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여행

[스크랩] 율포해수욕장에서 차밭- 셋째날

YOROKOBI 2007. 5. 16. 14:17
아침 6시 45분...

율포에서 보성차밭으로 가는 버스는 이시간이 첫차이다.

그리구 가는 도중에 버스는 보성차밭을 거쳐 곧장 보성으로 가기에 꼭 사

람들에게 물어서 보성차밭에 내렸음 한다. 나역시 잘못내려 다시 그곳으

로 가야했기에...

그리고 드디어 보성입성. 이른 새벽인데도 사람은 무지 많았다.

역시 관광지 다운면모와 또한 여름향기의 효과에 대해 몸소 실감할수 있

게 되었다. 들어가는 입구부터 우겨진 나무들로 인해 한층 더 돋보였다.

그리구 자연에 동화되면서 발길을 차밭으로 옮기게 되는데...

차밭도착...그냥 좋다...

정말 넓게 펼쳐저 있었고 날씨또한 너무 맑았기에 넘 좋다.

사진작가도 있고 cf찍은 길도 있었다. 혼자온사람 애인과 온사람..등등

가지 각색이었고 또한 녹차 아이스크림은 못먹었지만 쉐이크 또한 시원했

다.

음식점도 있었고 차할인 매장도 있었다. 내가 간 날은 녹차가 거의 질때

였는지 그다지 예쁘진 않았지만 겨울이나 봄에 가게 된다면 더 좋을꺼란

생각든다. 그리고 녹차밭에서의 작별..

아쉬운 마음을 뒤로 한채 다시 난 집으로 향햐게 된다.

혼자가거나 아님 낯선곳에 대한 두려움으로 아직 출발하지 못한 사람이

있다면 난 권하고 싶다. 일단 출발을 하게 되면....

세상이 달라보인다고...

끝으로 난 이여행에서 좋은 사람을 만났고,,

또한 사람들의 생각이나 사고관에대해서도 나름대로 정의를 내려준 sy이

고맙다. 용기와 배짱을 심어준 y s 도 건강했음 하고..

꼭 다시 말하고 싶다.

일단 출발하라구...

혹시 sy과 ys 가 이 글을 읽을지는 모르겠지만 그냥 이건 내 생각을 적

은 것이기에 이해를 바라고 싶다. 그냥 이렇게 잼나게 여행하게 되어

난 기쁘다.
출처 : 율포해수욕장에서 차밭- 셋째날
글쓴이 : 카리스마77 원글보기
메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