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

6.15 공동선언 11주년 특집... 결국, 6.15가 답이었다

YOROKOBI 2011. 6. 15. 06:33

 

(사진출처:뉴스이미지뱅크.)

내일은 11년 전 남,북의 두 정상(김대중 대통령,김정일 국방위원장)이 6.15 남북공동선언을 발표한 날.
워낙 요즘 시간 개념이 없는지는 몰라도, 그 때의 사건이 아직도 눈에 선한데 벌써 11주년 입니다.
이 때, 많은 분들이 상당히 놀라고 통일에 대한 기대감이 한 껏 부풀어 올랐을 듯...

(이산가족 상봉 장면. 자료 사진으로 올린다. 사진출처:매연덩어리 찌라시 연합카더라통신.)

먼저 반세기 이상 지속되던 분단이 종식되고 이 때문에 눈물을 흘려야만 했던 사람들에게 희망을 가져다 주었고,


(2000년 시드니 올림픽 당시 남북 선수단이 공동 입장하는 장면. 사진출처:마이데일리.)

얼마 뒤에 열렸던 시드니 올림픽 개막식에서는 남북 선수단이 분단이래 최초로 하나가 되어 많은 이들을 감동시켰고,


(도라산역 표지판. 사진출처:다음 모 카페.)




또한 끊어진 경의선,동해선 철도 복원공사가 시작되어 언젠가는 열차를 타고 평양,신의주를 거쳐서 우리 조상들이 말을 달리던 대륙을 넘어 저 멀리 시베리아로 가는 즐거운 상상도 할 수 있었고....


게다가 그 당시 시작되었던 금강산 관광 역시 이러한 분위기에 맞춰서 성행을 이루는가 하면,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개성공단 지도. 역시 자료사진. 사진출처: 다음 모 카페.)


(고려시대 황궁터인 개성 만월대. 역시 자료사진. 사진출처: 다음 모 블로그.)

이러한 노력이 결실을 맺어 마침내 개성공단이 설립이 되고 금강산 관광에 이어 개성관광도 이루어졌고, 남북 철도 시범운행까지 되었다지요.....(이 때만 하더라도 조만간 평양으로 관광갈 수 있을까 하는 즐거운 상상을 했었지 말입니다.)

이렇게, 6.15 남북 공동선언으로 인하여 꽃피운 통일에 대한 염원은 2007년, 10.4 공동선언을 계기로 더더욱 불타 올랐다고....
이 때, 노짱님이 권양숙 여사님과 함께 걸어서 군사분계선을 넘는 장면은 아직까지도 기억에 남고, 이 때 공동선언문을 채택하는 장면을 보면서 진짜 이러다가 통일이 가까운 미래에 되는 것이 아닌가 하는 기대까지 부풀었었습니다.
(물론 수꼴들은 북에 돈 퍼주느니, 뭐하느니 이러는 등, ㅄ짓으로 일관했지 말입니다.... ㅡㅡ;;;)

하지만, 이 모든 즐거운 희망들은 얼마 안 가 모두 깨져 버렸으니.......

(앗, 혐짤 죄송! ㅡㅡ;;;)

통일,남북관계에 대한 철학도,상식도 없는 오사카 출신 설치류 한마리 잘못 뽑았드니만.....


대북 아마추어 강경파가 정상회담 망쳐- 시사인 기사.
http://www.sisainlive.com/news/articleView.html?idxno=10427

비핵개방 3000이라는 쓰잘 데 없는 엉터리 대북 정책을 내놓고 대북정책에 '대'자도 모르고 무조건 북진통일,흡수통일만 외쳐대는 초짜들을 대북정책 관련 인사로 뽑는가 하면,

(이게 다 북한 소행이다 시리즈.)

(이건 뭐 초딩들 장난하는 것도 아니고..... ㅉㅉㅉㅉ 사진출처:노컷뉴스.)

게다가 북풍 조작, 예비군 훈련장 표적지 뻘짓 등 별의별 뻘짓을 하다가 물의를 빚은 적도 있었고,

여기에 정신줄 놓은 수꼴들이 무슨 불난 집에 선풍기를 트는 격으로 MB정권의 대북 뻘짓을 같이 벌였다지요....
하지만, 이러한 MB정권과 수꼴들의 뻘짓의 결과는 어떠했을까요?

이놈들의 뻘짓으로 인해 민주정부 10년 동안 공들여 온 남북 경협은 죄다 무너진 것은 당연하고,

(지난 11월, 불바다가 되어 버린 연평도. 아아! 10.4 공동선언만 제대로 지켜졌다면 이런 비극은 없었을 터인데......)

급기야는 남북관계가 수 십년 전으로 되돌아간 것도 모자라 오늘 하루도 전쟁 걱정을 하면서 보낼 정도로 불안해져 버렸으며,

(가카가 뽀글이에게 돈봉투를 내밀어서 잠금해제..... 암만 봐도 기발하다니깐.... ㅋㅋㅋㅋㅋ 출처:대자연.)

