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천안함

백령 장촌, 연화리 근무자 83~84년

YOROKOBI 2010. 4. 2. 12:41

 

 

이 장소면 백령도주민 해군관계자들은 암니다 좌초 100% 입니다.

저도 장소가 궁금햇는데... 좌초 100%.

 

83년 장촌에서 84년 연화리에서 근무햇습니다. 이해가 안되네요. 1200톤급은 절대 사고지점으로 다닌배 본적이 없엇는데... 사고장소를 보니 84년도 북한배 사고지점이네요. 남한홍수 피해로 북한의 세척이 대남 쌀지원 해주려고 지나던 뱃길이군요.

 

북한 배 세척 유일하게 그 항로로 선택하고 저희에게 통보될 때도 왜 그리로 항해하는지 웃긴다고 젊은 맘에 웃고 말앗지만 결국 북한 배사고로 이어졋죠. 그때 두척은 통과하고 한척은 좌초되어 석달정도 해상에서 수리하고 돌아간 적이 있죠. 그자리가 유명한 인당수 입니다

 

평소에도 짙은 해무(海霧) 바다의 소용돌이 유명한 곳입니다.

왜 배가 큰배가 거기로 갓는지 의문이군요. 근무자들은 눈, 귀, 냄새 보고하게 되어 잇습니다.

아무리 훈련한다고 통보 되어도 저희땐 보초들은 중대본부에 몇도 방향에서 총성, 포성몇발, 몇도방향 배가 움직인다. 실시간으로 보고햇슴....


보고 안하면 중대본부서 닦달 햇습니다. (다음날 완전군장에 중대본부 산꼭대기 중대장이 망원경으로 봅니다.  올라가서 오파운드(곡괭이자루로 엉덩이 작살 ㅎㅎ 웃어야하나요 옛날이라) 80년초 입니다.

 

근무지가 그때랑 같다면 사고현장 훤히 보입니다. 바다라면 인광이 잇으니까요. 저희 때는 적외선 투시경만 잇엇는데 지금은 영상으로 저장이 되군요. 반잠수정에의한 어뢰공격 ㅋㅋ

 

하필 조은 바다두고 제일 엿같은 연화리 앞바다에서??? 백령도 물범이 사는 곳이 인당수, 연화리도 연꽃이 흘러온 지명 입니다. 심청전 아시니 연화리 앞바다 험악하고 왜 해군배가 들어왓는지 이해가 안되네요. 인당수

 

해군, 공군, 국방부 레이다 기지가(80년대 당시) 세개인데 미확인 물체를 확인 못햇다면 레이다 기지 폐쇄해야죠. 선미 찿은 어선정도면 신품 150만원 중고 50이면 어군탐지기 삽니다. 프로타(육상에서는 네비라 부르죠) 겸용으로요. 4월달 물속 시야는 더듬을 수 밖에 없습니다.

 

군 관계자, "쌍끌이 어선 투입 예정"

미친 넘들 단속할뗀 언제고 필요할 때는 쓴다. 수산업 법상 제일 나쁜 어업방식 입니다. 서해에서

단속을 많이해서 없어져 가는데 그걸 동원한다고...

 

에라이 나쁜 넘들 남해에 몇 척허가선 있는데 남해배 움직여라. 그러면 수자원 보호령에는 안 걸리겟지 정부는 서민에게만 법법법 하지말고 솔선수범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