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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1주년 대 국민담화, MB 아바타 인증,국정원 특검은 ?

YOROKOBI 2014. 2. 25. 23:17

박근혜 1주년 대 국민담화, MB 아바타 인증,국정원 특검은 ?

 

청와대 朴, 고작 1년이 지났군요. 세월 참 더디게 갑니다.

 

오늘 이를 기념해 대국민 담화형식을 빌어 청와대 朴 자신이 하고 싶은 말만 주옥같이 늘어놓은 체 짧은 담화문 낭독을 뒤로 하고 홀연히 그녀는 그렇게 집무실로 향했나 봅니다.

 

담화문 내용을 보니 한편의 아고라 논객들의 글들을 짜깁기 해 놓은 듯한 느낌이 물씬 풍겼습니다. 아마 담화문 담당 행정관이 아고라 폐인인듯 싶습니다. 

 

여기서 눈여겨볼 내용이 있다면 이렇습니다.

 

4 %대 잠재성장률 끌어올리기,

70%대 고용률 달성,

국민소득 4 만불 시대로가는 초석,을 다지겠다.

 

함축적으로 축약하면 474 경제 정책이 되겠습니다. 

뭔가 어디서 많이 본 듯한 느낌이 들지 않으신가요 ?

 

그렇습니다. 우리는 익히 2MB에게서 2007년 대선 당시 747 대선공약이라는 전대 미문의 사기 공약으로 인해 고환률, 고부채, 저성장, 낙수효과 전무(全無) 2MB 사기 경제정책 학습효과를 보고 있습니다.

 

웃기는 건 2MB는 그래도 국민들의 고혈을 짜내며 울화병을 만들기는 했어도 이 747 대선공약을 기반으로 집권기간 동안 경제정책 기조를 유지했던 반면,

 

청와대 朴은 현재 지난 18대 대선 당시 했던 대선공약들이 후퇴됨은 물론이고 일부는 파기해가며 474 경제 정책을 경제혁신 3개년 계획이라는 미증유의 유체이탈 어휘로 포장하여 미화 및 합리화를 시켜 747의 후속타로 들고 나왔다는데 아연실색하지 않을수가 없다 하겠습니다.

 

그만큼 청와대 朴의 2MB 아바타 노릇의 끝을 보고 있는 것이라 하겠습니다.

 

4대강 사업에 22조를 퍼부으면서 공기업 부채를 늘려놨다는 발언은 있으되 2MB를 처벌하겠다는 의지섞인 발언은 그 어디에도 찾아볼수가 없더라.

 

공공부문 부채 탕감, 가계부채 관리는 이야기 하되 지난 이명박 정권에 대한 대대적인 감사 및 처벌 의지는 내비치질 않더라.

 

현대건설 사장 출신 2MB가 4대강 사업등 과시성, 전시성, 뒷구녁질성 논리를 합리화 시킨 공공부문 경쟁체제 도입에 따른 철도를 포함한 공기업 민영화를 공공연히 이제는 대놓고 기업 경영이라고는 해보지도 않고, 손에 구정 물 한번 안 묻힌 청와대 朴이 대국민 담화를 빌어 내뱉고 있을 뿐이고 말입니다.

 

이 얼마나 2MB 아바타적인 생각과 유체이탈 화법을 동원한 국민 울화통 터지게 만드는 발언들이라 하지 않을 수가 있겠느냐 이겁니다.

 

박근혜 정권이 이러한 이명박 정권의 부실 비리들을 입으로 주절거릴 정도로 인지하고 있다면, 국민들이 그동안 당한 고통도 알고 있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또한 국가 부채를 늘려놓으면서 2MB 포함 그 세력들이 착복한 4대강 예산, 4대강 주변 개발지인 친수구역 땅값 보상비, 정부 지원금등을 포함한 국가예산들도 알고 있을터, 이에 대한 단죄 의지는 전혀 내비치질 않더라 이말입니다.