.


(기호일보 만평 6월 10일자.)

거기에다 말로만 대북 강경책 내세우고 사실은 몰래 돈 주고 정상회담을 구걸했다는 사실이 북측에 의해 뽀록나기까지.....
(민주정부 시절 북에 돈 퍼준다고 ㅈㄹ하던 놈들이 정작 북에 돈을 퍼준 꼴이 되고 말았으니...... ㅉㅉㅉㅉ)

여러분은 이것을 보면서 무엇을 느끼시는지?  그렇습니다. 결국에는 지난 민주정부 시절 6.15와 10.4가 답이었던 것.....

(2003년, 대구유니버시아드 대회때 남북 응원단이 단일기를 들고 응원하는 사진. 사진출처:오마이뉴스.)

아아, 언제 쯤에나 다시 지난 민주정부 때처럼 남북관계를 회복하고 통일로 함께 달려나갈 것인지!!!! 과연 그 때와 같은 때가 다시 올런지? 위에서 나왔던 것 처럼, 통일에 대한 즐거운 상상을 하고 남과 북이 하나되기 위해 노력하던 그 때가 요즘따라 사무치게 그립습니다.

물론, 이러한 한탄은 공허한 메아리에 불과할 것이 분명하겠지요.(또 기사 찾아 보니, 내일 6.15 공동선언 남북 공동 기념식을 통일반대부 놈들이 또 불허했다고 합니다. 이럴 시간 있으면 저 위의 정상회담 구걸 건이나 제대로 해명해라, 이놈들아... ㅉㅉㅉ)
하지만, 지금같이 남북관계에 대한 기초적인 철학이나 상식,경험도 없이 겉으로만 강경론을 내세우고 뒤로는 몰래 돈 퍼주고 정상회담 구걸하는 놈들에게 더 이상 우리 후손들의 미래를 맡길 수 없지는 않습니까?




(작년 우금치 봉기 때 사진 중 몇개.)



(여기서 다시 보는 작년 문짝님의 우금치 선언문. 출처:백만송이 국민의명령.)

모두들, 내년 총선 때 반드시 힘을 합쳐서 수구세력 몰아내고 민주정부 되찾읍시다. 그래서, 민족통일 이뤄내고 반도를 넘어 저 멀리 우리 조상님들이 말을 달리던 대륙까지 나아갑시다.

마지막으로 짤림방지와 관련 노래로, 서울에서 평양까지를 올리며 이 슬픈 6.15 공동선언 11주년 하루 전 날에 쓰는 특집글을 마칩니다.




서울에서 평양까지

작사 조재형
작곡 윤민석
노래 꽃다지/신형원

서울에서 평양까지
택시요금 오만원
소련도 가고 달나라도 가고
못가는 곳 없는데

광주보다 더 가까운
평양은 왜 못 가
우리 민족, 우리네 땅
평양은 왜 못 가

경적을 울리며
서울에서 평양까지
꿈 속에라도 신명나게
달려 볼란다

분단세력 몰아내고/우리의 꿈 우리의 희망
통일만 된다면
돈 못 받아도 나는 좋아
이산가족 태우고 갈래

돌아올 때 빈 차걸랑
울다 죽은 내 형제들
묵은 편지 원혼이나
거두어 오지

경적을 울리며
서울에서 평양까지
꿈 속에라도 신명나게
달려 볼란다

경적을 울리며
서울에서 평양까지
꿈 속에라도 신명나게
달려 볼란다

속추신: 참고로 송앤라이프 홈페이지와 후원 페이지입니다.
생활의 어려움으로 민란가 하나가 되라 이후로 노래활동을 제대로 못하는 윤민석님을 조금이나마 도와 줍시다.

송앤라이프 홈페이지:http://www.songnlife.com
송앤라이프 후원 페이지:http://www.songnlife.com/support.html

쥐박이 쉒기는 1%만의 대통령이다. 99%의 국민은 안중에 없고친일매국노 짓에 정신없다.
용산학살을 자행하고도 여론을 조작하고 국민 복지는 관심 없이 쥐 일족 밥그릇 챙기는 것만 열중이다.
경제 위기 극복 능력 없이 국민 탓만하고 있다.
쥐박이의 무능을 홍보 부족으로 착각하고 방송을 장악하려고 시도하고 한반도를 대운하로 토막 내려 한다.
서민 복지 예산 대폭 축소하고 콜센터 이미지 마케팅에만 열중한다.
쥐박이 정책의 잘못을 지적하면 무식한 알밥들을 풀어 유신 시절의 반공이데올로기를 부추긴다.
국가 비전의 제시없이 기도만 하면 되는줄 아는 무뇌충 개.독이다. 그런 쥐쉒이를 따르는 쓰레기가 서너명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