트 P씨, 또 다른 K씨 등을 정치권 고위인사와 재벌 2세, 기업체 대표 등에게 성 상납을 하게 하거나 알선한 정황을 포착, K 대표의 행방을 추적 중이라는 기사(한국일보 2002년 8월 13일자).
- 이 기사에 따르면 검찰이 확보한 성 상납 주요 인사는 고위층 K씨, Y씨, 재벌2세 S씨, 기업체 대표 S, Y, K, L씨, 문화계 인사 H씨 등 10여 명.
- 이 기사에서 검찰은 기획사 대표 K씨 등이 홍콩에 엔터테인먼트 회사를 차린 뒤 여가수 지망생을 홍콩으로 데리고 가 음반 프로듀서에게 소개하고 성관계를 맺도록 했는지도 조사했다고. 하지만 이 때도 기획사 대표라는 K 씨는 장기간의 홍콩 출장을 핑계로 검찰 수사를 피해. 얼마 뒤 8월 담당 부장 검사가 충주지검장으로 발령 나면서 수사가 흐지부지되자 K 씨는 다시 귀국, 엔터테인먼트 사업을 재개.
- 그런데 얼마 뒤 2002년 9월 23일 서울지검 국감장에서 홍준표 의원이 ‘연예기획사 성 상납 의혹’을 제기. 연예기획사 관련자들이 국회 로비와 여당 인사들에 대한 ‘성 상납’을 통해 자신들을 수사하던 서울지검 강력부 검사를 좌천시켰다는 것. 여기에 발끈한 민주당(당시 여당)은 ‘한나라당 모 의원의 여자 문제 등을 꺼낼 수밖에 없다’고 맞받아치면서 이 의혹제기도 유야무야.
- 네티즌들은 이 내용들에서 공통적으로 거론된 연예기획사가 바로 더컨텐츠엔터테인먼트라고 주장. 당시 회사 이름이 스타즈엔터테인먼트였으며, 2001년 홍콩에서 합작회사를 만든 것도 일치한다는 주장.
- 하지만 이런 내용은 수사 내용이 공개되지 않았기에 모두 정확한 확인이 필요. 2002년 김성훈 대표가 연루된 것으로 실제 확인된 사건은 2002년 11월 7일, KBS 2TV에서 방영되던 사극 ‘장희빈’ 촬영장 폭행사건뿐.
- 당시 외주제작사 대표였던 김성훈 대표가 공동 연출자인 KBS 한모 PD에게 ‘여주인공 김혜수 등 주요 배우들을 위해 별도의 의상실을 마련해 달라’고 요구하자 한 PD가 이를 불쾌하게 여기면서 몸싸움이 일어나. 이 과정에서 김 대표가 휘두른 휴대전화에 한 PD의 머리가 찢어지는 부상. 이에 KBS PD연합회가 ‘외주제작사의 횡포’라며 법적대응을 운운했지만 고소는 않아.
■ 소속사 간 분쟁 vs. 연예계 전반의 비리
- 이처럼 언론에서 확인된 김 대표의 행동에는 이상한 점이 많다. 하지만 네티즌들은 장 씨의 자살 문제가 단순히 소속사 대표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연예계 전반에 뿌리 깊은 각종 비리와 관련이 있다고 주장. 일부는 지금 경찰과 주요 일간지들이 연예계 비리 차원에서 수사하지 않고, 소속사 간 분쟁으로 축소은폐하려 한다며 불만을 제기.
- 이런 네티즌들뿐만 아니라 많은 사람들은 우리나라에서 연예인으로 성공하기 위해서는 ‘스폰서’를 잡거나 ‘몸 로비’를 하는 게 필수적이고, 이 과정에서 ‘성 상납’이 일과처럼 일어난다고 생각. 신기하게도 이런 주장은 이미 사회 전반에 광범위하게 퍼졌으나 그 실체가 언론에 제대로 노출된 적은 거의 없어.
- 다만 사람들이 연예계를 의심할만한 소문으로 나돈다. 某 대형 홍보기획사가 제작에 일부 간여한 것으로 알려진 ‘연예인 X-파일’에서부터 증권가 정보지에 실리는 ‘연예인 X-파일’에 이르기까지 그 형태도 다양.