 

하다못해 정부 차원의 조사를 구실로 구성됐다던 4대강 조사단이 뭐 하고 있는지 조차도 언급이 없다는 것입니다.

 

이는 무엇을 뜻함일까요? 이명박 정권 당시 국정원 대선개입 부정선거로 권좌에 오른 청와대 朴 이기 때문에 즉, 이명박그네 이기 때문에 그렇다.

 

더 어처구니 없는건 공공부문 혁신을 강조 하면서도 중국 공문서 위조에 따른 국격훼손 집단인 국정원의 혁신과 개혁,이에 따른 특검에 대해서는 일언반구 조차 없다는 것입니다. 

 

국가의 얼굴이 곳 국정원인데 말입니다. 결국 대통령 직속 기관인 국정원의 그릇된 유신군사독재 공안프레임에 따른 외국 공문서 위조 범죄에는 눈을 감고 있다는 것입니다.

 

제일 중요한 국가 성장에 따른 국격이 녹아있는 국정원의 활동 반경을 보더라도 중국공문서위조 범죄는 국제적·외교적 마찰을 포함한 국제 형사사건임에도 이에 대한 그어떤 대책도 내놓으려 들지 않고 있다는 것입니다. 유야무야 사건이 잠잠해지길 기다리면서 사건 물타기등 시간끌기만 하려들고 말입니다.

 

여기에 새누리당 윤상현, 김진태, 박대출 대변인으로 이어지는 중국대사관과 민변등의 커넥션 의혹, 중국 비하 내지는 폄훼, 증거위조와 간첩위조는 엄연히 다르다는등 어처구니 없는 망언 퍼레이드가 한 몫을 하고 있고 말입니다.

 

참고루 윤상현 의원 같은 경우 박근혜 복심으로 잘 알려진 인물이기에 더더욱 청와대 朴의 국정원의 중국 공문서 위조 사건을 대하는 시선 자체가 비뚫어져 있다는 것을 단적으로 보여주는 예이기도 하고 말입니다.

 

제아무리 좋은 경제혁신 정책을 내놓은들, 저 국가정보원의 국격훼손 사건 자체가 이를 모두 덮고도 남음이 있다는 것입니다.

 

그만큼 우리 국민들의 글로벌 스탠다드 이미지, 기업들의 글로벌 스탠다드 비지니스 영역에 심대하게 부정적 영향을 끼친다는 것입니다. 이른바 국가 얼굴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 대통령 직속기관 국정원의 중국 공문서 위조 범죄에 따른 이 나라 대한민국 전체에 가해지는 국격 훼손 즉, 부정적 낙인 효과만 덕지덕지 찍힌다는 것입니다.

 

어찌 되었든,

 

비리와 구태, 구시대적 악습, 관행, 이에 따른 위조, 날조, 조작, 공작등이 찌들어있는 유신군사독재 정권 심부름센터 전 중앙정보부에서 이름만 바뀐 국가정보원의 국격 훼손이라는 중차대한 국가적 망조 사건(중국 공문서 위조 사건)인데도 이를 단죄하겠다는 의지(국조 및 특검)가 안보인다는데 대해서도 이번 청와대 朴의 대국민 담화는 그야말로 국민 여론 호도용 유체이탈 화법 자기 합리화 말잔치에 불과하다 하겠습니다.

 

2MB 아바타라고 밖에 볼수 없는 수준 이하의 대국민 담화다. 이렇게 최종 평가 할수 있을 것 같습니다. 

국정원의 서울시 공무원 간첩조작 증거위조 사건에 따른 "국조 및 특검" 반드시 해야 될 것으로 봅니다....!!!

 

마지막으로  

민주당 심재권, 정청래, 홍익표 의원 등 국정원 증거위조 사건 특위 위원들이 중국으로 사건 확인차 떠났다고 하는 군요. 모쪼록 잘 하시리라 믿겠습니다...!!