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 질문 드립니다.
1. 사고 지점 1.8km 떨어진 백령도 해병대에서 찍은 TOD화면에서 사고 3분 후 천안함 절단면에 왜 열이 감지가 되지 않는 것인가요? 설마 어뢰에 의해 폭파되었는데 열이 3분동안 다 식었다고 하는 말도 안되는 변명은 하지 마세요.
2. 북의 어뢰나 기뢰에 의해 격침되었다면 당연히 잔해가 많아야 합니다. 그런데 사고 이후 지금까지 부유물이나 잔해는 얼마나 수거하셨나요? 그리고 바다위는 왜 부유물 하나 보이지 않고 깨끗한 건가요? 어젠 쌍끌이 어선까지 동원해서 잔해 찾다가 애꿎은 어민만 사망 실종 되었죠? 잔해가 있어야 어뢰 격침이 되는데 잔해가 없으니...찾느라 고생이 많습니다.
3. 어뢰나 기뢰에 의한 폭발이라면 배에 타고 있던 생존자는 귀가 먹을 정도의 큰 폭발음이 들렸을 것이고 당연히 1.8km 밖에 떨어지지 않은 백령도 해병대나 백령도 주민들이 깜짝놀라 튀어나와야 정상 아닌가요? 근데 누구는 들었다 못들었다 이건 뭔가요? 생존자들 귀는 멀쩡한가요? 1.8km면 강남역에서 선릉역 보다도 짧은 거리입니다. 잠실에서 축구 한일전 해도 응원소리가 삼성역까지 들립니다. 지금 장난하시나요?
4. 북의 어뢰는 얼마나 최첨단인가요? 1200톤이나 되는 엄청나게 큰 군함을 칼로 무자르듯이 깨끗하게 자르고 파편도 거의 없이... 그리고 북의 잠수정은 무척 느리다고 하는데 북 잠수정이 내려와서 어뢰쏘고 도망갈 때 까지 1.8km 밖에 떨어지지 않은 백령도 해병대가 탐지를 못했다는게 말이 되나요? 북 잠수정에는 스텔스 기능까지 있나요? 더군다나 하늘에 떠 지상 1m짜리 피사체까지 감시하는 미국의 정찰위성, 우리 국군 레이더망 이런게 하나도 눈치를 못챌 정도로 북 잠수정은 최첨단인가요?
국방부 장관님 진심으로 충고 합니다. 대한민국 국민이 그렇게 어리석다고 생각하지마세요. 천안함 타본 예비역만해도 수천명은 될 겁니다. 청와대 벙커에 모이셨던 분들 외의 일반 국민들은 대부분 병역을 필했습니다. 거짓말은 거짓말을 자꾸 낳게 만듭니다.
북한 어뢰 격침설 슬쩍 흘리면서 또 국민들 간을 보고 있군요. 봐서 먹히면 그쪽으로 몰아갈려고....
제발 그만 국민들 바보취급 하시고 진실을 말하세요. 그리고 감춰둔 TOD화면 공개하시고 천안함, 속초함 교신내용 공개하세요. 파란 기와집에 사는 어떤 멍청이가 말도 안되는 일 꾸며서 그거 뒤처리 하느라 고생이 참 많으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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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 합니다... 언론들... 똑 바로 하세요. 말도 안되는 소리를 그저 받아 적고 아무 책임의식 없이 내보내고..
특히 YTN 어제 무슨 전문기자인가 나와서 어뢰일 가능성이 왜 높은가 분석까지 해 주셨는데... 부끄럽지도 않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