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부동산 외환문제로 고민하시는분들-1부(슬픈한국)

YOROKOBI 2010. 3. 25. 16:11

저에게 가끔가다 부동산 외환문제로 고민을 털어놓으시는 분들이 계십니다. 그분들에게 해드리고 싶은 말씀은 저는 단지 제의견을 말씀드릴뿐이라는것입니다. 토지 아파트 단독 연립 원룸등 부동산을 사야 하느냐 팔아야 하느냐. 자가 전세 월세중 어떤 거주형태를 선택해야 하느냐. 외환은 어떤방식으로 투자해야 하느냐등은 개개인이 처한 입장에 따라서 제각각 틀립니다.

 

그리고 저는 글을 쓸뿐 컨설턴트가 아닙니다. 따라서 한국이 가야할 방향을 제시할 뿐이지 현 한국적 상황에서 살아 남을수 있는 방법을 제시하여 드릴수 없습니다. 국민 전체가 살수있는 유일의 길은 민주주의를 구현하고 조세복지선진화로 나아가고 부동산투기질을 완전히 포기하는것뿐입니다.

 

주식 외환투기 또한 마찬가지입니다. 저는 투기꾼을 혐오합니다. 가끔가다 보면 저에게 "매명질" 운운하며 시비거는 알바들이 있습니다. 제가 매명질을 하려고 작정했다면 주식 투기꾼들을 쓰레기로 부르진 않았을 것입니다. 그것은 매명질에 있어 자해행위와 같습니다.

 

또한 저는 정치 이야기를 하지만 정치쓰레기들 또한 혐오합니다. 이명박이 당선된 이유가 뭡니까. 바로 정치쓰레기들을 끌어 안았기 때문입니다. 대가로 그들에게 반대급부를 주어야 합니다. 이미 주고 있습니다. 따라서 부정부패가 일어날수 밖에는 없는 것입니다.

 

그런데도 보면 주식쓰레기들 정치쓰레기들중에 저와 토론 하자고 시비붙는 분들이 계십니다. 글을 읽고 찬반의견을 표명하는분들이 계십니다. 그런분들께 이런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쓰레기들은 쓰레기들끼리 하고만 어울려라" 저는 그런 쓰레기들과 토론은 고사하고 그런 쓰레기들이 제 글을 읽는것 자체가 불쾌 합니다. 

 

예전에 주식쓰레기,정치쓰레기와 투자자 의식있는 시민은 한끗 차이라고 말씀 드렸습니다. 그럼 현 한국적 상황에서 투자라는것이 가능할까. 불가능합니다.

 

예컨데 부동산을 봅시다. 보유세가 0.2~3%라는것은 전국민 보고 투기하라는 소리입니다. 비유하자면 포주가 창녀에게 강제로 마약을 주사하는꼴입니다. 당연히 제정신 가지고서는 거부하기 힘이 듭니다. 그러나 그럼에도 이겨내셔야 합니다.

 

저같은 경우 110 2550만원에 주택을 샀다고 했습니다. 지금 얼마입니까. 각각 수백배 수십배 올랐습니다. 지금 집을 사서 여러분들이 그런 식으로 수백배 차익을 볼수 있습니까? 불가능 합니다. 이제 그런 시절은 영원히 끝이 났습니다. 그런데도 제가 여러분들에게 집사라고 해야겠습니까. 당연히 안될것입니다.

 

지금 살고 있는 집은 경기도 외곽에 토지,건축비를 합쳐서 8천만원에 지은 집입니다. 땅있는 집입니다. 아파트? 자가나 임대거주는 물론 지나가다 쳐다 보는것 조차 혐오스럽습니다. 여러분들 모두가 이런식으로 살수 있겠습니까. 당연히 그래야 합니다. 땅이 있어야 집이라 할수있고 사람은 공중에 붕떠서 살아선 안되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빈민들이나 살아야할 아파트를 5억씩 주고 사고 파는 인간들의 정체는 대체 무엇입니까. 다 뽕맞은 정신병자들인것입니다. 특히 투기목적이 아닌 거주목적으로 1채 있는 분들이 정신병자입니다. 지어먹는 은행마피아 건설마피아 부동산부자들은 떼돈이라도 법니다. 팔아 먹는 투기꾼들은 차익이라도 법니다. 그런데 그런성냡갑 아파트를 5억씩 주고 사는 호구들은 대체 뭡니까.