- 그나마 조금 나은 자료가 있다면 2002년 출간됐던 넌픽션 소설 ‘스폰서’라는 책. 책의 저자는 연예부 기자 생활만 20년 이상 했던 베테랑 기자로 그의 경험을 토대로 실제 있었던 일을 엮었다고 서술. 당시 책을 출간했던 출판사의 한 관계자는 ‘실제 받은 원고는 더욱 적나라하고 충격적이었다’고 .
■ 김성훈은 어떤 인물 ?
![[People in People] 더컨텐츠엔터테인먼트 제이슨 김 공동대표](http://nimg.nate.com/orgImg/sc/2006/03/26/63780005.jpg)
- 본명은 김종승(미국명 제이슨 김). UC버클리 졸업했다고 밝히고 있으나 미상. 기획사 명칭은 더 콘텐츠 엔터테인먼트(T사). 예전엔 e스타스(S사)라는 기획사를 운영.
- 2002년 드라마 '장희빈' 촬영장에서 PD 폭행으로 방송국 출입금지, 이후 e스타스를 더컨텐츠로 이름 바꿈
- 연예계에서 소송의 왕자로 불리며 배우 또는 언론사를 상대로 여러차례 소송.
- 현재 소속 배우였던 이미숙과 송선미 등으로부터 출연료 등을 문제로 피소당한 상태
- 김성훈은 광고주 또는 유력 PD와 함께 하는 술자리에 신인배우들을 잘 데려오는 인물로 유명.
- 이미 2002~2003년에 검찰에 성상납 관련해 조사받은 적 있는 상습범.
- 지난 해 11월 석연찮은 이유(돈 혹은 마약)로 미국으로 튀었다가 현재 일본에 체류 중임
■ 사건의 발단
- 김성훈 밑에 있다가 지난 해 이미숙과 송선미 등을 데리고 독립했던 유장호 호야 대표가 장자연 리스트 존재를 폭로.
- 유장호는 장자연까지 영입하기 위해 리스트를 작성할 것을 지시해 만들었다고 함.
- 유장호가 이 문건을 빌미로 김성훈을 협박해 장자연을 데려오려 했다고 함.
■ 장자연 리스트의 내용
- 송선미와 함께 접대를 들어갔음.(함께한 연예인 S양이 송선미라고)
- 송선미는 쫓겨나고 혼자서 술 시중을 들었다는 얘기도 있음.
■ 장자연 리스트에 거론되는 인사들
- 방송국은 고위 임원은 없고 주로 PD들 이름이 거론
- `꽃남'의 제작자 송병준과 PD 전기상 거론
- MBC '내인생의 황금기' 연출 정세호 PD,혹은 윤모 PD 등 거론
- KBS PD 전창근 (내 사랑 금지옥엽 PD) 거론
- 광고주 - 롯데그룹 신동빈 부회장과 코오롱 이웅렬 회장 거론 (증권가 정보 : http://ajnews.tistory.com/93 )
- 언론계 인사로는 하원 전 스포츠조선 사장 거론 (하원 전 사장은 김성훈과 절친한 사이며 이웅렬 회장은 송병준 대표와 친한 사이)
- 장자연이 방상훈 조선일보 사장과 스포츠조선에 있는 막내동생과 각각 별도로 술자리를 가졌다는 내용도.
- 스포츠조선 방성훈 부사장, 나** 연예사회팀장, 이덕환 광고제작 차장
- 조선일보 방용훈 이사(방성훈 조카), 광고국장(?)
■ 기타 정보
- 방** (술 만 먹었다) ==> 방성훈, 방용훈.
- **화( 술 만 먹었다) ==> 이덕환으로 추정
- ** 준 (술 +알파) ==> 송병준
- 전** (술 + 알파) ===> 전창근, 전기상
- 송병준... 꽃 보다 남자 개스팅(전문 꾼)
- 나**, 이덕환, 정승구.... 3명,
- 한국일보, 법조 검사... 2명,
- 검찰 '있다 없다'논란 .. 검찰 KBS 에 문건 공개 요구 했지만 제공 안해...
원문 주소 - http://www.seoprise.com/board/view.php?table=seoprise_12&uid=24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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