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픽션] 케잌검 처럼 해보는 가정
상식을 벗어난 高 낙찰율, 거기서 생겨나는 이득은 누가 먹나? 토건업계 반발 무릅쓴 말도 탈도 많은 턴키식 발주‥굳이 고집한 정권의 속내는? 진도혁 기자(ID뉴똘ㅅㅂㅅㅂ) (
통상적으로 공사규모의 65%선에서 낙찰가율이 정해진다. 관급공사의 경우에도 예정가의 70%의 낙찰가율을 넘지않는다. 그런데, 4대강 턴키1차 발주에 입찰결과 낙찰가율은 무려 시행가의 95%에 이르는 높은 액수로 낙찰이 정해졌다는 전대미문이고 전무후무한 일이 벌어졌다. 당연히 담합의 결과인데 입찰담합만 탓하기는 다른 더 큰 혐의가 있다. △용덕일보 파트너쉽 단체인 경실련 제공
턴키방식으로 발주한 4대강 입찰실태를 보면 입찰 참여업체가 2~3개사로 제한되고, 낙찰률은 평균이 90%를 월등히 뛰어넘고 95%이상도 나오는 수준이고, 1~2위간 투찰금액 차이가 1%도 채 안되고, 투찰금액이 아예 거의 똑같거나 1,000만원 이내 범위가 대부분임을 감안할 때 대형업체 상위 10개사가 전체 낙찰금액을 독식해서 사실상 재벌건설사가 몽땅 사업권을 가져가는 구조의 턴키 입찰방식이 이런 비자금을 마련할 기회를 줬다는 유력한 증언도 Y모, J모에게서 나오고 있다. 본지 취재 결과, 사전에 재벌에 속한 대형건설사측과 땅박이측 간에 일종의 딜이 있었다는 후문이 파다하다.
턴키식 입찰 자체가 땅박이비자금 조성을 염두해 둬 여러 정황상 애초에 턴키발주는 땅박이비자금 조성 목적으로 실현됐다는 주장이 점점 설득력을 얻어가고 있다. 턴키방식의 입찰로 얻어질 막대한 이득을 두고 재벌과 대기업들이 땅박이 비자금 조성에 알아서 65%낙찰율을 30% 상회하는 95%낙찰가율을 형성함에 따라 그마만큼씩 모조리 다 내놓기로 했다는 구체적 정황까지 포착되고 있다고 한다.
이 대목에서 통상 관급공사 낙찰가율을 제아무리 높게 잡는다해서 70% 낙찰가율을 적용한다고 따져볼 때 그 차액인 25%는 땅박이 비자금화 할 공산이 매우 높다는 빨대들의 분석도 잇따르고 있다.
여러 정황상 이같은 일이 벌어진 것은, 330억원의 자신의 재산 사회환원으로 인한 개인재산의 손실을 만회하려는 성격을 띠고 있어 논란이 예상된다.
이는 앞에서는 선행하고 뒤로는 뒷통수치는 땅박이 특유의 행태와 맞물려 사회적 파장이 만만치 않을 것이란 분석이다. 문제는 이제 부터라는 빨대들의 분석이 있는데, 여러 정황을 종합해 볼 때 재산사회환원액인 330억을 훨씬 뛰어넘는 어마어마한 액수라는데 그 문제가 심각하다고 한다.
토목과 건설계통 내부에 힘을 얻고 있는 루머에 의하면, 이미 턴키발주와 그에따른 입찰과 낙찰 과정에서 상당액의 뇌물이 비자금화 하여 여권 유력 핵심 상왕 인사에게 전해지고 있다는 여러정황이 본지 취재결과 포착되고 있다.
업계에 정통한 소식통에 의하면 4대강살리기 사업은 처음부터 끝까지 여권의 돈잔치를 염두해 두고 추진한 의혹이 짙다고 한다. 앞으로 계속해서 4대강 사업은 여권 핵심 유력 상왕 측의 입장에선 돈줄이 마르지 않는 마농의 샘이고 황금알을 낳는 거위라는 단서가 포착되고 있다.
22조 사업이면 떨어지는 게 얼마인 줄 아느냐 국가적 삽질이 있는 곳에 부정과 비리가 있다는 옛말이 하나도 틀리지 않다는 게 이 바닥의 생리를 잘 아는 C모, K모 인사의 증언도 잇따르고 있다. 30년 넘게 토목에 잔뼈가 굵은 C모씨는, "22조면 땅박이에게 떨어지는 리베이트가 얼마인줄 아느냐?"고 기자에게 반문하면서 "모르면 말을 하지마라"고 하였다. 관급공사 수주와 입찰 경험만 수만건에 이른다는 또다른 건설통인 K모씨는 "4대강은 권력쥔 자의 입장에선 노다지다"라며 "멀쩡한 공기업 민영화랍시고 사기업에 팔아 먹으며 뒷돈받는 건 아무것도 아니다"라며 묻지도 않은 새로운 의혹까지 언급했다.
지나치게 높게 책정한 시공예정가도 문제 익명을 강력히 요구한 입찰관련 대형건설사의 간부Y모씨 증언에 따르면, '현재 흐름을 종합해 볼 때, 건설사들이 권력의 핵심 영일대군에 땅박이비자금을 1차로 지난 9월 중순경 한차례 이미 미화로 바꿔 수만 달러를 쏴줬고, 2차로 쏴 줄 시기는 지방선거 前인 설 명절로 정했다'는 구체적 증언까지 나오고 있는 마당이다.
익명을 전제로 취재에 응한 또다른 관급 입찰관련 대형건설사 간부 L모씨는 "4대강 턴키공사 예정가 자체도 지나치게 높게 매겼다는게 공통된 인식"이라며 "시공예정가도 과도하게 부풀려진 마당에 낙찰율이 평균93%라는 것은 얼마나 큰 돈놀음이냐"고 반문하며 "통상적으로 관급이나 민자(민영)할것 없이 대형건설사가 다시 협력업체에 대부분을 하청을 주는데 여기선 다시 50%의 낙찰율을 보인다. 이번 건은 재벌의 대형건설사가 턴키입찰에서 95% 낙찰율을 건졌으니 앉아서 그냥 45%를 먹는거다"라고 했다. L모씨는 또 "65%의 상식적 낙찰율을 봐도 남는장사인데, 하청으로 챙긴 45%는 다 안가더라도 30% 정도는 땅박이비자금으로 들어간다고 봐야 한다."며 "1차 턴키발주 금액이 4조가 넘는다. 공사규모의 30%는 리베이트라고 보면된다"라고 했다.
턴키로 발주해 예산낭비 금액 약 1조3천7백억원, 고스란히 소수 재벌 건설사들의 특혜수익 입찰담합에 끼이지 못해 못내 서운해 한다는 또다른 중견건설사의 입찰담당 P모씨의 증언에 의하면 "솔직히 턴키로 발주하여 국가예산 낭비금액이 약 1조3천7백억원인데, 이는 고스란히 소수 재벌 건설사들의 특혜수익이다. 그런데 문제는 그들끼리만 먹고 입 싹 닦을 수 없다는데 있다. 상왕 영일대군 땅박이 그래서 나온다"
본 기자가 확보한 빨대들의 증언을 종합해 볼 때, 유사 이래 또 헌정 이래 이렇게 거대한 천문학적인 금액이 소요되는 사업이 없었던 만큼 그 뇌물도 천문학적일 것이라는 결론이다. <끝>
진실만을 전하는 용덕일보 진도혁 기자(ID뉴또라이트십세십세) new또right103103@youngde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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