 

이런 인간들이 아파트를 사지 않아야 아파트가 사라지고 은행 건설 부동산부자 부동산 투기꾼들이 사라질수 있는데 자꾸 사니까 아파트가 생겨나는 것입니다.

 

제가 전에 전세를 탈출하라고 한것은 투기꾼중에 최하피라미들의 사기질이 자꾸만 감지되고 있기 때문 입니다. 지금 아파트투기시장에 남아있는 투기꾼들은 투기피라미드에서 제일 아랫단계의 피라미들입니다.

 

그 말은 그들에겐 이미 돈을 벌 방법이 없다는것입니다. 세상에 최하 단계의 피라미들이 해먹을수 있는 피라미드도 있단 말입니까. 그럼 어떻게 나올까요. 돈을 빼돌리겠죠. 이미 빼돌렸습니다. 전세를 돌려줄 돈 조차 없습니다. 은행이자나 간신히 내면서 거시기를 벌렁 벌렁 거리고 다니며 눈치나 살피는 중입니다. 그런데 우스운것은 그런 투기꾼들 밑에서 전세를 살며 고분고분하게 세를 올려주거나 그런 투기꾼들 주택을 대출까지 끼고 되사기 위한 고민을 하는 뽕맞은 시민들이 아직도 있다라는것입니다.

 

딸의 돈 1천만원을 빌려 전세 1억2천을 끼고 은행대출 8천을 받아 2억1천에 산 재개발 아파트가 4억2천. 그러나 제가 보는 그아파트의 적정가격은 0원입니다. 자기땅도 없는 썩다리 아파트가 무슨 가치가 있습니까. 잔존가치 0원 짜리 아파트에 1억2천만원의 거금을 주고 거주하는 것은 무슨 똥배짱입니까. 제가 그 사람에게 이런 이야기를 했습니다. 그랬더니 그러더군요.

 

"도망가면 그만이지" 주택가격이 폭락하고 은행차압이 들어오면 드러누으면 그만인것입니다. 이미 그 인간은

대출을 끝까지 땡긴 상황이고 한달이자만 140만원씩 냅니다. 세입자가 나가겠다고 하는데 집보러 오는사람도 없고 팔려고 해도 사줄 사람도 없습니다. 이런 상황 속에서 집값이 1/3토막인 1억4천으로 떨어지면 무슨 일이 벌어질까요.

 

그전에 저인간이 2억을 추가로 땡겨 빼돌린 이유는 무엇일까요. 일단 수익을 확정짓고 싶은 뽕심리 때문 입니다. 자기도 아는것이죠. 지금의 집값이 말이 안된다는것을. 돈을 빌려준 은행이 이걸 모를까요. 다알고 있습니다. 아파트가 개막장이라는것을. 이제 남은 유일한 길은 계속 만기연장을 해주면서 원금을 서서히 회수하는것뿐입니다. 그러나 그러면 그럴수록 더욱 빨리 주저앉을것입니다.

 

why? 투기꾼 입장에서 대세하락장 속에서 그렇게 질질 빨리느니 주저앉는게 나을것이기 때문입니다. 거기에 고금리까지 도래하면. 일거에 와르르 무너질수 밖에는 없는것입니다.

 

일단 그런 도미노가 일어나기 시작하면 아파트->빌라->단독주택->원룸 확산

2/3토막->1/2토막->1/3토막->1/4토막은 순식간에 일어나게 되어 있는 것입니다. 

 

그럼 은행이 망하겠죠. 외환위기가 도래하게 될것입니다. 이 경우 97년 외환위기때처럼 한 1~2년 고생하면 수습될까요. 또한 저가 부동산 매수의 호기가 될까요. 천만의 말입니다. 최소 20~30년의 디플레이션이 일어나게 됩니다. 일본을 보시면 잘 아실것입니다.

