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 대통령

노무현대통령 서거당일의 사저 CCTV 분석(2)

YOROKOBI 2009. 8. 11. 08:13
5) 사저 외부 등산로 쪽 CCTV

 

노통님과 경호원이 등산로 입구에 다다랐을 때, 길에 수상한 사람이 1명이 서 있는 모습이 보입니다. 양복을 입고 있는 것으로 보아, 동네 사람이나 농부는 아닌 듯 싶습니다.

제가 수상하다고 말씀드리는 이유는, 일하고 있는 농부도 아니고, 이른 새벽부터(5시 50분경 쯤 되겠네요) 노통님 지나다니시는 길목을 지키고 서 있다는 것 자체가 수상하기 때문입니다, 어떤 목적 없이는 그 곳에서 그렇게 서 있지는 않겠죠.

CCTV 동영상을 자세히 보면, 그 수상한 사람은 처음에는 옆으로 서 있다가(옆모습이 보임) 노통님께서 다가가시자 그 수상한 사람이 몸을 약간 돌리는 듯 하죠?

노통님께서 그 사람과 인사도 안하시고, 움찔하시면서 그 수상한 사람의 반대

방향으로 몸을 돌리시는 것을 보니 결코 아는 사람은 아닌 것 같습니다. 노통님께서 움찔하시는 순간 CCTV 영상은 끊어집니다.

 

노통님께서 마을 주민한테 아직 마늘 작황을 물어 보시기 전이니까, 이 곳에서 일을 당하신 것 같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이 수상한 사람이 암살 행동대원 중 한사람일 것이라는 생각을 지울 수가 없네요.

 

 

 

 

 

 

조작의 증거 7 
  

나중에 추가시킨 부분입니다. 2분13초 영상물에서의 사저외부 등산로쪽 CCTV는 위에 언급한 수상한 사람뿐만 아니라 몇 군데 조작질한 흔적이 보입니다.

 

 

2분 13초 CCTV 인데, 커브를 주어 좀 더 선명하게 보이도록 하겠습니다.

 

 

위의 사진에서 빨간색 원 내부의 화살표 부분이 52초 CCTV와 다른 부분입니다.

 

 

'1'의 부분이 편집되었습니다. 즉, '1'의 영역이 다른 날짜의 영상으로 대체된 것인데, 왜 그랬을까요? 23일 영상물에는 그곳에 무엇이 있었기에 감추려 한 것일까요? 수상한 사람과 더불어 그 주변을 숨기고자 정말 편집을 한 것이라면, 혹시 노통님께서 이곳에서 변을 당하신 것은 아닐까 추측해 볼 수 있습니다.

 

 

 

이어붙인 자국이 명확히 보이시죠? 그리고 또 아래의 사진을 보면, 원 안의 부분도 52초 CCTV와 다른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어떤 물체가 놓여 있는 것 같은 데... 커다란 돌일까요? 아니면 둔기? 아니면 사람? 확대를 해보니 2분짜리 CCTV는 해상도가 너무 낮아서 오히려 더 알아볼 수 없게 흐려지더군요.

 

 

 

경호원이 노통님 뒤에서 바짝 붙어서 가는 것 같군요.

뭔가 위험을 감지한 것일까요? 아님, 노통님께 위협을 가하기 위해서 일까요?

 

 

 

조작의 증거 8

 

아래의 CCTV 장면은 52초 CCTV에는 없는 화면입니다. 2분13초 CCTV에서만 볼 수 있는 장면인데, 바로 위의 화면 다음에 연속해서 나오는 화면이므로, 가운데 걸어가고 있는 두 사람은 당연히 노무현대통령과 이 경호관이라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 CCTV 영상물에서도 조작질의 흔적이 많이 나타나기 때문에 이 CCTV도 매우 수상합니다. 자세히 보면, 화면에 보이는 두 사람이 있는 부분을 편집한 것을 알 수 있습니다.

 

 

 

화면을 좀 더 선명하게 해보겠습니다.

 

 

 

두 사람의 앞부분에서 영상물을 이어붙인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왜 이렇게 화면마다 조작질을 해 놓은 것일까요? 등산로 입구부터 이 부분사이에 조작질이 유난히 많은 것 때문에 혹시 이 장소의 근처에서 노통님이 시해를 당하신 것은 아닐까하는 생각을 해 볼 수 있습니다.

 

 

이상한 흔적들 입니다.

 

 

 

  6) 사저 건물 후면의 CCTV

 

노통님의 사고 소식을 듣고, 사저에 있던 비서관이 급히 달려나가는 장면이 촬영된 CCTV입니다. 경찰의 최종발표문을 보면, '사고 당일 사저내에는 노 전 대통령 내외분, 장남 등 3명 뿐이었고, 문비서관은 7:00, 이 경호관으로부터 "대통령께서 미끄러져서 많이 다치셨습니다."라는 연락을 받고 세영병원에 도착하여...'라는 말이 있고 컴퓨터 유서를 찾아낸 박 비서관도 나중에 사저에 도착한 것으로 되어 있습니다. 그러면, 노통님의 사고 연락을 받고 사저에서 뛰어 나가는 장면이 찍힌 CCTV의 저 사람은 누구란 말인가요?

 

조작의 증거 9

 

전체 화면으로 하여 자세히 살펴보면, 1초 정도의 짧은 시간 중에도 아래 그림에 표시된 영역(A, B, C)이 계속 움직이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수정을 가했다는 흔적인데, 무엇을 감추기 위한 것이었을까요? 이 CCTV의 초기 시작장면을 캡쳐하다가 보니, 이상한 어떤 물체가 보였습니다. (아래 사진의 빨강색 동그라미 안의 물체)

깨끗이 지워지지 않아서 남아 있는 흔적 같은데, 사람 얼굴 같기도 하구...

