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

북한 폭로에 침묵하는 청와대... 뒤에서 이러고 있었군요..

YOROKOBI 2011. 6. 3. 07:46

이명박정부, '북폭로'조선중앙통신 전문 삭제요청 파문... 

일부언론 통일부 요구 수용 “이례적…민감한 내용 공개 난처해서...?"

  

통일부가 뉴시스, 오마이뉴스, 프레시안 등 일부 언론사들에게 남한이 중국 베이징 비밀접촉에서 남북정상회담 개최를 제안했다는 북한 국방위원회 대변인 발표문 전문을 내려 줄 것을 요청했던 것으로 밝혀져 논란을 빚고 있다.

 

통일부는 1일 대변인실을 통해 국방위 발표문 전문을 게재했던 뉴시스와 오마이뉴스, 프레시안, 뉴데일리, 서프라이즈 등에 전문을 삭제해달라고 요청했다. 통일부는 “국방위 대변인 발표문이 기자와의 ‘문답’ 형식으로 실린 조선중앙통신과 연합뉴스가 전재계약을 체결하고 있는 만큼 연합뉴스가 보도하지 않은 발표문 전문을 게재해서는 안된다”고 그 이유를 들었다.

 

통일부는 1일 북한중앙통신이 기자와의 문답 형식으로 남측이 남북정상회담 개최를 제안했다는 국방위 대변인 발표문을 게재한 사실이 공개되자 기자들에게 이를 브리핑하면서 발표문 전문을 제공했었다. 

통일부의 요청에 따라 일부 언론들은 전문을 내리거나 요약 발췌해 보도했다. 뉴시스는 전문을 내렸으며, 오마이뉴스는 발표문 전문 대신 요약발췌문을 다시 올렸다. 그러나 프레시안과 뉴데일리는 통일부의 요청을 거부했다. 프레시안은 통일부의 전문 삭제 요청에 대해 “(통일부가 아니라) 별도의 경로로 발표문을 입수한 만큼 내릴 이유가 없다”고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통일부는 그동안 북한이 조선중앙통신을 통해 국방위 등 북한의 ‘성명’이나 ‘발표문’ 등이 발표할 경우 원문 자료를 기자들에게 제공해왔으며, 언론사들이 이를 전재해도 별다른 이의 제기를 한 적이 없었다는 점에서 이번 전문 삭제 요청은 이례적이다.

 

국방위 대변인은 남측이 비밀접촉에서 오간 이야기를 꼭 비밀에 붙여줄 것을 거듭 요청했음에도 불구하고 청와대 대변인이 지난 5월 19일을 전후하여 ‘베를린제안’의 당위성을 선전할 목적으로 베이징 비밀접촉 정황을 날조하여 먼저 여론에 공개했다고 비난했다. 남측이 이대통령의 ‘베를린선언’을 홍보하기 위해 먼저 비밀접촉 내용을 왜곡해 공개한 것이 북측이 세세하게 비밀접촉 경위를 공개하게 된 배경이 됐다는 설명이다.

 

국방위 대변인은 “조선반도(한반도)의 평화와 통일, 안정을 보장하기 위해 할 수 있는 모든 노력을 다할 것이지만 정치적 흉심을 위해 앞뒤가 다르고 너절하게 행동하는 리명박 역적패당과는 더이상 상대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혀 이명박 정권 때는 더 이상 남북 정상회담에 기대를 걸지 않을 것임을 분명히 했다.

 

http://www.media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95682 <==기사보기

  

뉴시스 오마이뉴스..프레시안..에게 기사 내려달라고 한것은.. 

조중동은 알아서 기사 내리니까 그런거니?? 떳떳하면 뭐하러 기사내려 달라고 하니?? 

언론 입을 틀어막는다고 진실이 감춰지니?? 정말 4년내내 기가막힌 짖만 하는구나...

  

대박 경향만평... 쥐쉐끼들... 참 가관이다...~

http://bbs1.agora.media.daum.net/gaia/do/debate/read?bbsId=D101&articleId=3436806&pageIndex=1&searchKey=&searchValue=&sortKey=depth&limitDate=0&agree=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