 

중국의 경우는 더욱 심각합니다. 중국을 보면 한국의 미래를 잘 알수 있으실텐데요. 수천조원의 대출중 절반이상이 이미 횡령상태라는게 중국금융가의 정설입니다. 한국보다 더욱심하죠. 한국은 아직까진 은행이 들이치면 상당부분은 회수가능한 상황입니다. 그러나 중국은 은행이 지금 들이쳐도 절반도 회수못할 상황입니다.

 

따라서 도저히 방법이 없는것입니다.

원래 아파트는 전체주택의 20~30% 이하여야 합니다. 그리고 그중 70~80%가 임대여야 합니다. 한국은 거꾸로 90%이상이 아파트고 그중 90%이상이 자가주택입니다.

 

그나마 용적률도 막장,심지어는 산중턱까지 치고 올라가 지어대는 개막장 입니다. 이제 하다 하다 안되니까 100층짜리 아파트까지 나오고 있습니다. 그걸 수억에서 수십억 주고 사는 사람들은 막장 피라미들입니다. 투기꾼들은 당연히 매매차익을 남기거나 혹은 대출을 받으려 들겠죠.

 

그러나 불가능합니다. 은행이 대출여력이 없습니다. 이미 해준돈도 회수할 방법이 전혀 없기 때문입니다. 방법은 매매뿐인데 가격이 오른다면 코미디이고 그 오른가격에 물리는놈은 더욱 코미디일것입니다. 나라 전체가 코미디가 되어가고 있는것입니다.

 

지금 미분양 40만채에 할인을 해줘도 안팔리는 지경인데 제가 보기엔 그 할인가에서도 1/4토막나야 팔릴까 말까해야 정상일것입니다.

 

유일의 길은 세금을 때려부어 사주는것뿐입니다. 그러나 이것은 모럴해저드의 극치일뿐더러 패망의 지름길일것입니다. 국가멸망의 시발인것입니다. 따라서 유일의 길은 뭐다? 집을 굳이 사려면 저처럼 경기도 외곽에 자기땅 자기집으로 1억 이하에 원스톱으로 마련해 놓으시거나 서울에서 살려면 월세로 허름하게 사시면 될일일것입니다.

 

"아이들도 있는데 집이 좁으면 좀 그런데?"

"월세는 부담되지 않을까요?"

 

아파트파탄,은행파탄,국가파탄앞에서 한가한 소리를 나불거리시는군요. 지금은 현금으로 원화보유도 위험합니다. 은행에 예금 당연히 위험 합니다. 미국 등에 가족이 살경우 현지에 위탁하실것을 권합니다.

 

없는 소리를 지어내는것이 아닙니다. 제작년 외환위기때 한국의 모든 시중 은행들이 부도 위기를 맞았었습니다. 이것은 언론사 경제부기자들은 전원 다 아는 사실입니다. 나대기 좋아하시는 분들 중에 주위에 아는 기자 나부랭이 한명 없는분들은 설마 없으시겠죠.

 

그럼 그때의 부도위기가 완전히 진정된것인가. 천만의 만만의 말입니다. 잠깐 뒤로 미루어진것뿐입니다. 미국은 이러한 한국과 중국의 상황을 너무나도 잘알고 있습니다. 원자바오 중국총리가 올 한해는 전세계 국가들에 가장 어려운 해가 될것이라고 했습니다. 중국이 이런걸 모를까요. 중국 또한 너무나도 잘 알고 있습니다.

 

예전에 97년 IMF사태가 터진 이유가 뭡니까.

->대기업들이 원금회수 요구를 받은 적이 한번도 없었기 때문입니다.

 

IMF가 터지면서 처음으로 이자납입외에 대출금 만기연장 거부후 원금 일부상환이 들어갔습니다. 이때문에 줄줄이 무너진것입니다.

 

2010~12년내에 은행파탄 국가파탄이 터지게될 필연적 이유가 뭡니까.

->주택대출에 대대적 원금회수가 들어갈수 밖에는 없게 될것이기 때문입니다.