너무 빨리 지나가는 순간의 장면이라서 보통 사람들은 동영상에서는 캐치를 못할 수 있습니다.

캡쳐 받은 정지화면을 확대하고, Contrast로 색을 좀 더 선명하게 해봤습니다.

여러분은 그 물체가 무엇이라고 생각되시나요?

 

 

 

 

 

 

 

 7) 사저 주변 차도의 CCTV

 

노무현대통령의 사고 소식을 전해들은 비서관이 은회색의 그랜저 경호차량을

몰고 급히 사저를 나와서 사고 장소로 향하는 장면과 노무현대통령을 경호차량에 태워 급히 병원으로 이송하는 장면이 녹화되어 있습니다.

노무현대통령을 태운 승용차가 이곳을 통과한 시간은 6시 59분이라고 합니다. 이 6시 59분은 이 사저 주변 차도의 CCTV에 찍힌 시간이기에 틀릴 수는 없다고 합니다.

하지만, 노무현대통령의 세영병원의 응급실에 도착하여 의사가 적은 도착시각이 7시 4분(병원차트 기록)이라고 합니다. 5분만에 이 모든 과정이 가능한 것인지 의문이 갑니다.

여기서 추론해 볼 수 있는 것은, 두 가지의 경우를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첫째의 경우는, 두 시간 중 하나는 틀린 것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6시 59분은 CCTV에 찍힌 시간이라고 하니 틀릴 수 없겠고, 응급실 도착시간을

의사가 병원차트에 기록할 때 실수로 잘못 작성할 수도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의사가 병원차트 기록을 실수하는 경우는 거의 없다고 봄)

 

둘째의 경우는, 위의 두 시간이 모두 맞다면, 은회색의 그랜저 경호차량에 노무현 대통령이 타고 있지 않았을 가능성도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경찰이 노통님의 서거를 조사하면서 그 은회색의 그랜저 경호차량의 내부에 대한 조사를 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조작의 증거 10

 

이 '사저 주변 차도의 CCTV' 동영상을 자세히 살펴보면, 사저에서 경호차량이 빠져 나올 때는 바람이 부는 날씨로 우측하단에 있는 현수막과 노란색 리본이 많이 휘날리고 있는데, 다치신 노통님을 태워서 병원으로 가는 장면에서는 바람이 전혀 불지 않는지 현수막과 노란 리본이 잠잠한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바람이 많이 불다가 불과 10여분 사이에 금방 잠잠해 질 수 있는 것인가요?

이러한 이유로, 경호차량이 사저에서 빠져 나오는 장면이 촬영된 날짜와 사고 장소에서 병원으로 이동하는 장면이 촬영된 날짜가 다를 수도 있다는 것을 추론을 해볼 수 있습니다.

같은 날이면서, 그 둘의 시간이 다를 경우도 생각해 볼 수 있는데, 그리하면 태양의 고도 때문에 밝기와 그림자 등이 다르게 나타날 수 있으므로 같은 시각 다른 날짜가 더 합당하다고 볼 수 있을 겁니다. 이 날 세영병원의 앰뷸런스도 산 입구까지 갔었다고 했는데, 승용차 뒤로 앰뷸런스가 보이지 않는 것도 이상하지요?

 

 

 

 

조작의 증거 11

 

아래의 사진을 보면, 차도에 흰색의 라인이 그려져 있는데, 그 근처에다 샤이언 칼라의 가이드 라인을 배치해 보겠습니다. 도로위의 흰색선과 가이드 라인이 평행을 이루죠?

자, 그럼 그것은 도로위의 흰색 선을 나중에 사람이 영상물 위에다가 그려 넣었다는 증거입니다. 그렇다면, 도로위에다 왜 흰색 표시를 했을까요? 아마도 CCTV에 나타나는 날짜와 시간을 감추기 위해서 그리했을 겁니다. 말하자면 편집의 표시 선이 되는 것이죠.

 

그 흰색 선이 정말로 도로에 그려져 있을 수도 있지 않느냐고 반문하실 수도 있겠습니다. 아니요, 절대로 도로 위에 그려져 있지 않은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만약, 횡단 보도선을 페인팅하기 위해서, 그 전에 살짝 도로에 표시를 해 놓은 선이라면 아래 그림에서의 노란색 선 A-A'의 각도로 그려졌어야 합니다.

CCTV 입장에서나 사진으로 보는 사람들의 입장에 맞춰서 정확하게 수평선을

도로 위에다 그린다는 것은 거의 불가능한 일이죠.
 

 

 

조작의 증거 12

 

사람이 다니는 넓찍한 인도를 옆에다 두고, 차도 위를 활보하는 무식 용감한

두 남자는 나중에 영상물에 삽입, 편집 된 이미지입니다. 그걸 어떻게 아느냐구요?

CCTV 공개하기 전에 '영상 : 경남경찰청 제공'이라는 글자를 삽입할 때, 두남자도 같이 영상물에 넣은 것입니다. 물론, CCTV의 날짜와 시간을 지운 자국도 덜 표시나도록 하기위해서 겠지요

글자와 사람 다리 부분을 픽셀이 보일때까지 마구 확대해 보면, 헉! 사람하고 글자의 픽셀 크기가 같습니다. 만약, 두 사람이 원래 영상물에 포함되어 있었고, 나중에 글자만 추가되었다면 사람의 픽셀 크기와 글자의 픽셀 크기가 당연히 다르게 나타나야 하겠지요.

 

 

 

 

 

이상입니다. 너무 길어서, 톨게이트CCTV는 따로 올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