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퍼옴) [무인기 조작질] 혹시 이씨가 '협조자'인가?

YOROKOBI 2014. 4. 7. 16:05

[무인기 조작질] 혹시 이씨가 '협조자'인가???  

 

이씨의 진술이 앞뒤가 맞지 않습니다!!!


1. 아래 사진은 삼척 무인기인데 발견자 이씨가 작년 10월 4일 처음 발견할 당시 찍었다는 사진이랍니다...

  뒤집어 진 자세입니다... 

 

(이씨가 최초 발견 당시 찍었다는 뒤집어져 있는 삼척무인기 :

나뭇잎과 무인기 아래 부분에 보이는 풀들을 유심히 봐주십시오.

꼬리 날개 부분(보이지는 않지만)도 유심히 봐주십시오)


국뻥부 발표에 따르면 이씨는 당시 이 무인기 동체 밑부분 하단 부분에서 캐논 카메라를 뜯어냈다고 합니다...

그런데 이씨가 무인기 발견 즉시 카메라를 분리해 냈다면 평소에 드라이버 같은 걸 휴대하고 다녔다는 말이 될 것이고, 만약 일단 발견 한 다음 귀가했다가 나중에 드라이버 등 장비를 가지고 다시 현장에 찾아 가 분리해 냈다면 이씨는 현장에 최소 2번을 갔다는 소린데, 이건 이씨의 신고를 받고 수색대가 동원되어 일대에서 비행체를 수색한 끝에 찾아냈다는 것과 모순됩니다...

왜냐하면 이씨는 약초꾼으로 알려져 있고, 그 스스로 최소 2번을 곧바로 현장을 다시 찾아 갈 정도로 그 지역 지리에 밝기 때문에 굳이 수색대를 동원할 필요도 없이 이씨가 안내하는 대로 따라가 무인기를 찾으면 그만이기 때문입니다...

 

또 하나...

강원도 삼척 산에서 자라는 나무잎이나 풀은 10월 4일에도 저렇게 파랄 정도로 싱싱하나요???

물론 엔진분사 부분(날개에 이르는 부분)도 더 할 나위 없이 깨끗한 것도 이상하지만 말입니다...

  

2. 아래 사진은 수색대가 이씨 신고로 수색 끝에 발견할 당시의 무인기의 눈을 걷어낸 모습이라고 합니다...

똑바로 된 자세입니다... 

 

(수색대가 이씨 신고로 발견할 당시 찍었다는 삼척 무인기 사진)


그렇다면 이씨는 최초에 뒤집어 진 무인기에서 카메라를 분리해 낸 다음 굳이 그 무인기를 똑바로 된 자세로 뒤집어 놓았다는 소리가 됩니다...  왜 그랬을까요???

카메라만 분리해 오면 그만인데 왜 굳이 힘들여 바른 자세로 뒤집어 놓았을까요??

 

그리고 추락 당시에는 뒤집혀져 땅바닥에 꽂혀있거나 부러졌을 꼬리 날개 부분이 왜 저토록 멀쩡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