 

은행이 파탄나면 주택폭락이고 나발이고간에 닥치는대로 회수할수밖에는 없습니다. 외환위기로 시장이 마비되면 환율이 최대 3천원에 육박하게 될수도 있습니다. 주식? 예전에 500이하 이야기가 나왔었는데 300이하로 추락하는것도 불가능하지 않습니다.

 

그때가 되면 여러분들은 원화가 얼마나 쓰레기인지를 절감하게 되실것입니다.

 

엔화->300엔에서 100엔으로 가치상승을 하면서도 극강의 제조업을 지켜낸 일본입니다.

원화->300원에서 1000원으로 가치하락을 하면서도 발광을 하는 한국입니다.

 

반대로 생각해 보시기 바랍니다. 원화환율이 930->1700->1300원이 되지않고 하락하고 반대로 엔화환율이 상승했다면 삼성전자 LG전자 현대자동차가 어찌되었을지를. 우리 기업의 실적은 전적으로 환율효과일뿐인것입니다. 그러나 지금은 그것도 문제가 아닙니다.

 

엔고에도 일본이 엔화를 회귀시키고 있는것은 조만간 전세계에 극한의 유동성경색이 벌어질것이기 때문입니다. 요새 엔화공격 이야기가 한창입니다. 천만의 말입니다. 엔화는 이미 최대공격을 받고 이겨낸 상황입니다.

일본에게 지금보다 더이상의 상황악화는 없습니다.

 

미국 유럽언론 등이 일본의 국가부채 국채위기 이야기를 하며 일본 불안을 조장하려 듭니다. 현찰 190억이 재산인 사람이 친동생에게 빌린 80억 부채가 있다고 절대 부도나지 않습니다. 더욱이 일본은 외화부채가 적어 환율이 하락하면 은행의 상환위기가 커지는것이 아니라 역방향으로 국가부채비율만 떨어집니다. 

 

통상적으로 외환위기는 급작스러운 환율상승->국가부채 은행부채의 많은부분이 외국통화로 표시되어 있는경우 유동성이 악화되어 금융위기가 초래되는 케이스입니다.

 

그러나 일본은 평가절상->달러GDP가 수직상승하면서 GDP대비 국가부채비율만 떨어지게 됩니다.

반대로 평가절하가 일어나도 자금력이 풍부한 일본에게 유동성위기는 도래하지 않으면서 되레 ->극강의 제조업에 기사회생의 전기마련이 될수 있습니다.

 

따라서 현재의 금융위기에서 안전순위를 굳이 따져 보자라면 일본엔>미국달러>유럽유로>중국위안화>한국원화순일것입니다. 영국파운드에게는 마지막 선택의 여지가 있습니다. 유로의 우산아래로 들어가면->어떠한 경우에도 이번 위기는 넘길수 있습니다. 그러나->런던시티의 영화는 붕괴될것입니다.

 

많은분들이 미국 유럽 일본 중국 한국 등의 위기가 혼재해 있어 헷갈려 하시는데 이런점들을 착각하시면 안됩니다. 일본은 지금 판을 매우 크게 보고 있는것입니다.

 

일본이 보는 것은 미국이 국제유동성 경색을 조장할것이다->이과정에서 한국 중국은 결국 부동산버블이 붕괴할것이다->유로국중 일부가 박살나며 유로화도 위기에 처하게 될것이다->결국 이 판세예측속에 엔을 회귀시키고 있는것입니다.

 

이런 상황은 단기적으로는 환율조작을 하는 한국 중국에 더욱 인플레이션을 조장하게 됩니다. 한 국가의 상대적 긴축은 다른 국가에 인플레이션을 전가한다고 했죠. 상대적으로 강도가 거센 출구 전략의 구사 역시도 마찬가지입니다.

 

따라서 여러분들은 일본 기업이 엔고로 고전하는것이 아니라 한국 중국에 엔고로 부동산 거품이 초래 되거나 꺼지지 않는것을 주목하셔야 하고 기업들의 실적호전이 반가운것이 아니라 그것이 착시현상을 초래해 위기도래직시를 훼방하는점을 주목하셔야 하는것입니다.

 

결론적으로 미국 서브프라임 사태는 금융버블붕괴 도래를 예감한 엔케리자금이 동유럽에서 자본을 본국으로 회수->서유럽 금융기관 중국을 이탈하다 박살(이 과정에서 중국정부가 엿먹으라고 증시붕괴 유도)->자제를 요청 했지만 도쿄 금융시장은 오히려 동남아시아에서도 자본 회수->결국 서유럽 금융기관들 런던시티와 월가에서 자금을 이탈->이미 중국에서 서유럽처럼 크게 박살난 월가의 은행에(CB IB가 지분투자한 헤지펀드 사모펀드 중국에서 박살)이중으로 초비상

 

->월가에서 도쿄에 긴급 자금지원을 타진->일본 들은체도 안하고 회수속도 피치->가장 약한 월가의 서브프라임 파생상품 문제 발발->결국 보험사 은행 투자은행 헤지펀드등의 투자 역순으로 개박살.

 

이런 구조였다면 이번 위기 역시 일본이 중심에 있다고 봐야 합니다.

 

일본자본이 요지부동입니다. 서유럽도 마찬가지 입니다. 유로전체로는 약세를 띠고 있지만 국가별로는 독일 프랑스등지에서 유럽 권역으로 내부순환이 잘 일어나지를 않고 있습니다. 특히 서유럽의 투자증권사 역활을 했던 런던쪽으로 자금이 안가고 있습니다.

 

그러니 계속적으로 불안현상이 가라앉지 않고 있는것입니다. 국제금융에서 견고하게 하부 프레임 역활을 해주고 있던 일본,서유럽 자본의 안정화 작업이 이루어지지 않고 있는것입니다.

 

이런 가운데 미국이 일본을 손보고 있는 이유는 두 국가간의 금융공조가 미국발 금융위기 과정에서 완전히 무너졌기 때문입니다. 한편으로 폴볼커룰 논란이 부상하고 있는 이유도 자꾸만 중국으로 우회해 들어가고 있는핫머니(CB IB등으로부터 나와 헤지펀드 사모펀드형식으로 중국에 투자되고 있는)를 궁극적으로 통제 하고자 하는 성격이 강하다고 보아야 할것입니다.

 

97년 동아시아 외환위기때 중국이 발리기는 커녕 중국 때문에 오히려 다른 나라만 더 발렸습니다. 04년때부터 지금에 이르기까지도 중국은 역시 피해 갔습니다. 그리고 세번째이자 마지막 이번.

 

중국에 들어가 있는 막대한 핫머니도 결국은 영미계열 자금이라고 봐야 하는데 이게 빠지면 충격이 안올리 없습니다. 또한 한국 중국등의 버블형성 정도로 보아 이번의 고금리가 04년때처럼 견딜수있는 수준이 될리가 없습니다. 이미 영국은 서유럽등에서 각출한 자본으로 중국에서 이익을 못내고 있습니다. 서유럽등은 영국->중국투자라인에 회의를 느끼고 있습니다.

 

미국도 마찬가지입니다. 외형적으로는 중국붕괴론과 중국낙관론이 반반으로 갈리고 있지만 이것은 전에 없던 현상 입니다. 전에는 만장일치로 낙관적 이었기 때문입니다. 여기에 폴볼커 주도로 강력한 규제안이 마련되고 있는것입니다.

 

그것은 IB의 모럴해저드를 막겠다는것이 아니라 바로 상업 투자은행->헤지 사모펀드->중국핫머니투자라인에 철퇴를 가하겠다라는것입니다. 이번에 일본에게 굴욕적인 취급을 당하면서 절실하게 필요성을 깨달은 수신강화에도 나서겠다라는것입니다.

 

결국 이 모든것을 관통하는 키워드는 무엇이냐. 바로 "고금리"인것입니다. 다시 말해서 "현찰"인것입니다. 그 현찰은 한국인들에게"원화"를 의미하는것이 절대 아닙니다. 은행예금도 아닙니다. 외화면서 은행붕괴를 피해갈수있는 방식이어야만 합니다. 감당할수없는 외환위기가 오면 외화예금 외화펀드를 환매해줄리 만무하기때문입니다. 

 

지금 한국언론들이 사활을 걸고 일본을 비판하고 있습니다. 고환율조작으로 일시적인 쇼를 하고,부동산버블로 막장버블쇼를 하고 있는 불안감을 감추려는 의도 때문입니다.

 

미국의 양적완화를 찬사하고 유럽의 양적완화거부를 비난하고 있습니다.

->서유럽의 미국식정책추종을 이끌어내기 위해서입니다. 그러나 각국중앙은행을 폐지하고 부동산버블을 깰수있는 부동산보유세등의 각국조세정책등의 회수를 향한 독일등의 의지와 열망은 확고하기만 합니다.

 

결국 조중동류는 일본 서유럽의 판단을 정확히 꿰뚫어 보고 있다라는 이야기가 됩니다. 그 두 국가들이 판을 좀더 멀리보고 있다는 것을 말입니다. 미국은 전세계에 조만간 유동성공격을 가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고금리+달러 환류) 이것 역시도 정확히 꿰뚫어 보고 있습니다.

 

그러나 한국 중국등은 위기를 결코 막아낼수 없습니다. 일본 서유럽은 돈이 있는 전주이고,미국은 세계유일의 기축통화국가지만 중국 한국은 국제유동성이 썰물처럼 빠져나가면 작살날 떨거지 국가이기 때문 입니다.

 

유일한 방법은 북한처럼 시장통제를 강화하는것뿐입니다. 한국 중국의 부동산시장은 민주주의 시장경제가 아니라 사회주의 통제경제 시장입니다. 국가가 목표 가격을 만들어 내서 떠받치는 빨갱이식 시장인것입니다. 빨갱이 경제의 장점은 왠만해선 막장이 잘 오지 않는다는것입니다. 반대로 단점은 비효율이 극에달해 폭발할 경우 결국에는 국가멸망을 피할수 없다라는점입니다.

 

가격시스템이 붕괴하고 부동산버블 부양을 위해 조세폐지(보유세 0.2%는 폐지수준이라고 봐야 합니다),사유재산권 훼손(일방적 밀어붙이기식 재개발),자유경쟁 방해(공기업과 일부재벌건설사가 수주독식)등이 누적되면 결국 시장은 주저앉고 맙니다.

 

빨갱이 사회주의 통제 부동산시장+가격시스템과 사유재산권 훼손. 여기에 국제사회와 거미줄처럼 엉킨 무역과 자본거래. 진작에 가격조절 매카니즘을 살려주고,조세정의를 바로 세웠더라면 조만간 도래할 이런식의 붕괴도래는 막을수도 있었을것입니다. 그러나 빨갱이경제이기에 그러면서도 국제교역의 단물만 빨아먹으려 들기에 부동산버블은 결국 붕괴할수 밖에는 없는것입니다.

 

이명박은 김정일을 욕하지만 자신이야말로 빨갱이식 경제의 수괴인것입니다. 그가 추종하는 부동산버블 경제는 사회민주주의도 아니고 민주주의도 아니고 그냥 김정일식 빨갱이 공산경제인것입니다. 공산주의경제의 종말은 결국 외풍에 의한 붕괴뿐입니다.

 

지금까지 세계에 위기에 빠진 것도 따지고 보면 바로 이런 이명박 후진타오류의 빨갱이식 공산경제 때문이라고 할수 있습니다. 단물만 빨아먹고 불합리의 시정은 거부. 가격을 시장이 아닌 정부가 결정. 사유재산을 무시하고 일부 수구기득권으로의 강탈.

 

그 결과는 0.4%가 70%의 부를 가진 중국, 5%가 70%의 부를 가진 한국이 되는 것이고 바로 그런 부의 양극화가 이번위기의 원인이자 결과였던것입니다.

 

이명박의 목표는 무엇인가. 궁극적으로 북한처럼 남한의 모든 부를 일부 수구기득권들이 다 갖는것입니다. 그러니 무너질수 밖에는 없는것입니다. 무엇에 의해서? 여지껏 단물만 빨아 먹어온 "국제사회의 시장 역학"에 의해서.

 

국제사회의 독일은 올바르고 일본은 똑똑하고 미국은 영악합니다. 그리고 최소한의 시장룰을 지킵니다. 가격시스템보호 사유재산보호 서민보호 당연히 합니다. 그러나 한국 중국은 안합니다. why? 빨갱이들이니까.

 

어찌보면 부동산버블붕괴도 빨갱이들의 종말이라고 할수 있을것입니다. 이명박류는 올바른 사고를 가진 시민들을 빨갱이로 몰고 김정일류를 빨갱이로 몰며 마치 자신이 선인양 대결하는 구도를 즐기고 있지만 정작 자신 이야말로 김정일류 이상의 빨갱이인것입니다.

 

어느분이 그러시더군요. 우리나라가 경제붕괴로 6.25수준으로 돌아가는 일이 있어도 이번기회에 시장경제,사회정의,민주주의등을 바로 세울수 있는 기회로 삼는 것이 차라리 나을듯 하다라고. 이런 쓰레기 경제는 오래 갈수도 없을뿐더러 결코 오래가서도 안될것이기 때문입니다.

 

어느분은 질문을 하시더군요. "부동산 가격이 안무너질수도 있지 않을까요? 되레 오를수도 있지 않을까요?" 시장경제가 아니니 수요 공급에 따라 돌아가지도 않고 사유재산도 보호되지 않는 빨갱이 독재경제라 저도 예측할 길은 없습니다. 예측 하려면수요 공급예측등이 아니라 손에 침을 뱉어 튀겨봐야 할것입니다.

 

다만 이런 말씀은 드리고 싶습니다.

"빨갱이 짓거리좀 때려치시라"고 말입니다. 그리고 한마디 더 드리자면 "빨갱이 경제에서 가격이 오르지 않을까요?"라고 묻지 마시고 "빨갱이 경제의 수괴와 그 추종자인 부동산 투기꾼 들이 가격하락을 발광을 해서라도 막으려 들지 않을까요?"라고 물어 주시기 바랍니다. 그래야 질문이 정확한것이니까요.

 

만약 그렇게 물으신다면 이렇게 대답을 드리겠습니다.

"그럴경우 그들이 맞닥뜨릴 끝은 오직 하나. 정권붕괴,빨갱이 경제붕괴 그리고 재산도피와 함께 해외도주뿐이다."

 

다닥다닥 고층으로 대충지은 아파트를 5억에 팔아먹는 건설사. 그 아파트를 투기목적으로 사는 국민. 그 아파트를 담보로 5억 대출해주는 은행. 이런 모습을 흐뭇하게 바라보는 이명박류의 빨갱이. 그런 경제가 정상이라고 주장하는 자칭 시장경제를 신봉한다는 매명학자와 관제언론들. 그리고 그런 모습을 보며 과연 제정신으로 버틸수 있을까를 고민하는 일부 시민. 코미디가 따로 없습니다.

 

마지막으로 부동산 외환문제로 고민하시는 분들께 이 말로 마무리를 하고 싶습니다. "미쳐 함께 뒹굴며 그냥 살것인가. 아니면 대다수가 미친 이 사회를 힘겹더라도 하나하나씩 바로 잡아나가 볼것인가. 그것은 오직 여러분의 선택일 뿐입니다. 그리고 최악의 경우를 피해 자신의 재산에 대한 보호 조치를 취하는것 역시도 여러분이 스스로 알아서 하실 문제입니다."라는 말을 말입니다.

 

결론적으로 제가 드리고 싶은 말씀은 그 둘중 하나를 선택하시라는것뿐입니다. 아니면 이민을 가시던가.

 

그리고 미쳐 뛰어들어 함께 뒹굴며 그냥 사실분들은 제글 읽지 마세요. 토론을 걸어 오거나 반론을 제시하거나 하지도 마시기 바랍니다. 미친것들 쳐다보며 한마디 하고 살기도 벅찬데 미친 것들이 들이대기까지 하면 더욱 참고 살기 힘이 들기 때문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